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동신교회(신정호 담임목사)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앞서 병원 임직원들과 동신교회 성도들이 예수병원 원목실에 모여 합동 예배를 가졌다.신정호 동신교회 담임목사는 “126년 동안 전주예수병원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이들이 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매년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신 신정호 목사님과 성도 여러
전주시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조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시민이 안전한 안심도시를 구축하고 사회적약자 인권환경 조성 등을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올 한해 추진할 인권정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기본계획 시행 2년차를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를 비전으로는 ▲사람중심 인권도시 ▲안전보장 행복도시 ▲함께하는 공존도시 ▲인권중심 행정도시의 4대
전주시가 사업계획변경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을 통해 맛의 고장 전주 음식문화를 보존·계승하고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도시 명성에 걸맞는 음식관광을 선도할 계획이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주중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사업’ 설계용역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당초 전주시는 낙후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문체부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을 추진했다.하지만 원활한 사업을 추진을 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벌어진 의대생 대규모 동맹휴학으로 전북지역 의과대학 학사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면허정지 절차에도 본격 돌입하면서 의료계 혼란도 우려된다.6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3주간 의과대학 1~4학년 전 수업을 휴강했다.개강 일자(4일)가 이미 지났음에도 아직 학생들이 복귀하고 있지 않은 만큼 해당 기간 중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의학 본과 3학년의 경우 현장실습을 위해 2월 마지막 주부터 개강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
전주시가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해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올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장학생,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등 총 110명(팀)의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도내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으로, 재단은 1인당 장학금액으로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지원한다.예술부문 개인 5명과 단체 2팀, 체육부문은 개인 5명과 개인단체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바이전주우수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을 높여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청 각 부서장과 구매 담당 주무관이 참여한 가운데 38개사 52개 품목으로 이루어진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간담회에 참석한 10여개 회원사들은 자사의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구매를 요청했다.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우리가 자랑스럽게 만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지난해 3월 김제시 주택화재 인명 검색 중 산화한 故 성공일 소방교 순직 1주기와 도내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유가족과 소방본부장, 소방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추모식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과 추모사 낭독,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주낙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마지막까지 소방관의 소임을 다하다 별이 된 선후배, 동료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사업은 민간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올해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총 7개 부서,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노인보건의료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소아청소년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내분비대사내과▲재활의
수도권 '빅5' 병원에서 간호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수련병원에서도 경영악화로 인한 '무급휴가 시행' 초읽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를 맞으며 각 수련병원의 의료공백 우려로 환자 수가 급감한 데다, 수술실 축소 운영 등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사태 장기화로 간호사 등 무급휴가를 장려하게되면 직역 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등 일부 도내 수련병원들이 경영악화를 호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내는 등 집단 이탈 행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를 마쳤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의 고발이 접수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이다”며 “범수사부서 등 관련 부서들에서도 지원을 하게끔 조직을 구성해 놓은 상태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북지역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행동에 관한 수사는 ‘패스트트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고 했다.통상적인 수사는 경찰서에 고발장이 접수되면 보통 며칠 뒤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발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포트홀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포트홀은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되는 것으로 포트홀 발견 시 운전자는 갑작스레 핸들을 돌리거나 타이어 손상 등 교통사고를 초래한다.완산경찰 관계자는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에 지자체와 협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트홀은 관할 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오는 27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선거 투·개표 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대상 불량사항 보완 완료 확인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
전북환경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새만금 유역과 상수원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관내 비점오염원 설치 신고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비점오염원이란 도시와 도로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해 하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말한다.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조건의 개발사업, 폐수배출신고 사업장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은 338개소로, 올해 점검 대상은 총 131개소(약 40%) 수준이다.이에 3년 이
정부의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을 넘긴 4일째, 본격적인 장기화 국면에 접어 들었다. 정부의 강경대응에도 전공의들의 ‘이탈 행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민들은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고통을 쏟아내는 한편, 전공의들이 사라진 의료현장에 남겨진 의료진들은 ‘죽겠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칼 빼든 정부... “구제없다”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이 훌쩍 넘어가면서, 미복귀로 인한 '무더기' 의사 면허정지 처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선처없이 법을 적용하고 지난 2020년 총파업과 달리 이번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지를 찾아 신속한 안전 확보에 나섰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관내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현장을 방문해 “해방기 안전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 공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점검지역은 해빙기 및 호우대비 특별 안전관리가 필요한 급경사지 현장으로 시는 ‘서서학10지구 및 도토리골 붕괴위험지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우 시장은 사면 및 구조물의 균열·붕괴 등의 결함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구간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집
전주시가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일대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내민다.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가 지역 기업이 정착해 지역의 경제·사회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서울, 경기를 제외한 광역지방자치단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총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전주시가 영유아·청소년 시기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전주시는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시민 강사 9명을 파견해 교육에 나선다. 시민 강사들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후 배출제에 관한 내용을 함께 소개해 쓰레기 배출제도가 변함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한다.조문성 전주시
전주시와 전주시주거복지센터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주거복지 정책 홍보했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개강 맞이 행사’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 대학로에서 ‘청년 주거복지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시는 주거급여와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또는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전세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공공임대주택 정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현장을 진행했다.또 청년 세대의 독립과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활용 방법 안내문 등을 배
전주시가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을 지역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5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에 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신중앙시장은 앞서 진행한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000만원이 많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의 테마를 ‘
전주시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승용 1875대, 화물 688대 등 총 2563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