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4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5442만 주로 전월(3억 1056만 주)에 비해 5614만 주(18.08%) 감소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조 2825억 원으로 전월(1조 3825억 원)에 비해 999억 원(7.23%)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1.04%, 거래대금 0.72%였다.4월 도내 유
농협은행은 'NH 농심·농부의 마음 통장·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힐링 팜스테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4월 출시된 'NH 농심·농부의 마음 통장·적금'과 5월말 출시 예정인 'NH쏠쏠 적금' 신규 가입고객, 주거래계좌 신규고객 및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1박2일간 농촌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팜스테이 체험권(20명)·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30명)·우리 쌀 4Kg(3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
J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4배' 껑충 뛰었다.4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으로 706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27.9%, 전분기대비 410.8% 증가한 수치.1분기 실적의 주요 특징은, 이자수익자산의 증가로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적극적인 비용절감과 위험자산감축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 및 자산 질적 개선이 증진됐다는 것이다.특히 전북은행은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 등으로 대우조선해양(회사채) 관련 일회성 요인 반영(손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47조 원으로 전년말(126조 4000억 원)에 비해 16.3% 증가했다.유형별로는 DB형이 99조 6000억 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하며, DC형 34조 2000억 원(23.3%), 개인형IRP 12조 4000억 원(8.4%), 기업형IRP 8000억 원(0.6%) 순이다.급여 형태별 지급 현황을 보면, 만 55세 이상 퇴직급여수령 개시 계좌 24만 718좌에서 연금수령을 선택한 비율은 1.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17억 원 규모, 총 63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군산 나운동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약 1억 80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1억 2600만 원이다.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11일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는 지난달 28일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전북 지역 내 60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송천새마을금고’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남원새마을금고, 개선도 평가부문 최우수상은 순창새마을금고가 차지했다.박도형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장은 “도내 60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혼연일체 결과, 지난해 13개 시․도 지역본부 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권의 ‘효도 상품’ 경쟁이 치열하다.1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5월을 맞아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효도 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최근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 대상 우대상품을 출시했다.‘JB 리치 100 정기예금’은 은퇴했거나 은퇴 예정이 부모님의 노후 대비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본적인 구매 실적에 따라 본인과 배우자 입원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하면 분할해지 기능으로 거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NH농협은행의 은퇴설계 5종 상품 ‘NH 올백(All 100)플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이 역대 최고 금액으로 지급됐다.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는 우수 제보 3769건에 대해 총 17조 600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유형별로는 음주․무면허운전(53.7%) 등 자동차 보험 관련 포상이 가장 많았다. 지급 건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포상금액은 전년비 10.9% 감소했다.특히 최근 생․손보협회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한 사건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1억 9300만 원 지급했다. 이는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고 신고 포상금
전북농협은 지역농·축협의 여신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채권 관리로 고객의 건전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지역농·축협 채권관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부실자산 관리체계 개선과 단기 연체채권의 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구축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이루자고 강조했다.이날 상호금융여신부 엄인식 과장은 자산건전성 분류 및 대손충당금 관련 교육을, 상호금융여신부 이두언 변호사는 채권관리 법률사례와 효율적인 부실채권 관리와 매각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한국은행이 대학생들에게 통화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한다.지난달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은행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책 결정에 대한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신청은 새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호남지역 예선 대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 중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가를 권장하고 참가팀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
전북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특히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넘어서는 등 소비 심리가 6개월 만에 ‘부정적’에서 ‘낙관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4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1로 전월(96.4)보다 5.7포인트 상승했다.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CCSI가 100을 넘어선 건, 지난해
전북이 지역 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지만, 경제성장률(GRDP)이 대체로 전국 수준을 하회하는 등 성장 견인 역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육성 대상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전북지역 산업구조변화 추이 및 향후 육성전략 수립 방향’에 따르면 전북은 2003년 이후 기계, 자동차 등 대기업이 입지한 육성대상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내 제조업 비중이 상승했다.도내 지역내총생산(GR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JB희망의 공부방 제55호’를 오픈했다.전북은행은 26일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5호’ 오픈식을 진행했다.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5월 개소해 신태인읍 일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바닥에 앉아 공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개인 수납공간 부족 등의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책상, 의자 등을 새롭게 지원해 공부방을 조성했고, 정읍시청지점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할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흥덕농협이 지난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흥덕농협은 전 직원이 단합해 꾸준한 손해보험 이벤트를 기획했고, 보험 지식 함양을 위해 전문강사를 다수 초빙해 임직원 교육을 통해 위업을 달성했다.이는 2016년도 건전결산에도 크게 기여했다.흥덕농협 이상겸 조합장은 "손해보험사업이야말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며 "평소 우리농협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채무 감면조치를 시행한다.24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채무자의 채무상환 의지 고취와 회생 발판 마련을 위해 7월 말까지 채무감면 특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전북신보는 채무 일시상환 및 분활상환약정 체결 채무자에게 연체이자(손해금) 감면, 분할상환기간 확대, 연대 보증인의 채무부담 추가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한다.특히 1000만 원 이하의 생계형 대출, 만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사망․실종자, 장기입원자 등과 같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연체이자를 전액
25일부터 은행 ‘꺾기’(구속성 예금) 과태료가 12배가량 오른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꺾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현실화 등을 위한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이 지난 19일 금융위를 통과, 25일부터 시행된다.개정된 규정을 보면, ‘꺾기’에 대한 과태료를 산정할 때 ‘은행이 수취한 금액의 1/12’로 되어 있던 상환선이 폐지, 앞으로 은행의 꺾기에 대해서는 기준금액인 2500만 원에 부과 비율(5~100%)을 곱한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된다. 이에 꺾기 과태료가 평균 38만 원에서 평균 44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또 올해 1월부터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이용 정지 기간 중에 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소멸되지 않도록 고지의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카드포인트는 카드사가 정한 가맹점에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일부가 적립된 금액으로, 회원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이용이 정지된 카드는 포인트 관련 사항을 안내받지 못해 본인도 모르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특히 포인트는 카드를 선택한 회원과의 계약 내용이고 계약에 의해 적립된 금액으로 회원은 포인트를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회원에게 포인트 정보와 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24일부터 26일가지 도 소재 재산 약 22억 원 규모, 총 26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완주 삼례읍 소재 창고로 감정가격은 약 2억 49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2억 2400만 원이다.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해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이하 한은 전북본부)가 도내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한은 전북본부는 20일 완주 삼례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전북도교육청과 체결한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진로직업 체험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했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초청 견학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손보사들이 정부가 불허한 ‘자동차보험료 지역별 차별화’를 변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자동차 보험료 지역별 차별화’란, 차 보험료 수입 증대를 위해 손해율이 높은 지역의 차 보험인수를 거부해 공동물건으로 보험료를 올려 받고, 수당을 삭감해 지급하는 것이다.자동차 보험료를 지역별 손해율로 차별하는 것은 2003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실효성 등에 문제로 논의에 그치고 만 사안이다.금소연 관계자는 “지역갈등에서 벗어나 통합과 화합을 중시하는 시점에 손해 보험사들의 자기 이익만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