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전주로 도주한 40대를 경찰이 쫓고 있다.5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5)는 전날 오후 4시께 대구시 달서구 자택을 이탈했다.대구보건소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A씨가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했다.전북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입국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조치 시행에 따라 오는 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김수현기자·ryud2034@
지인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수백억의 투자금을 받아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씨(4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봉사단체 등에서 만난 지인 등 40여명에게 고수익을 약속하며 받은 투자금 17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인들에게 원금의 2~3%에 달하는 수익금을 약속하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초기에는 배당금 일부를 나눠줬으나 주식투자로 투자금을 잃자 잠적한 것으로 전해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절도행각을 벌이다 집주인을 폭행한 A씨(37)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자정께 전주시 인후동 B씨(61)의 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려다 귀가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비슷한 수법으로 빈 집을 노려 범행한 5건의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며 “절도 등 수차례에 걸친 전과가 있는 상습범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안전규정을 위반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한 레저보트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1일 레저보트 선장 A씨(58)를 수중레저 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전 9시25분께 전북 군산시 흑도 동쪽 약 100m 해상에서 9명의 다이버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갔음에도 수중레저 활동 중임을 알리는 표시를 설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수중레저 활동에서 공기통 등 안전장비 확인과 더불어 활동구역을 표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레저사고
전주완산경찰서는 1일 여자 친구를 깨진 거울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A씨(2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피해자의 자택에서 피해자를 깨진 거울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전에도 핸드폰으로 피해자를 때려 상처를 입힌 전적이 있다”며 “현행범으로 체포해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경찰은 전주와 부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의 추가범행에 대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이날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신종의 추가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1년간 최씨와 연락한 1148명의 범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또 도내에서 실종된 114명과의 연관성 조사에서도 최씨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경찰은 최씨의 2차 범행인 부산 실종여성 살인 사건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일 주민센터 등에서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린 A씨(46)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8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주민센터에 들어가 공무원들에게 ‘집을 얻어달라’고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가 이전에도 술을 마신 상태로 길가에서 자해소동을 벌여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공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반복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
전북지방경찰청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경정을 도내 한 경찰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B경위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등 갑질을 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해당 내용은 B경위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사실을 알리고 지난 3월 말부터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서 조사 중이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인사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전주완산경찰서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5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서신동 부친의 자택에서 아버지 B씨(87)를 살해하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
29일 오후 11시 45분께 고창군 공음면 한 주택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저온창고와 주택 일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온창고 우측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북경찰이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를 벌여 성착취물 등을 제작하거 유포한 혐의로 28명을 검거했다.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부터 최근까지 27건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수사를 벌여 28명을 검거했다.이중 1명은 검찰에 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8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넘겼다.남은 19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들은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해 배포하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연말까지 디지털 성범죄 관련해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성착취물 유통을 통해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까지 해상 공사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준수여부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총 11척의 예선과 부선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산시 직도 남동쪽 약 6.5km 해상에서 293톤급 예인선 선장 A씨(53)가 허가 없이 부선에 선원을 승선시킨 혐의로 적발됐다.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A씨처럼 부선 승선인원 초과로 적발된 6건 이외에도 예인선의 선박 명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3건과 신고 없이 출항한 예인선 2건을 적발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무동력선인 부선의 경우에는 선박검사 시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5일 오후 9시께 전주시 금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4%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술을 조금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자 운전대를 잡았다’고 이야기했다”며 “현재 A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부안해양경찰서(서장김동진)는 마약류 특별단속을 통해 관내에서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이들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 인근에서 양귀비 43주를 재배한 A씨를 적발했다.또 부안해경은 지난달 13일부터 최근까지 마약류특별단속반을 편성해 A씨 등 20명을 검거해 양귀비 299주를 압수하기도 했다.해경조사에서 A씨 등은 “양귀비인줄 모르고 키웠다”며 “바람에 씨앗이 날라와 자생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현행법상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
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의 한 대부업체가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부업체 직원 등에 의해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던 A씨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현재 수사 초기 단계에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양귀비 수십주를 재배한 A씨(73)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주시 화전동 주택에서 양귀비 53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길가에서 꽃을 가져와 심은 게 늘어난 것’이라고 증언했다”며 “노인들이 민간요법 탓에 약으로 쓰려고 무심코 양귀비를 가져다 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55)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서신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87)를 집안에 있던 물건으로 때려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숨진 B씨의 온몸에는 멍 자국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의 범행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모친이 매일같이 방문하다 갑작스레 발길이 끊긴 남편의 안부를 염려하면서 드러났다. 지난 22일 ‘아버지가 갑자기 병문안을 오지 않는다
25일 오후 2시 45분께 김제시 황산동 한 도로에서 2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씨(27)가 숨지고, 25톤 트럭 운전자 B씨(62)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익산경찰서는 25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56)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자정께 익산시 영등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14k 금목걸이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A씨는 그곳에서 150m 가량 떨어진 또다른 금은방에 침입해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총 2곳에서 시가 1억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방범이 취약하고 귀금속이 많은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사전에 침입로를 확인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고창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A(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0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자택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버스를 타고 전남 장성, 광주를 거쳐 장흥으로 도주했지만 이날 10시 40분께 장흥터미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살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30년 간 복역하다 모범수로 가석방된 뒤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석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