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 104명은 8일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에게 ‘청년들의 정치참여 기회를 박탈한 입틀막 정치인’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이들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정 예비후보가 “(전화 여론조사 시)20대는 전화를 안 받는다. 하루만 20대로 해달라”는 발언은 물론 이를 정치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농담이라는 해명에 대해 ‘구태 정치의 표본’이라고 규정했다.또한 “정 예비후보가 20대가 여론조사에 참여할 입을 틀어막았다”며 “이는 청년의 정당한 의사 표현을 차단한 ‘입틀막’ 정치로, 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이어 “20대가 여론조사 전화를 안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로서 신청 이후 에코이몰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결과 임산부로 확인됐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발급받은 임산부로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지원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4.3.5.~5.26. ▲정읍시립미술관 24.3.21.~5.12. ▲익산예술의전당 2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올해 매입품종 선정 이후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신동진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미선정) 중 매입품종 확대를 희망하는 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1개를 추가로 선정(2→3개)할 수 있다.시·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3월 21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된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 일부 농가의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할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행락철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 및 유명맛집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개소이다.단속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제품을
전북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사진)가 정동영 예비후보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8일 김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정 예비후보의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정 후보는 민주당 선관위에서 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행위와 관련해‘경고’를 받은 것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함께 고발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심사를 곧 진행할 예정으로 정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은 끝난 것이 아니다”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예비후보가 혼탁 과열 선거를 주장하며 중앙당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성 예비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희승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예비경선에서 떨어지고 법원에 경선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또 지역위원장 시절에 시의원에 대한 갑질과 줄세우기 의혹이 제기됐다. 당의 조사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남원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해 남원시의 엄청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며 "당시 시장인 이환주 예비후보가 법적책임이 없다는 기자회견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도 미지급용지 보상 조례’가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도가 지방도 건설 또는 구조개선사업 등을 시행함에 있어 지방도로 편입된 개인소유의 토지에 대하여 미처 보상해주지 못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 방법과 절차를 규정, 도민의 재산권을 보장해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먼저 지방도 미지급용지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예산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상신청절차와 보상제외토지, 측량 등 사실조사, 보상금액 결정방법, 보상금 지급 및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8일, ‘전주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우리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의 우리 동네 공약’은 시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구체적 현장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 발굴한 현안과 계획으로 만들어졌다.먼저 여의동은 “동산역 부활! 전북철도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화물열차만 운행하는 동산역을 승차 역사로 전환하고, 동산역을 중심으로 삼례역·익산역·대야역·군산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전북철도는 수소 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촌동은 “전주를 K-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가 "정희균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정희균 후보와 단일화 문제와 과도한 후보 간 비방으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경선 컷오프 후 지인 요청에 따라 만남이 추진됐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완주발전과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저의 명예는 언제라도 버릴 수 있다는 애끓는 각오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하지만 '돈을 받고 단일화
여론조사 거짓 답변을 유도한 전북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와 이를 문제 삼은 현역 김성주 예비후보가 ‘제대로’ 붙었다.다음 주 경선 투표를 앞두고 막바지에 터져 나온 논란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양측 간 이어지는 공방전은 지난 5일 JTBC가 정동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라고 해달라"고 말하는 녹취를 방송하면서 촉발됐다.당시 2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여론조사 전화를 잘 받아달라면서, 나이를 20대로 해달라고 했다.지난해 12월 정 예비후보는 한 행사장에서 “요새 20
안호영 의원은 "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상대인 정희균 예비후보가 무차별적인 비방을 넘어 허위 사실을 공표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안 의원은 "정 전 공동대표는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 매수 사건으로 안 의원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고 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제 친형은 후보 매수 사건으로 기소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방수형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전주시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방 전 부대변인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주시 갑에 현역의원의 단수 공천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후보자 검증심사를 위해 당 검증위에 서류를 제출했다"며 "제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경선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그토록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
전북자치도가 최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곰팡이균이 대거 확산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7일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해 12월 신동진 볍씨 발아검사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후인 1월 25일에야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 등과 처음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석 달이 넘도록 명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도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고창1) 의원이 7일 제40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홍보영상과 관련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1개의 온라인 도정홍보 영상 제작 계약이 이뤄졌는데, 이중 공영방송과의 계약 9건을 뺀 22건의 계약이 민간사업자와 이뤄졌다. 이 중 12건이 ‘씨앤씨 서울’, ‘케이미디어’, ‘코리아워커센터’ 등 업체명은 다르지만,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나 약정서상 전화번호가 같은 사실상 경제적 실질공동체와 이뤄졌고, 총 계약금액은 한 해
여야의 4·10총선 공천경쟁이 종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향 전북 연고 현역 국회의원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회의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도민들은 연고 의원들에게 기대감이 크다.전북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에서 9석으로 줄어들 위기에서 간신히 10석을 지킨만큼 전북 현안 해결을 도와줄 지원군이 절실한 처지다.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전북 연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26명, 국민의힘 3명 등 30여명에 달한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고창 출신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단수 공천을
앞으로는 청소년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술을 판매한 증거가 입증되면 소상공인의 처벌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이달부터 심리기준을 완화·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행정심판 심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 취소기준을 신설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구제와 민생안정을 도모하도록 의결했다.그간 청소년 주류판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달성했다.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4만 6869tCO2eq을 감축하며 정부 감축목표인 36%보다 3.0%p 높은 39.0%를 달성했다.이로인해 도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13년 연속 목표 달성한 기관이 됐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2011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8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도와 시군, 15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