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석·박사 대학원생과 교직원 20여 명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대학원생과 교직원들은 2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내에 위치한 빵 나눔터를 찾아 사전교육을 받고, 지역 내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빵 250여 개를 직접 반죽하고 구웠다. 만들어진 빵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다.조현철(체육학과)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날 봉사를 대학원생들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을 맞아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그동안 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제1차 산재재활계획(2005)부터 제5차(2020)에 이르기까지 재활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또 산재노동자를 위한 희망찾기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근로복지공단 전국 지사에서 배포·활용하고 있으며, 사회재활 및 사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힘써왔다.이를 통해 김 교수는 산재노동자를 위한 증거기반(Evidence-based) 재활사업 구현 및 효
전북지역 초·중·고교의 교외체험학습 인정 기간이 최대 30일까지 늘어난다.전라북도교육청은 ‘교외체험학습 출석인정 기간을 10~30일의 권장범위 내에서 학칙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체험학습 운영 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외체험학습 출석인정 기간 확대는 정책숙의제 결과에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지식 위주의 학력을 넘어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소와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교외체험학습 출석인정기간 변경’
국민권익위원회가 호봉 경력이 조정된 영양교사 등 일부 교사들에 대한 급여환수 조처는 타당하지 못하다며 이를 시정할 것을 교육당국에 권고했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7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가 제기한 ‘호봉정정 및 급여환수 이의’ 신청을 심의한 결과 “학교는 급여환수 조처를 취소하고 교육부는 호봉정정에 따른 급여정산 및 환수를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이와 관련 권익위는 해당 영양교사 외에 급여환수 통보 대상자인 전국의 526(도내 62명 포함)명의 교사들에 대한 환수도 취소해야 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에 군산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군산을 비롯해 서울 서대문, 경기 오산·화성·고양, 세종, 강원 인제 등 12개 지구가 뽑혔다.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에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사회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초기창업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일대일 화상 상담회를 열어 2만5000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사업단은 앞선 지난 16~17일 창업 기업인 프로세이프바이오와 ㈜워터블, 포레세(FORESE), 시케어 등 4개 업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상담회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전에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바이어가 관심 있는 도내 기업의 제품을 접한 후 화상으로 직접 미팅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현지 전시관에 제품을 전시해 비대면의 한계를 보완
전라북도교육청은 ‘제19회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가졌다.이 상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 과학교육의 진흥과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꾀하기 위해 시상한다.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관련 실적 등 2020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뚜렷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수상자는 △오은송(전주만성초 4) △조재원(한솔초 6) △오준혁(군산남중 2) △김보림(전주서곡중 3) △김환희
전주비전대학교는 ㈜솔라파크코리아와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0일 전주비전대에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과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솔라파크코리아의 박현우 회장과 신호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은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는 지역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솔라파크코리아는 태양광 고효율 모듈을 양산해 미국에 수출해 온 기업이다.
전북대학교 황갑연(인문대 철학과)와 유미경(치대 치의학과)교수가 제18대 전북대 교수회를 이끌게 됐다.20일 전북대에 따르면 황갑연·유미경 교수는 각각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 내년 3월 1일부터 2년 동안 교수회를 꾸려나가게 된다.교수회를 이끌어 나갈 주요 공약으로 ▲본부의 행정과 정책 전반에 대해 합리적 비판, 견제, 감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교수회 정립 ▲공정한 총장 선거 실현 ▲교수의 교권과 권익 수호 ▲교수의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 ▲화이부동의 소통 실현 ▲교수회 운영의 투명화 등을 제시했다.황갑연 교수회장 당선자는
전북도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문화다양성 교육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가족영화 한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도교육청은 스웨덴 영화 ‘수네 VS 수네’의 온라인 라이선스를 구입했으며, 네이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작품은 초등학교 남학생이 4학년이 된 첫 날부터 놀라운 일을 겪게 되는 코미디 가족영화다. 2019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에 초청됐으며, 2019 아테네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화를 보려면 인터넷 포털 ‘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 및 정신적 스트레스 호소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위기지원팀을 구성해 코로나 우울 예방 및 위기극복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먼저 학생들의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마음치유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97개교에서 ‘마음치유·생명지킴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자해(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험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병원치료비가 지원됐다.또 24
전주대학교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안계혁 교수가 ‘2020년도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안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논문 40여편을 게재하는 등 탄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에너지 저장용과 환경용 탄소소재의 합성, 제조 및 성능평가와 응용’, ‘고강도 탄소섬유 제조 및 개질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 다기능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제조 및 성능 개선’ 등을 연구해오며 차세대 첨단소재인 탄소 섬유의 발전과 산업의 체질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안계혁 교수는 “탄소 소
권대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장(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수)이 창업보육센터 발전과 전북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권 센터장은 2010년도부터 대학 내 기술사업화센터장을 비롯해 창업교육센터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창업지원단장(창업보육센터장, 희망전북 POST-BI 센터장 겸임)을 맡아 200여개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며 성공적인 기술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또 2019년부터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활동했으며, 이러한 공을
전북대학교 주광돈 주무관이 고창 지역 봉사에 앞장 선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주 주무관은 그간 고창캠퍼스에 근무하며 매년 여름 실시하는 농촌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올해는 정읍 김명관 고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오공마을의 헌집과 도로정비, 벽화 등을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최근에는 고창에 사는 다문화 가정인 베트남 출신 판티투힌씨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집을 고쳐주고 도배를 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주광돈 주무관은 “고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EBS와 e학습터, 위두랑을 비롯한 8개 교육용 사이트의 모바일 데이터 무과금 조치가 올해로 종료되는 가운데 자칫 취약계층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 등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원격수업 시 유선인터넷이 연결된 PC나 와이파이를 활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으로 모바일 데이터(LTE, 5G)를 사용해 EBS 등에 접속하면 데이터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이에 이들 단체는 “학생이 LTE, 5G를 사용해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평소와 다른 많은 금액의 데이터 사용료가 부과될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2020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도교육청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행사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는 채혈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수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길 바란다
전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15년 연속 선정됐다.GTEP 사업단은 지난 2007년부터 재학생들을 미래 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에선 전북대가 유일하다.해당 학생들은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해외 전시회 및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한 바이어 상담, 통역과 번역, 무역계약 체결 등 수출 제반업무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3년간 총 110회의 국내외 무역박람회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받은 A 대학은 학생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의 친인척·지인 등 150여명을 허위로 입학 처리했다. 이후 진단이 끝나자 이들을 자퇴 처리해 121억원의 국가장학금을 지급받았다는 부패신고가 국민권익위에 지난 4월 접수됐다.앞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대학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정원을 줄이는 대신 신입생을 거짓으로 입학시키고 진단이 끝나면 자퇴 처리하는 식으로 충원율을 조작할 시 해당 학교의 장은 형사고발 된다.또 정원대비 학생 수를 평가하는 학생 충원율 지표에 대한 현장점검과 교차검증도
전주비전대학교가 전라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전주비전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아동복지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내 유아교육, 간호, 태권도체육학과 등의 학과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보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도청 어린이집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직원 자녀 중 만5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최승훈단장, 기계과)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도와 더욱
전주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은 창업자의 아이템 홍보· 판매,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소비 감소에 따른 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창업 아이템 홍보를 돕는다.참여 기업들은 16일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기획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켓 ON에 입점했다.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검증된 우수 창업 아이템, 천연 섬유향수, 버섯 가공식품, 스마트 슬링백, 건조가공식품, 커피드립백, 홍시찹쌀떡, 디퓨저, 커피 케이터링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