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신축이전 등이 포함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신축이전(4억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홍보관 신축(3억원), 삼천동 쑥고개로 개선사업(5억원) 등 현안사업에 투입될 25억원이 마련됐다.특히 전주 첫마중길 조성사업(4억원)을 비롯해 동남부권 공영주차장 조성(5억원), 혁신로 확장(4억원) 등도 포함됐다.이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광수(완산 갑)·정운천(완산 을)·정동영(덕진) 의원의 협조체계 구축, 행자부 방문·설득 등이 더해져 효
조선시대 호남과 제주를 통할(統轄)하던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위치가 확인되는 등 전라감영 주요 건물터가 고증과 자문을 통해 정확히 드러나면서 원형에 가까운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전라감영지 발굴조사 결과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구 전북도청사 도면과 발굴조사 내용, 전문가 고증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라감영 복원의 핵심건물인 선화당의 위치가 확인됐다.전체면적(1만6117㎡) 중 지하층이 있는 경찰청동과 지난 2006년 발굴조사가 진행된 부분을 제외한 9115㎡를 대상으
2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시 호성동 고당네거리에서 1톤트럭과 BMW차량이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1톤 트럭이 전도돼 운전자 박모(51)씨가 허리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2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석구동 양모(49)씨의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양씨가 숨지고 주택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새만금지방환경청은 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된 환경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 결과값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환경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숙련도시험에는 전국 환경측정분석 총 676개(수질 323개, 먹는물 206개, 폐기물 71개, 토양 76개) 기관이 참가했다.새만금환경청은 수질 23개, 먹는물 16개, 폐기물 6개, 토양 11개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한
유흥주점에서 마시고 남은 양주를 사들여 새 양주인 것처럼 속여 팔아 소비자를 우롱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가짜 양주를 불법 제조해 전국 각지 유흥주점에 판매한 유흥주점 업주 박모(53)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박씨의 범행을 도운 종업원 김모(29)씨 등 29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손님들이 마시고 남은 여러 종류의 양주를 빈 양주병에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부어 넣어 새 것처럼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부터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낮부터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4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주말까지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반짝 추위가 지나가고 기온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출 시에는 겉옷을
지난 해 1인당 월평균 병원진료비가 가장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의 차이가 무려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안군을 비롯한 도내 5개 지역이 진료비가 많은 지역에 속했다.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10만3000원으로 나타났다.이중 부안군이 19만2995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진료비가 가장 적은 수원 영통과 무려 2.7배 차이가 났다.지난해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전년 2014년 대비 7.0%가 늘어난 4조2164
국정논란에 뿔난 도민이 대검찰청에 포클레인으로 돌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건물 일부를 부수고 이를 막던 직원 1명이 다쳤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포클레인을 끌고 대검찰청에 무단 침입한 정모(45)씨를 공용건조물손괴및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전북 순창군에서 중장비 관련 일을 하는 정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대검찰청의 차단기를 부수고 청사로 돌진해 현관문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검 직원들은 정씨에게 가스총 2발을 쏴 저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방호원 1명이 갈비뼈 등을 다쳐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카센터에서 남자친구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조모(42·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께 전주시내 한 타이어 정비소에서 일하던 남자친구 강모(47)씨의 휴대전화와 차키를 훔친 뒤 강씨의 SM3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조씨는 강씨와 다툰 뒤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국정농단에 성난 시민들의 행동에 이어 도내 대학생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까지 나섰다.최순실 게이트로 분노한 도민들의 시국선언과 집회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일에는 김제의 중학생들이 스스로 나서 시가행진을 벌인다.김제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조윤성(16) 군과 친구들은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김제시 검산동 홈플러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시가행진을 벌일 계획이다.조 군 등은 연설을 시작으로 사자탑사거리까지 3㎞가량을 걸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과 요구를 외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조 군 등은 직접 경찰에 집회신고를 마쳤
전주 완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화재예방환경 조성 및 안전대책 추진에 돌입한다.이번 대책에는 생활안전 교육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119이벤트, 불조심 포스터 공모 등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만들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유아·성인·외국인 등 각 대상별로 화재·지진·풍수해 등 재난 유형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윤병헌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국 소방관서가 화재 예방․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오는 11일까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하천유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금번 실시되는 특별점검 대상은 전주천, 익산천, 용암천, 신평천 등 수질 오염도가 높은 하천 유역 내 수질오염 물질 배출업소다.중점단속 사항은 수질 및 대기, 폐기물 분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비밀배관 설치, 폐기물 적정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또 민원발생지역이나 심야시간 등 취약시기 및 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불법 행위가 적발되는 사업장은 형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일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실업팀 입단 제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도내 A대학 전 씨름부 감독 김모(5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추징급 3000만 원을 부과했다.김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실업팀 입단 제자 6명에게 학교발전기금 명목 6000만 원과 입단 청탁·알선 대가로 현금 3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또 전북체육회에 허위로 지원금을 신청해 56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았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우월적
4대 사회악 사범들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년 동안 4대 사회악 사범 719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이 중 301명이 구속돼 구속률은 4.1%를 보였다.연도별로는 2013년 검거된 2502명 중 117명이 구속돼 구속률은 4.5%로 나타났고 2014년에는 1941명 중 106명 구속, 구속률은 5.4%로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이후 지난해 2754명 검거, 78명을 구속해 구속률 2.8%로 감소했다.올해 현재까지도 모두 2454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전주지역 중심도로인 객사 앞에서 다가교로 이어지는 충경로가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된다.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객사 앞 사거리에서 다가교 사거리까지 충경로 600m의 구간을 차량 통제해 차가 없는 차도로 만들어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객사 앞 길 차 없는 사람의 거리’를 운영한다.이날 차가 사라진 폭 25m, 길이 600m의 도로 위에서는 문화와 생태를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영역에는 한복체험을 중심으로 공예체험과 가을음악회, 거리위의 미술 트릭아트, 놀이마당, 주전부
전주시는 1일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가 ‘2016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한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는 국내·외 공동체활동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공동체사업인 온두레공동체에 대한 사례가 발표됐다.박선이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개인주의의 팽배 속에 이웃에 대한 관심의 시작인 공동체에 오늘처럼 지속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공동체의 시작이 곧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첫 번째 지름길로, 우리시는 지금의 온두레공동체와 더불어 더 많은 공동체 특화사업
신임 전주시 부시장에 박순종(58)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단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달 31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시에 부시장 임명이 가능한 국가직(2급) 인물을 제안했고, 시는 단수 추천으로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실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주우석고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현 조봉업 부시장(46대)은 교육(해외) 파견이 거론되고 있다. 인사시기는 행정자치부와 논의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주시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되는 시금고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연 가운데 JB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이 ‘곳간 잡기’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나 2파전으로 좁혀질 전망이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후 금고를 지정할 방침이다.지난 2014년부터 올해 말까지 3년간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맡고 있는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시가 지난달 21일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가진 설명회에 참석했다. 자리에는 전북은행과 농협은행 2곳만 참여했다.참여 의사가 있는 시중은행의 경우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씨가 사실상 운영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미르재단 관계자 가운데 한 명이 전주시 공무원으로 수년간 근무했던 사실이 확인됐다.특히 시정의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법적 위원회’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가 하면 지역 문화관련 사업에도 일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미르재단 초대 이사인 A씨(49)가 지난 2003년부터 시 문화예술과와 문화관광과, 전통문화과에 6년 9개월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당시 전임계약직공무원(현 임기제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