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기사가 잠시 내린 사이 충남 논산까지 50km 넘게 운전해 간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오전 1시께 충남 논산 벌곡휴게소 인근에서 3.5t 화물차와 추돌해 멈췄다.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가 넘어지며 짐칸의 냉장 닭이 도로 위에 쏟아졌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5%였다.조사 결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A씨
실종 9일 만인 지난 23일 실종자 A씨(34)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피의자는 여전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지난 23일 오후 3시 45분께 임실군 관촌면과 진안군 성수면 사이 한 천변에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숨진 A씨의 사망 원인은 경부(목)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드러났다.숨진 A씨가 발견되면서 경찰은 기존 B씨에게 적용됐던 강도살인 혐의에 더해 시체유기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하지만 피의자 B씨는 여전히 범행
전주 30대 여성 실종 사건은 결국 강력 범죄에 희생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실종된 지 9일 만인 23일 오후 3시 45분께 실종자 A씨(34?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유력 용의자로 구속된 B씨(31?남)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실종된 여성, 결국 주검으로 발견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임실의 한 하천 인근에서 발견됐다.23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임실군 관촌면 한 천변에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지난 14일 전주에서 실종된 A씨(34·여)로 확인됐다.
익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동이 불편한 50대가 숨졌다. 2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익산시 웅포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도중 방에서 숨져있던 A씨(59)를 발견했다.이 불로 집이 반쯤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완주경찰서는 22일 야밤에 상가로 침입해 가게 안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2시 25분께 완주군 삼례읍 한 상가의 문을 열고 침입해 가게 안에 있던 현금 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발전기가 꺼진 채 표류하던 화학약품 화물선이 해경에 구조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10분께 충남 보령시 황도 남서쪽 약 9.2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1,623t급 화물선을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으로 옮겨와 안전관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전남 여수에서 출항해 충남 대산으로 이동하던 이 선박은 오전 9시 30분께 비상통신기를 제외한 모든 장비가 정지됐다.당시 인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이 배에는 인화성·유독성 물질인 이염화 에틸렌이 3천 톤이나 실려 있었다.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유독성 화학
전주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병행하는 한편, 실종된 여성과 마지막으로 만난 3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구속했다.21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에 거주중인 A씨(34·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실종자의 오빠는 “여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집에 가보니 불이 켜져 있는 등 생활한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었다”며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 14일 오후 10시 40분께 본인이 거주 중인 원룸을 나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들에게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42)를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인들에게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대납하고, 일정 금액을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A씨를 한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A씨에게 속아 투자한 이들은 수백여명에 달하고, 투자금은 수십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19일 오후 6시 15분께 군산시 개사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A씨(61)가 숨지고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인원 43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지방경찰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래 여학생들에게 성착취물을 요구한 사실에 대해 중학생 A군 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지난 17일 SNS 메신저 단체방에 또래 여학생들을 초대해 성착취물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진위 여부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피의자가 미성년자이므로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면 임실 휴게소 인근에서 1.2톤 트럭이 타이어 펑크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에 쌓여있던 기왓장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1시간여 동안 정체를 빚었다./김수현기자·ryud2034@
18일 오전 10시 40분께 장수군 계남면 백화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A씨(64)가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완주경찰서는 17일 ATM기에 놓여있던 현금 30여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6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의 한 은행에서 B씨가 ATM기에 두고 간 현금 3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피해자가 잊고 간 것 같아 가져다주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며 “A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을 회수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군산경찰서는 17일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A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카페 등지에 마스크와 전자기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32명으로부터 1,13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계좌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을 빚 갚는 데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조만간 조사를 완료하고 검찰에 구속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
어머니가 몰고 가던 차량에 아들이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오후 3시 4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40)가 몰던 승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들(8)을 치었다.이 사고로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귀가 중 단지 내에서 좌회전을 한 직후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군산 앞바다에서 빠졌던 어업지도선 기관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1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5분께 12동파도 남동쪽 1km지점에서 서해어업관리단소속 어업지도선(무궁화 24호) 기관사 A씨(56)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이날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 6척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후 6시 10분께 12동파도 남동쪽 11k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해경은 현재 동승해있던 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동물보호법과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A씨(2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B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SNS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0일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의 애완견을 벽돌로 세 차례 내려친 혐의도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애완견을 안고 도망가는 B씨를 쫓아가 재차 폭행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처음 동물학대로 신고를 접수받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데이트 폭력을 행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A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기간 중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김용기자·km4966@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로 경찰과 군병력을 낭비하게 한 10대가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군(16)을 구속했다.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10분께 ‘한옥마을 한 제과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이에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제과점과 주변을 통제하고, 신고가 접수된 일대를 경찰 특공대와 군부대를 동원해 3시간 가량 수색에 나섰다.수색에 나선 경찰과 군은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허위
군산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을 위반한 2.9t급 꽃게잡이 어선(선장 A씨(39), 승선원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조업하면서 어선번호와 그물의 일련번호 표시의무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출항 당시 승선인원(실제 3명 승선, 신고는 1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이 어선은 8.5t급 꽃게잡이 어선과 조업 분쟁 중 양 선박이 해경에 서로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들통 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