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진안지점은 5일 진안군 진안읍 가막마을과 도농교류활성화 및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내고향 사랑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북은행은 가막마을에 120만원 상당의 LCD TV 2대를 기증하는 한편 해마다농번기 농촌일손돕기와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단체구입, 직원 및 직원가족 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동규 전북은행부행장과 이항로 진안읍장 전흥철 위원장 상가막 하가막 이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이에 앞서 도내 9개 시군 25개 마을과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도농 교류 활성화를
전북은행은 6일(수)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애향전북예금’ 적립기금을 (사)푸른전주운동본부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애향전북예금’ 적립기금은 전북은행이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전주시에 공익사업 후원기금으로 기탁하는 것으로 2,965만원이 전달됐다. 전북은행은 2007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공익사업 등에 후원금을 지급하는 공익통장인 '애향전북예금'을 판매해 지자체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왔다. 전주시에 2008년에 1500만원을 지난 해에 5400만원을 기탁했었다./김은숙 기자myiope@
여름철을 맞아 반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다양한 반바지가 출시, 휴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여름을 휩쓸고 있는 반바지 스타일은 두 가지로 아랫단을 롤케이크처럼 돌돌 말아 올린 ‘롤업 스타일’과 스키니 팬츠를 뚝 잘라놓은 것처럼 하체에 밀착되는 ‘슬림 버뮤다’ 스타일로 나뉜다. 10~20대가 선호하는 건 소재 롤업 핫팬츠 외에 세련된 마 혼방이나 광택 도는 합성소재도 반응이 좋은 편. 롤업 숏팬츠의 경우 허리선에 주름을 넣어 호박처럼 풍성해 보이는 스타일이 많이 출시됐다. 롯데백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편의점들로 인해 도내 골목상권이 ‘초토화’ 되고 있다. 특히 도내지역은 인구수가 비슷한 타 시·도와 비교해 편의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지역 자금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6일 (사)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 도내 편의점 수는 545개로 2009년 말 447개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점포수가 385개였던 2008년과 비교하면 41% 증가한 수치다.도내 편의점 수는 인구수가 비슷한 타 시·도와 비교해도 많은 편이다. 가까운 전남도는 524개, 대전광역시는 481개
중소기업매출채권보험 가입기준이 직전사업연도 연 매출액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그간 매출채권보험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매출액 300억원 초과기업도 보험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간 차별을 해소한다.매출채권보험이란 중소기업이 물품?용역 제공대가로 발생한 매출채권을 같은 보험에 가입하면 향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시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매출채권의 80%까지 최대 20억원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올 7월부터 매출액 300억원 초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이 대폭 지원된다.특히 이번 자금 지원은 대출 및 보증조건을 우대해 낮은 금융비용으로 지원돼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00억원을 지원한다.중기청은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보수 및 리모델링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을 통해 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내의 경우 전북 신용보증재단을 통하면 된다. 최근 내수침체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과
기아자동차가 7월 포르테ㆍ쏘울ㆍ프라이드 구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포르테와 쏘울 구입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국 31개 콘도ㆍ리조트ㆍ호텔을 회원 수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콘도 이용권’을 증정한다.‘콘도 할인 이용권’은 총 5박(주중 2박, 주말연휴 2박, 성수기 1박) 기준으로 올해 9월 1일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이에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포르테 고객 1000명, 쏘울 고객 500명 등 총 1500명에게 이용권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
이마트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비전(Vision)LED’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전(Vision)LED’는 8와트(W)와 5와트, 4와트, 총 3종으로 형광램프의 푸른 백색계열 조명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색 온도 6500캘빈(K)의 주광색 LED램프이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1만원대의 비전 LED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5만 시간 이상의 수명과 우수한 성능으로 다른 저가제품과 차별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효율의 친환경 LED조명솔루션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
"지난해에는 1만원만 가지고 문구점을 가면 5~6개의 학용품은 구입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턱도 없이 부족하네요. 학용품 가격이 이렇게 계속 오르면 부모 입장에서 안 사줄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뿐이예요“ 학용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올 초에 대대적으로 인상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노트류를 비롯한 필기류, 미술용품 등까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비해 스케치북(345mm×247mm‧15ao)은 8.1%, 크레파스(36색)는 16.6% 올
무주와 진안에서 김치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A업체는 최근 중국산 배추김치 양념 508톤을 들여와 이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뒤, 9억5,000만원 상당의 배추김치를 유통시킨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전주시 삼천동 B업체는 덴마크산 냉동 삼겹살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에 적발됐다.각종 농식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는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임채록. 이하 ‘품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실시한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에서 총 190건이
