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김제시 검산동 한 삼거리에서 A씨(39)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창고를 빌려 수천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불법으로 적치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군산 산업단지 등 전국에 창고를 임대해 수천 톤의 폐기물을 투기하고 도주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 명의로 다수의 법인을 설립한 뒤 군산과 충북 등 지역에 창고를 빌려 수천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불법으로 적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지난 4월 2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A씨 명의로 임대한 창고에 적치된 불법폐기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또 A씨 명의로 임대한 군산시 비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임실군 소속 공무원이 피해 사실을 임실군에 미리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임실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A씨는 지난 8일 임실군 인사부서 담당 과장에게 “(제게) 성폭행을 시도한 간부와 어떻게 매일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겠냐”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A씨의 메시지를 받은 담당 과장은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하려 했으나 A씨와의 대면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피해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임실군 관계자는 “고인이 남긴 메시지에 가
정읍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5분께 정읍시 상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머리를 다치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2명이 신호위반을 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전주의 한 원룸 옥상의 컨테이너서 불이 나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원룸 옥상에 있던 컨테이너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일부와 생활집기 등이 타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전주의 한 타이어 판매점서 불이나 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께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사무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추산 9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임실군청 소속 공무원의 사망사건과 관련, 경찰이 여러 정황에 대해 내사를 진행중이다.13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임실군청 소속 A씨(49·여)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자살 등을 암시하는 글을 보낸 것으로 확인, 관련 사안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인들에게 피해를 호소하는 정황이 있어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고소장은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12일 오후 1시 30분께 완주군 운준면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44) 등 4명이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명이 대피하는 소란이 발생했다. 12일 소방에 따르면 오전 4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 5층서 불이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건물 일부와 가재 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40대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서 받은 돈을 조직에 송금하려 한 혐의(사기)로 A씨(45)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체포되기 전까지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4400여만원을 가로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송금하며 건당 수수료 1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김수현기자·ryud2034@
9일 오후 4시 30분께 익산시 신용동 한 원불교 사택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5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기자·ryud2034@
군산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장기수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군산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25년형을 받은 A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전주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중학생 가족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8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피해 중학생 가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주완산경찰서에 대한 청문 감사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며 “고소장은 접수 후 검찰 송치 당시 서류에 첨부해 넘겼고, 피해자 증언 등을 토대로 가해학생 14명 역시 파악 완료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해명했다.민원이 접수되면서 전북경찰에서는 여성청소년수사계와
임실경찰서는 폐기물 처리를 위탁 받은 죽은 장어를 무단으로 투기한 혐의(폐기물관리법위반)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10시께 임실군 덕치면 한 임야에 장어 사체 15톤 가량을 버리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증언을 거부하고 있지만, 위탁한 업자들에 대해서도 추적 중에 있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등산 중이던 40대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47)는 8일 오전 11시 10분께 전주 기린봉에 등산로에 운동기구를 이용하던 중 허리를 다쳤다.지나가던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덕진소방서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A씨를 무사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몇 년 전 척추 협착증으로 치료를 받은 적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산행은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5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게면적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도) 도내에서는 총 249건의 졸음운전 관련 사고가 발생해 총 20명이 숨지고 49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7월 한달에도 27건(10.8%)의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 봄·가을철에 졸음운전이 많다는 통념을 깬 것이다.실제 이날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오수 1터널에서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시 10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오수 1터널 내부에서 SUV 차량
군산 산업단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경찰이 방화 등 다방면에 걸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은 7일 전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난달 25일 군산 비응도동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경찰과 군산시청 등은 A씨가 폐기물과 관련 없는 다른 사업자 명의로 해당 창고를 임대한 뒤 폐기물을 무단으로 창고에 보관하면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또 지난 4월 군산 오식도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도 A씨가 임대했고, 폐기물이 불법으로 적치됐던 것으로 확인했다.이
갑자기 내린 폭우로 하천에 고립된 작업자 2명이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주차장 하부에서 준설 작업을 하던 A씨(66)등 2명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 탓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미니포크레인을 이용해 작업을 하던 중 호우에 의해 물이 불어나며 포크레인 위에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9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다.소방 관계자는 "본래 물이 자주 넘치는 곳은 아니었으나 갑자기 호우가 내리면서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와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 한 이면도로에서 A씨(40)가 몰던 승합차에 B씨(62)가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후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