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5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위원과 발굴과제에 대한 국가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산하 탄소정책, 탄소융복합, 탄소소재, 탄소나노소재 등 4개 분과는 8개 정책과제를 발굴해 발굴과제의 실현가능성 및 정책화 방안 모색과 ‘16년 발굴한 정책과제로 탄소기업 가이드라인을 심의 안건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 분과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구체적인 내용 보완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를 경우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중소기업 332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복수응답)'를 한 결과, 올해 최저임금이 고율 인상될 경우 중소기업 절반이 넘는 56%가 '신규채용을 축소하겠다'고 답했다. '감원하겠다'는 기업도 41.6%에 달했다. 그 뒤를 ‘사업종료’(28.9%), ‘임금삭감’(14.2%) 이었으며, 수용 의견은 10.2%에 불과했다. 또한 2
전북지역의 신설법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10개 중 7개는 5년 미만에 폐업하는 등 생존률이 현저히 낮아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이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북중소기업청이 4일 발표한 ‘2017년 5월 전북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도내 5월 신설법인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5%가 증가한 239개로 조사됐다. 특히 내수경기 회복지연에도 불 구하고 도내 신설법인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5월 신설법
미스터피자,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프랜차이즈업계가 오너들의 각종 일탈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맹점주들도 매출 급감으로 고통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면서 애꿎은 가맹점주들이 고스란히 매출부진의 피해를 볼 수밖에 없지만 마땅한 구제책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호식 전 회장이 지난달 3일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호식이두마리치킨'과 최근 갑질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정승원 센터장)에서는 지난달 30일 특허청과 전북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IP창업Zone 제10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를 통해 교육생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IP창업 또는 기술이전 등 창업 및 사업화 연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IP창업Zone 교육은 창작교실 20시간 및 특허연구실 20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수료생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권리화, 3D모델링 설계 및 분야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갖춘 도내 3개 창업선도대학이 4차 산업혁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예비 글로벌기술창업자를 찾아 나선다.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북대를 포함한 도내 3개 창업선도대학에서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를 2차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북 25명 포함 전국 총 320명 내외를 선발, 올해 4월 1차 모집에서 선정된 703명에 더해 총 1206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모집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5일 오후 2시부터 경진원 혁신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 간 협업으로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참여자격 등 세부 안내가 이뤄진다. ‘융복합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융·복합 자원들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신규시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내 기업 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3일 기관내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회 새출발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본 행사에서는 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이 이뤄졌다. 청렴 서약식에서는 각 직급별 대표가 부당한 지시나 압력, 알선·청탁, 금품·향응 수수, 예산의 사적 사용 등 조직구성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주의하고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사항 등을 결의했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전북경진원은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전 직원이 단결해
경기불황으로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창업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피전문점의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22%나 증가해 전국 최고 비율로 집계됐다. 이는 추후 관련업계의 폐업 바람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난 달 30일 국세청이 발표한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 4월까지 전북지역의 커피음료점(커피숍, 주스전문점) 사업자는 1,5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8명보다 22%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16%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특히 전북
서민금융진흥원이 한계자영업자에게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서민금융 이용자 중 임금근로자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폐업과 재기를 위한 컨설팅, 교육, 융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한계자영업자가 안정적으로 폐업할 수 있도록 신고사항, 자산·시설 처분, 부동산 양수도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연계해주는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정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전자상품권의 판매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민체험단 ‘전통시장 프렌즈’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첫해 약 100억 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액이 약 3조9천억 원에 달할 만큼 소비자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2012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발행된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기존 지류 상품권 대비 판매비율이 2.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전통시장 프렌즈’는 전통시장 통합쇼핑몰인 온누리마켓에서 온누리 전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30일 지역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및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정책개발 활동을 협업하고, 지식재산 창출 및 지재권 정보교류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전북지식재산센터는 경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내 50인 이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지원을 위한 맞춤형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중소기업 맞춤형기술
오는 7월 1일 부로 창사 40주년을 맞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LX는 이날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전춘우, 이성열, 김영호 등 전임 LX사장과 본사 및 연구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사 10대 미래전략콘텐츠 전시회, LX감성음악회 등을 진행했다.공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10종의 핵심콘텐츠는 1층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일반에 공개했는데, '4차 산업혁명시대 LX_Geo고 탄생', '글로벌 국토정보의 나침반', '해(海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와 육아휴직 급여액을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실업급여, 모성보호 급여 모의계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용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개편했다.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고용보험 앱은 구직자 등 민원인이 고용보험 관련 전자신고 및 고용보험 가입 내역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PC버전 웹 사이트로만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실업급여나 육아휴직 급여액을 알고 싶어 하는 민원인들이 모의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중기청과 소진공은 골목슈퍼 포스(POS)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유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그동안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해 골목슈퍼의 경영개선, 정보화·조직화, 소상공인의 공동구매, 중소유통물류 선진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편의점과 온라인 슈퍼마켓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대된 시장경쟁 속에서도 나들가게 폐업률이 골목슈퍼 등 유사업태 대비 5.2%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지원사업 효과가 입증됐다. 소진공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도내 특성화고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전북중기청은 기존의 채용박람회 운영방식을 개선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7년도 '중소기업 1일 현장연수 면접사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가 취업 희망 중소기업을 방문해 1일 현장근무를 실시해 취업 전 작업현장 및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채용기업은 구직자의 직무태도 및 능력을 심층 관찰을 통해 상호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방식은 전북중기청 및 특성화고와 취업지원단체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9일 우정청 라이브POST홀에서 임실우체국 김상훈 국장 등 10여명의 퇴직자와 우정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소성우체국 홍봉언 국장은 옥조근정훈장을, 고창부안우체국 이경순 사무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주중노송동우체국 주길상 국장 등 10명은 청장공로패를 받았다. 임실우체국 김상훈 국장은 “지난 40여년의 공직생활이 아쉬움과 보람이 교차되지만, 우체국 공무원으로서 퇴임하게 되니 자랑스럽다. 이제 떠나게 되었지만 우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8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경기장을 방문, 자매결연을 맺은 인도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날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 14명도 함께 태권도원을 방문,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여는 전북경진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단순 지원활동이 아닌 국제교류 및 사회적책임의 실천을 위해 추진됐으며, 응원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전북경진원은 이에 앞서 중국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다변화를 추진하고자 ‘포스
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 감사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전북우정청은 28일 도내 30여개 초·중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모아진 1천여통의 감사 편지를 임실군 소재 제35보병사단(사단장 김경수)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과 학교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되새겨 보게 하고, 편지쓰기를 통해 인성과 지성 함양은 물론 글쓰기 능력도 키우고자 마련됐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인터넷 세대인 학생들에게 편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알려주고,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이선홍 공동위원장과 고광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인자위는 위원 추가 위촉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전북형 고용생태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고용혁신추진단의 상반기 추진사항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역 고용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체계는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년 인력,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