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은 26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겨울 독서교실’ 종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운영된 이번 독서교실은 ‘책 계단으로 성장하는 도서관 학교’라는 주제로, 다섯 가지 주요교과(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를 책과 연계해 10가지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낸 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운영됐다.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 46명에게 수료장을 수여했으며, 각 반에서 우수한 태도로 참여한 학생 6명이 전라북도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상, 전주교육문화회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았다.이
“‘취중미담’은 지역 양조장과 상생하는 한국 술 페어링 브랜드입니다. 지역의 술과 전통음식을 페어링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역할에 앞장 서겠습니다.“한국의 전통술과 음식을 최상의 조화로 엮어내 외식문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주미당(대표 김동완)이다.주미당은 ‘더 맛있게 음식과 술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자’라는 모토로 작년 4월 취중미담이라는 브랜드로 창업했다. 국내 약 1,300여 곳에 달하는 영세 양조장의 대부분이 술을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 할지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선도학교가 대폭 확대된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선교학교 51곳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9곳에 더해 42개 학교가 추가 지정된 것이다.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10곳, 고등학교 5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디지털 선도학교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교육용 AI 소프트웨어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학교를 말한다. AI 등을 직접 적용한 수업혁신과, 기술 발전으로 변화한 교사 역할 등과 관련된 성공적 체험 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이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동문대상 시상식 및 신년교례회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년교례회는 올 한 해 역동적인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꾸려지는 한편, △제22대 국회의원당선동문 축하연과 △동문친선골프대회 개최, △동창회 70주년 백서 발간,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 사업계획도 밝혔다.올해 동문대상은 차종선 변호사가 수상했다. 차 변호사는 새만금 무료 소송을 통해 중단됐던 새만금사업 개발공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내는 데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최병선 회장은 “올해는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삼성전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기계공고는 2023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재학생 18명, 졸업생 24명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합격생들은 삼성 공채 시험에 대비해 맞춤형 방과 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전북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과 더불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구체적으로, △NCS 과정평가형 운영을 위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100% △2차전지, 반도체 등 신성장동
전북 하이텍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5일 완주군청에서 지자체-완주산단기업-교육청-학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전북하이텍고는 작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를 추진하며 기존의 3개과를 폐과했고, 지능형 공장분야로 개편해 오는 2025년부터 전북스마트팩토
‘홈스테틱’ 분야 시장에 도전장을 낸 전북지역 기업이 화제다.더루체 바이오스킨(김선아 대표)이 그 주인공이다. ‘홈스테틱’은 집에서 직접 하는 피부관리를 뜻한다.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군산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는 ‘더루체 바이오스킨’은 온라인 홈스테틱 전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2016년 창업해 1인 기업으로 2019년까지 40억원 가량 매출을 올렸고, 지난 2022년5월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목표로 회사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김 대표는 피부와 머릿결 등 관리를 위해 가게에 미리 예약하고, 따로 시간을 내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교원이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 설립과 전담조사관제도 도입이 눈에 띈다.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교육청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부서에 신규로 설치된다. 학교
전북 학교폭력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특히 2인 이상 집단 폭력 비율이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는 총 2,538건의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됐다.전북지역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2021년 1,731건, 2022년 2,068건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지난해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건수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중학교가 1,1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가 843건, 고등학교 550건 순이었다.유형별로는 단순폭행이
전북대학교는 25일 JBNU BK21 FOUR 성과포럼·학술연구 전시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전북대는 핵심 학문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서 전형민 대학원혁신·연구처 부처장이 지난 한 해 BK사업을 통한 성과를 발표했고, 반도체 화학공학 교육연구단 등 9개 교육연구단(팀)이 각각의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설명했다. 전북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해 2022년 이공계열 게재 논문 중 JCR 상위 10% 이내인 논문이
전주대학교는 25일 KT 전남·북 광역본부와 글로컬 대학 선정·AI/DX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분야별 산·학 협력 ▲KT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업 실무형 AI 인재 양성 상호 협력 ▲ICT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도 쾌적한 캠퍼스 환경 구축 협력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특성화 사업 발굴 도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박진배 총장은 “KT와의 협약은 전주대의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23일 제5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박제원 완산고 교사·김상숙 신흥중 교사·황병석 남원초 교장·이정화 익산시가족센터 선임팀원·김정현 삼우초 교무실무사·허진용 수성초 교감·당북초 임두진 교사 등 8명이다.두재균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이 상을 통해 교직원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해 공동체
전북지역 특수학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권역별 특수학교 설립과 더불어 일반 학교 특수학급 확충도 예고되고 있어 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교육권 보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전북지역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3곳이 추가로 설립된다.먼저 오는 2026년 3월에는 장수군 계북면에 10학급(70명)규모 동부산악권 특수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동부 산악권의 경우 현재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는 등 불편이 있어왔다. 여기에 더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무주교육지원청은 24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T/F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태권도고 설립 T/F는 교육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1자문단·2분과로 운영된다.위원들은 이날 T/F 제1차 협의회를 통해 무주교육지원청 측의 설립 추진 경과 보고를 듣고, 설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무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과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절차 진행에 설립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추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치과대학 교육과정과 교육 환경개선에 쓰일 예정이다.유미경 학장은 “저를 시작으로 동문이나 기업들을 기부에 동참시켜 높아지는 대학 위상에 걸맞게 역동적인 치과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24일 ‘C-nergy Lab(시너지 랩)’ 착공식을 개최했다.‘시너지 랩’은 전주대학교가 콘텐츠 융복합 교육과정의 실현과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하는 창의적 콘텐츠 창작기지다.새로 구축되는 공간에는 대학과 기업 간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가 이루어질 네트워킹 라운지, 콘텐츠 창작 강의가 이루어질 창작스튜디오, 전문가용 데스크톱과 태블릿 일체를 갖춘 제작 스튜디오, 그리고 국제표준 인증 시스템을 갖출 VR-사운드 스튜디오, 프로젝트 회의가 가능한 프로젝트룸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권수태 전주대학교 사업단장은 "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도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고차적인 사고력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이론과 실습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특히 학생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와 반재천 교수를 중심으로 도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8명이 실행 강사로 동참해 연수의 전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 LiFE 2.0 추진단은 전북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고등 평생교육 체제를 확산하고 RISE 체계에서의 직업 평생교육 준비를 위해 결성됐다.이번 출범식에는 도내 LiFE 2.0 사업 참여 4개 대학(군장대, 우석대, 전주대, 호원대) 사업 관계자와 전라북도, JB지산학협력단,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각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대학 간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과 앞으로 다가올 RISE 체
전북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교육 선택권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수교육은 크게 학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와 통합교육 지원 확대, 진로·직업교육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 지원 확대다.기존 1개 학교당 간호사 1명 배치에서 2개 학교당 간호사 3명을 배치하겠다는 것이다.이어 호남권역 내 장애학생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이 종료되면서 지역교육지원청 주관 진로탐색 운영도 지원된다.올해 주요 특수교육 정책은 △특수교육기관 확충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성현 학생이 수의과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또 졸업예정자도 전원 합격해 수의과대학이 겹경사를 맞았다.전북대 수의대는 최근 발표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 결과 졸업예정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 2019년에 이어 재차 전국 수석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임을 재확인시켰다.올해 수의사 국가시험에는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0명 등 총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4명을 제외한 532명이 응시했다.채점 결과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