제지업체들이 폐지 및 약품가격 상승에 이어 상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 등 ‘3중고’에 허덕이면서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4일 전주페이퍼에 따르면 최근 국내 폐지 가격이 택배 물량 및 무역량 증가 등으로 골판지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량 부족으로 인해 t당 27만원으로 올랐다. 해외 폐지 가격도 중국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t당 275달러로 급증했다. 또 폐지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100여 가지 약품의 가격이 올 초 대비 평균 40% 가까이 올랐다. 특히 제지업체에서 사용하는 LNG와 벙커C유
전북신협이 전국 신협 중 공제사업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2연패’를 달성했다. 4일 전북신협은 공제사업목표를 초과달성(120.9%)해 신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10개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북신협은 지난 2009년 특례보증대출실적 전국 1위, 2010년 공제사업 1위, 2011년 공제사업 상반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보여왔다. 올해 5월말 현재 전북신협의 총자산은 3조 1800억 원이며, 조합 수 76개, 점포 수 131개, 조합원 수 43만 7784명, 당기순이익 126억이다. 전북신협은 오는 2020
예년에 비해 빨라진 장마철에 ‘레인 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이마트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레인부츠 매출이 115% 올랐다. 이는 예년에 비해 올해는 장마철이 길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예보에 레인부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특히 올해는 원색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패션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들부터 편리함을 우선으로 하는 아이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학생 강혜수(25·전주시 덕진동)씨는 “비오는 날 편리하고 코디하기도 예뻐서 구입하게 됐다”며 “올해는 출시되
고물가 속 전력소비량을 줄여주는 절약형 냉방 가전제품이 인기다.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냉방 가전제품 가운데 전기 사용량이 적은 선풍기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절전형 에어컨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절전 기술이 더욱 발전됐다”며 “일부 보급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올해 출시된 에어컨의 대부분은 인버터 또는 슈퍼 인버터 기술이 탑재되어 최대 88%의 절전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전주가나안신협(이사장 여성규)이 지난 1일 전주삼성병원·송천한방병원과 조합원 진료비를 할인해주는 의료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전주가나안신협 조합원이 이들 병원을 방문할 경우 전주송천한방병원은 전주가나안신협의 임직원, 조합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입원시 외래 진료시 환자부담의 10 %를 할인해준다.전주삼성병원은 전주가나안신협의 임직원 및 임직원의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미적용 CT, MRI 촬영시 본인납부액의 10% 할인해주고, 입원진료비는 본인 부담액의 10%를 덜 받는다. 또 건강검진과 종합검진 250,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한-EU FTA를 대비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일부터 발효된 한-EU FTA에서 기업들이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건 중 하나다.기업들이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돼야 하는데 인증요건 중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및 운영여부’가 포함돼 있기 때문.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3일간 수출입통관실무, 원산지결정기준,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 실무 교육을 이수한 후 원
올해 2분기 중 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자금사정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기업의 자금사정BSI는 92로 전분기(81)보다 11p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7→100)이 전분기에 비해 13p 올랐으며, 비제조업(72→81)은 9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1→104)이 13p, 중소기업(80→91)이 11p 올랐다. 외부자금수요BSI는 115로 전분기(112)보다 3p 오른 가운데 대기업(136→121)은 15p 하락했으나 중소기업(1
전북중소기업청이 뿌리기업과 전문기술자간의 위한 토론의 장인 ‘2011년 상반기 기술세미나’를 5일 한옥마을내 최명희 문학과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도내 부품소재관련 뿌리기업의 기술력 및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혁신에 대한 마인드 재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북중기청은 현재 뿌리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책의 일환으로 뿌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인프라구축사업으로 현장기술지도 및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전북중기청 양동학 주무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전북센터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일본 하늘을 날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나리타(도쿄) 정기노선 취항을 시적으로 향후 동아시아 항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일 오전 7시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인천-나리타(도쿄)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이스타항공은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이상배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등 축하내빈과 이상직 회장, 강달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이
최근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연체율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가계대출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추세를 보였던 도내 가계대출연체율이 최근 3개월간 불안정한 증감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금융당국이 은행 등에 대한 적극적인 채권관리 지도에 나설방침이서 가뜩이나 대출이자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가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가계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0.8%에서 3월엔 0.6%로 낮아지다가 4월 다시 0.7%로 올랐다. 특히 지난해 5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