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처리가 빠르고 투명해진다.군산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현장 중심 신속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군산시는 읍면동과 부서 간 민원 공유와 신속한 민원 대응 처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복민원과 민원 처리에 대한 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라고 설명한다.군산시는 읍면동장과 관과소장을 ‘생활민원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내부 행정 시스템에 ‘생활민원책임제’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결
군산시가 치매 환자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를 비롯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에게 치매 예방 관리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기존 치매 환자에게 지원한 치료 관리비는 연령과 진단, 치료, 소득 기준에 맞으면 월 3만 원(연 36만 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또 치매로의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2024년 신년 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2024년 군산상공대상’에는 지난해 ‘더쎈비전(DEXEN Vision)’을 출시, 수출 3,700대를 포함 지난해 모두 1만 400대 판매를 돌파해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고 공장증설을 통한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타타대우상용차(주) 김방신 대표이사가 수상을 했다.이 자리에서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혹독한 겨울 추위를 잘 견뎌 내야 따뜻한 봄날을 맞는 것처럼 지난 한 해,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하
군산시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2024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시민정보화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군산시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edu)를 통해 원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5일부터 교육 예정인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입문, 파워포인트 과정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군산시가 접수한다.교육 장소는 군산시청 전산교육장(8층)과 수송동 시립도서관(4층) 전산교육장 2개소에서 동
군산시가 임신과 출산, 영아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보건소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를 비롯해 보청기 지원 사업 대상의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또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삼태아 이상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보건소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의 경우 치료 목적 의료비 가운데 전액 본인부담금과 300만 원 상한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하며,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는 최대 50
군산시는 4일 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서 공공와이파이 설치 착공식을 했다.군산시는 이번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공공와이파이 설치와 관련해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 협약의 대상으로 선정돼 무료로 인터넷 보급을 통한 시장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했다.군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터넷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져 수산물종합센터를 이용하는 상인들과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지난 2022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상인연합회,
박종배(사진.55)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박종배 본부장은 “전북지역 주력산업의 활력을 되찾고, 산단 재도약 노력을 위해 ▲디지털 혁신 및 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는 기반 조성과 민간투자 유치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마련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애로 해소와 행정규제 개선 노력 ▲노후 산단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획기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제조혁신을 이룩할 예정”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박 본부장은 이어 “전북권 산단 재도약을 위해 공단과 기업 간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
재원 조달 문제로 무산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 재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3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립 무산과 관련해 산업자원부와 협의해 사업을 끝낼 것인지, 아니면 다시 추진할 것인지에 관한 결정을 조만간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능하다면 민간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기존 방식과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조성 사업추진 등 투톱 트랙으로 사업 재추진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강 시장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대기업은 참여할
군산시보건소는 3일 ‘전라북도 금연 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환경조성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관내 주유소 105개소, 가스충전소 16개소, 수소연료공급시설 1개소 등 모두 122개소가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업소 경계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흡연 적발 때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군산시 보건소는 금연 구역 신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현수막 제작, 금연 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배부, 금연 지도원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금연 구역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군산시 보건
군산시보건소가 올해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보건소는 기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만 지원했던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 규모와 종류는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 원 등이다.또 난임 시술을 위해 사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궁과 난관, 정액 검사 등 난임 진단에 소요 되는 검사 비용
군산지역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이로써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해마다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등 축제 전반을 심사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한다.지난해 11회를 맞이한 시간여행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를 주제로,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군산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
군산시가 지난 한 해 환경정책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싹쓸이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주요성과는 ▶‘2023년 제2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 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2023년 제3회 화학사고 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 최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 새만금 수질개선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이다.특히 2023년 환경부주관 제4회 화학 안전 주간 행사에서‘제2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 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
군산시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군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정한 선거관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자치행정국장과 행정지원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선거 지원상황실을 설치해 선거 추진 상황을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선거 지원상황실은 선거 담당 부서 직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선거인명부 작성, 법정 선거사무 추진, 관
군산시는 2일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2023년 군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 4개 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 4개 사는 ▲(주)세아씨앤에스(대표 박혜식), ▲(주)미도(대표 목진섭), ▲(주)엑시냅스(대표 정상훈), ▲(유)와이케이(대표 성훈) 등이다.군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종무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중소기업 육성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이자 보전 금리의 1%를 추가 보전해 주는
군산시가 2024년에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해 지난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주한미군 주둔 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 지역 일대에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사업비 1,365억 원을 들여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쌍천 이영춘 박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흙에 심은 사랑의 인술, 쌍천 이영춘’ 전을 2024년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이영춘 박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교수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첫 의학박사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수 있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농민을 위해 농촌 보건위생에 평생을 바친 진정한 의료인이다.이번 전시는 이영춘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동은의학박물관(관장 김세훈)과 공동기획한 전시로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이자 한국 의료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영춘의 삶을 재조명
㈜세아베스틸이 ‘안전 체험관’을 건립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은 지난 27일 ‘안전 체험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사업장 내에서 하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세아베스틸은 18억 원을 들여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0개의 체험 콘텐츠와 함께 지상 2층 약 495㎡ 규모로 ‘안전 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사용할 ㈜세아베스틸 ‘안전 체험관’은 재해 다발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노사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
박성윤(사진) 군산시 청소대행 업체 ㈜서해환경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근로 현장에서의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박성윤 대표이사가 지난 38년간 환경사업을 이끌며 노사가 하나 되는 원활한 소통으로 그간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좋은 일터 조성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해마다 모범사원 10여 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고 매주 4명씩 서울시티투어, 직원 가족 휴양시설 이용, 자녀 장학금 지급, 경조사
군산해경이 서해 해상에서 조업 중 뒤집힌 어선에서 다급하게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을 극적으로 모두 구조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30일 낮 12시 4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2km 해상에서 4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던 군산 선적 1.66톤급 어선 A호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등 구조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모두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A호 위에 승선원 4명이 올라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밧줄 등을 이용해 승선원 2명을 먼저 구조했다.이어 나머지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은 송석 진순화 개인전 ‘아름다운 인연’ 展을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내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인연’을 주제로 서예, 서화 작품 28점과 작가의 가족 작품 및 창현 박종회, 호암 윤점용, 문정 송현수, 이철규 교수의 작품 등 특별 찬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진순화 작가는 한국서예협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국제서화연구원 여묵회 회장, 군산문화원 이사, 사)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 등 역임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