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 진봉농협(조합장 노종열)은 6일 진봉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의료진의 의료 상담과 침·부항·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노종열 조합장은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농업인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계기가 된 거 같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람처럼 과일나무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과일나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생산량이 줄어들어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된다.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 피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바이러스 걱정 없는 무병 묘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체 조성한 실증 재배지에서 2년 동안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9년 완주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한 실증 재배지는 1.8헥타르(ha), 축구장 약 2개 반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사과 ‘홍로’, ‘후지’ ▲배 ‘원황’, ‘신고’, ‘추황배’ ▲복숭
내년 3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농협의 무자격조합원이 5만명 넘게 적발돼 조합원 선거를 앞두고 가짜조합원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6dlf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무자격조합원 5만835명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4만4,080명만 탈퇴 처리돼, 여전히 6,755명의 무자격조합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무자격조합원 현황을 보면, 매해 평균 5만4,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6일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라이브커머스로 태추단감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이날 판매되는 태추단감은 정읍지역에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32ha, 65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일명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다.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이 어려워 10월 수확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로 손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배추 도·소매 가격이 하향 안정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은 9월 중순 포기당 9천 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9월 하순부터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10월 1일(토)은 5,543원으로 하락했다. 소비자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 기준) 역시 9월 중순 포기당 1만 원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지난달 30일은 8,155원에서 형성됐다. 배추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것은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해발 600m 이상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토착 발효미생물의 보급 확대와 산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자가 직접 균주를 찾아보고 분양 신청할 수 있는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정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농진청은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착 발효미생물 152주에 대한 생육 특성, 기능성, 안전성 등 종합적 특성 정보 1만 526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농업유전자원정보센터 ‘씨앗은행(KACC)’과 연결해 시험, 연구 목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특성을 갖는 미생물 균주를 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로써 자원은행(K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 가을 캠핑시즌을 맞아 물가안정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간편식 및 양념육 15종, 한우 토마호크를 포함한 한우·한돈 상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도드람 한돈으로 만든 신제품 국류 3종도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상품별 할인 품목 및 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재호 본부장은 “농협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농촌진흥청은 4일 시설재배지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약하기 위해 ‘흙토람 관비 처방서’를 활용토록 추천했다.관비는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영농방법으로, 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함께 주면 물, 양분 관리가 편리하고 작물의 비료 이용률이 높아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 시설 채소 재배지의 약 56%에서 관수 시설을 설치해 작물 재배를 하고 있다. 연구진이 양분 집적 정도가 다른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웃거름 공급량을 달리해 오이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흙토람 관비 처방서를 활
농협김치의 국내 김치시장 점유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최근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김치판매액 1조 3,766억원 중 농협김치 판매액은 523억원으로 3.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조업체별 국내판매액은 종가집(대상) 1,704억원으로 가장 많이 판매했으며, 이어 비비고(CJ) 742억원,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 523억원, ㈜한성식품 432억원 순이었다.그러나 농협김치는 만년 적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7일 노사가 함께 장수군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주택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NH해피하우스 제8, 9호'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분기마다 실시되는 노사간담회를 대신해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노사가 뜻을 함께했다.봉사활동에는 정재호 본부장, 장경민 영업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정영선 장수군지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노후주택 지붕수리,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주택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정재호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은
농촌진흥청과 인삼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이 우리 인삼의 매력을 알리고 미래 인삼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자 뭉쳤다. 농진청은 27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삼 농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 35명을 비롯해 인삼 연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한국인삼협회, 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인삼을 직접 수확해보는 인삼 수확 체험과 인삼 모종삼을 화분에 심어보는
전북지역 농민들의 농지연금 평균 지급액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평균 월지급액’은 전북이 50만원으로 가장 많은 제주(158만원)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미쳤다.지역별로 제주(158만원), 경기(145만원), 강원(111만원), 충남(107만원), 경남(103만원) 순으로 많았던 반면, 전남(51만원), 경북(78만원), 충북(96만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었다. 농지연금은 영농경력 5년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
최근 고령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기능이 떨어지는 근육감소증 증세를 호소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3일 새싹귀리 추출물에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핵심 기능성물질인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Isoswertisin-2-rhamnoside)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새싹귀리에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된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라는 기능성물질이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최초로 밝힌 것이다. 실험 결과, 노화된 근육세포에 새싹귀리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에 비
전북지역의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농지전용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전용된 전북도의 농지 면적은 3,208ha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는 1만 342ha로 여의도(290ha)면적의 35배, 축구장 넓이(0.714ha) 14,484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의 농지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사라진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에 이어 전남이 2,138ha로 두번째로 넓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인사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의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
우리나라의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제도 및 종자 검정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한다.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오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4개국 14명이 연수에 참가한다.이번 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국 149명이 연수를 이수했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은 연수 취소, ’21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직불금을 부정수령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했다 적발된 건수는 총 42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수령한 금액은 12억 2,300만원으로 이 중 3억 7,360만원은 환수되지 않았다.연도별 부정수급 건수는 2017년 8건, 2018년 19건, 2019년 117건, 20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일 군산시에 소재한 군산원예농업 협동조합(대표 고계곤, 이하 군산원예농협)을 방문,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원예농협은 지난해 2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군산짬뽕라면’을 국방상용물자로 등록했다.기존 라면의 밀면 대신 흰찰쌀보리로 만든 면을 사용하는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군산원예농협과 군산대학교, 군산시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은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1))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하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Microbiology spectrum4) 영향력지수 온라인판 최신 호에 게재됐다.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이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20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수산식품거래소에서 개설·운영한다.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상에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이전에는 학교급식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공급이 이루어져 공공급식 분야 전반으로의 소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식재료의 안정적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