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장애 선원에게 접근해 보금험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A씨(59·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주한 B씨(46·여)를 추적 중이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에 뇌병변을 앓고 있는 C씨(58)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보험금 1억 1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지난 2016년 11월께 꽃게잡이 어선에서 작업 중 사고로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이에 A씨 등 2명은 C씨가 선원보험에 가입돼 있어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범행 계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환자 1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60대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22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62)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지난 3월 27일 오전 2시께 전주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잠든 환자 B씨(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앞서 다른 환자 C씨(67)의 복부를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마비 증세가 심해 신체 일부를 쓰지 못하는 중환자인 것으로 알
택시요금 시비로 경찰조사를 받던 50대가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역전파출소에서 경찰관 B씨의 얼굴을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택시요금 시비로 인해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해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군산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침수사고로 해상에 고립된 승객 12명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군산시 오독면 말도 북서방 2km 해상에서 낚시어선(9.77톤) 침수사고가 발생했다.이에 해경은 선장과 통화해 승객 전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킬 것을 지시하고 사고 발생 7분 후인 12시 12분경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승객 12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김제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8시간 만에 진화됐다.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장비 19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은 막았지만, 인화물질이 많은 폐기물야적장 특성상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력 25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8시간만인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야적장 일부가 소실되고 야적된 폐기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
남원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를 진행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남원시 한 단란주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을 진행하던 시청 직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공무원의 단속 태도가 불량하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정읍경찰서는 18일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A씨(32)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정읍시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 아버지 B씨(6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여자친구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여자친구 가족이 결혼을 반대하자 이에 겪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김제의 한 폐기물야적장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38시간째 진압 중이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백 톤에 달하는 폐기물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17일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아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19)를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운전한 차량은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김용기자·km4966@
김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3시간째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곳에는 1000톤 가량 되는 폐기물이 야적돼 있어, 잔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용기자·km4966@
김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각목으로 행인을 위협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폭행 등)로 A씨(5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정께 김제시 버스터미널 앞에서 각목을 휘둘러 택시 등 차량 3대를 부수고, 터미널 앞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항하는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 2층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실험실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이 실험실에는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흉기로 위협해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A씨(5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8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공원 주차장에서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3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일 정오께 완주군 용진면에서 A씨를 검거했다./김용기자·km4966@
전북도청에서 난동을 부리고, 교도소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4)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북도청에 난입해 대걸레 자루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뒤 훈방조치 했다.이후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20분께 전주교도소를 찾아가 정문을 지키던 교도관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에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A씨를 구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백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 A씨(47)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과 대부업체들로부터 투자금 430억원 상당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 2금융권에서 일을 했던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친분을 쌓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상인들
지난 주말 전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등 6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또 군산 등 나머지 7개의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이로 인해 완주군은 178.7mm의 비가 내리고, 전북지역 평균 85.2mm의 폭우가 쏟아졌다.이 비로 도내 840.4ha의 농경지가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작물별로는 벼 595ha, 논콩 176ha, 수박 및 상추 등 기타 작물 68.9ha, 축사 0.5ha가 물에 잠겼다.
진안경찰서는 버려진 매트리스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덕하(56)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쓰레기매립지에서 근무하던 중 버려진 매트리스에서 현금 5만원권 180매(900만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조사 결과 이 현금은 서울에 거주하던 A씨(80)가 매트리스 안에 보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아들과 연락한 경찰은 A씨가 요양 병원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매트리스를 폐기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연락했지만
전주덕진경찰서는 택시에 승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미수)로 A씨(47)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0시 20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도로에서 승객 B씨(48)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증언과 증거 등을 취합해 A씨가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구속했다”며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12일 오전 11시 5분께 전주시 완산동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버스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사 A씨(75)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좌회전을 하던 오토바이와 직진하던 버스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전주완산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으라고 요청한 지인을 감금·폭행한 A씨(39)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11일간에 걸쳐 B씨(28)를 감금·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수현기자·ryud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