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체험교실 준공식이 지난 29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백승기 소방서장, 성경찬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소방안전체험교실은 급변하는 환경으로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능동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건축됐으며 고창출신 성경찬 도의원의 도움으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능하게 됐다.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119신고법 ▲완강기사용법 ▲화재대피미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일률화된 교육이 아니라 사용자의 연령, 직업 등에 따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는 고창북중학교에서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학교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지난 29일 실시된 이번 학교폭력 예방활동에서 여성청소년계 이지선 학교전담경찰관은 축구부 감독·코치 및 학생 15명에게 체육계 학교폭력 폭로확산과 관련,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간담회를 통해 운동부 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신학기 운동부 대상 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김현익 서장은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고창군이 농사철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창농협에서 운영한 중개센터는 86농가에 2363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했으며 올해는 고창농협과 흥덕농협 등 2개소로 확대해 어려운 농촌인력 수급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인농가와 구직자 인력중개, 농작업자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교육 및 농작업안전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영농작업자 확보를 위해 도농인력 중개서비스(agriwork.kr)을 통한 구인공고 등을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
서해안 철도 경유지인 고창, 부안, 전남 무안, 함평, 영광군 5개 자치단체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 철도건설을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창군은 지난 29일 영광군청에서 이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며 서해안 철도 건설 사업은 장항선을 목포까지 연장하는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SOC구축을 통해 한반도 新 경제지도 3대 경제벨트 중 하나인 서해안권 경협벨트의 완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동시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이용율을 높여 국가 기반시설간 상승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장래 유라시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 일환으로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지난 26일 전달했다.이날 위문품은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이 마련한 가운데 고창군 부안면 소재 야고바의집 등 관내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탁했다.박병철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농협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0.5%씩 공제함으로써 마련한 기금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진기영 지부장은 “1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고창군이 고창학 연구의 전문성과 다양성 확보 등을 위해 우수논문 공모에 나섰다. 29일 군은 고창학의 연구 기반조성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을 갖는다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고창의 전반에 대한 자유주제 연구로 실시된다.응모기한은 오는 9월30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일반부로는 학생에 포함되지 않는 연구자 및 대학원생, 일반 성인, 학생부로는 국내외 재·휴학생이다. 개별 또는 공동(5인까지 가능)으로 응모할 수 있다.심사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실용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소장 조성욱)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농산물 원료 안정생산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5억80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전남대학교, 농업실용화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산종균을 이용한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개발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복분자 고사율 감소를 위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선 조직배양을 통해 복분자 세균 및 바이러스 무병주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하게 되며 이를 농가에 보급
고창군이 29일 조경수산업 육성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조경수산업에 대해 발전방향과 육성방안을 강구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고창군산림조합장, 조경수 협회장 및 회원, 조경수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을 명품 조경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고창군이 소나무 등 조경수의 품질이 우수함에도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생산 및 유통 구조로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연구용역은 조경수 경영실태와 계획분석, 기후 온난화 대
전북 고창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의 지차체 부담금 외 농업인 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대상자는 만15~87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보장내용과 금액은 상품에 따라 다양하므로 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에서 주소지 확인서 발급 후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
무장면(면장 김동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방역활동은 경로당 운영 재개로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지사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한 방역활동 일환으로 위원들은 출입구, 손잡이, 집기류, 싱크대 등 경로당 실내·외 곳곳을 꼼꼼히 소독하고 청소하는데 매진했다.김동섭 면장은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주신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이용자들의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고창읍(읍장 고운기)이 지난 26일 관내 13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창천과 하늘공원 등 상습 쓰레기 방치구간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불법폐기물 등 200포대를 수거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홍보활동도 병행해 전개했다.고운기 읍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심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고창군이 지난 26일 청소년 국제우호교류 ‘꼬마외교간’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된 외교관(고창여고)은 57명이다.‘꼬마 외교관’은 고창과 중국 조장시(2003년), 태주시(2019년)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양 도시의 우호관계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일환으로 시작됐다. 소통은 위챗이란 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오는 6월, 조장시와 자유중·고창여고 화상 대면식을 열고, 9월에는 각 도시의 관광지·축제· 농특산품 등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교환해 소개하는 행사를
고창 성내면 월성리 외토·외일마을(52세대 88명 거주)의 환경피해 호소와 관련. 고창군이 환경전문가를 투입한 가운데 환경유해물질 조사에 착수했다.이 마을주민들은 최근 “인근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악취·해충 등으로 집단 질병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이에 군이 현지에 파견한 환경보건분야 전문가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관련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향후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주변 대기·수질·토양·지하수·퇴비 등 오염도 검사를 통해 환경유해물
‘마을 개울에서 물놀이하고 물고기를 잡으며 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수지 주변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고창천,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14.3㎞의 하천공간 조성)이 진행중이다.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의 젖줄인 고창천과 노동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여가공간 조성이 핵심이다.이 사업을 통해 도심 속 휴식공간인 고창노동저수가 수상산책로와 테마광장, 공연장 등의 조성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특히 고창읍 노동마을 앞 매월정부터 기존 조성된 자연마당 구간까지 약 440m 길이를 수상데크로 연결해 생태문화탐
고창군이 인근 정읍시, 부안군, 장성군, 영광군과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산면 회룡리 주민들의 영광군 경계 상 축사허가에 따른 민원과 관련해 적극적인 해결책 일환으로 보인다.이날 군은 “주민들과 함께 행정심판과 소송, 법률자문 등을 검토하고 전라북도 협조아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했다.앞서 유기상 군수는 지난 25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간 경계지역에서 가축사육제한지역 지정·고시’ 안건을 주요
3000년전 위대한 문명을 이룩한 한반도 첫수도.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어 그 옛날부터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웠던 곳. 국내유일 세계문화유산 5관왕을 앞둔 고창군의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정책들을 살펴봤다. /편집자주‘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미래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타 지역과는 달리 산과 구릉지 등 수직적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주목받는 ‘고창갯벌’은 오는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
구름 속에서 마음을 닦는 고창 선운산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다. 25일 고창군 선운산관리팀은 국내 최대 동백꽃 군락지인 선운사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이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나무 위에서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 위에 피어난 것처럼 땅에서 두 번째 꽃을 선사한다.오래전부터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처럼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
고창군이 지역농장, 사회복지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군은 25일 최근 농업회사법인 행복한치유농장(대표 원점순)과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마을(원장 오복순)이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향후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마을의 공동생활 장애인들과 성내면 외옥마을의 주민들이 사회적농장에서 작물을 재배하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성내면에 소재하고 있는 행복한치유농장은 고창군의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간 공동농작업 프로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5일 관내 성송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법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O·X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특히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이버 모욕 및 명예훼손, 무분별한 댓글 등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식시킴으로써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25일 전북 고창군이 10년을 이끌 미래청사진을 위한 ‘고창군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 최종보고회를 갖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농촌형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보면 풍요로운 일터, 관광기반의 놀터, 더불어 살아가는 삶터 등을 3대 모토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6대 부문, 15개 세부전략, 143개 세부과제로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특히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우 저탄소, 친환경 농식품 생산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스마트팜 등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반 마련과 특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