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에 김대영(55. 사진) 전 동진지사장이 취임했다.신임 김 지사장은 2일 취임식에서 “직원간 상호 이해와 배려를 통해 조직내 화합과 단결을 이루자”고 강조하고 “고객 만족 경영의 생활화로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지사장은 1957년 순창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익산지사 영농규모화 사업부장,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지원실장, 무진장지사장, 동진지사장 등 주요 부서에서 오랜 경험과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소
“전북농협 임직원과 농민조합원이 협동조합의 이상과 가치를 충분하게 공유하고 실천하는 전북농협을 만들겠습니다.”전북농협 김창수(사진) 본부장은 2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관내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은 세계 협동조합 모델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왔고, 협동조합 공동체를 현장에 접목하려는 활동이 다른 지자체보다 상당히 앞서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이 많이 탄생될 것”이라며 “우리 농업농촌을 건실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노
LX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윤형섭)는 지난 12월31일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금 150만원을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단장 공군대령 오두원)에 전달했다.전북본부와 전라시설단은 지난해 5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적업무와 국방·군사시설 업무 관련 협력 및 기술교류 중에 있다.이날 윤형섭 본부장은 "전라시설단 군장병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더욱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군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오두원 단장은 "군장병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성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공공기관 건설공사에서 발주금액의 기초 자료로 삼는 '표준품셈'이 1일부터 일부 개정돼 시행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품셈이 없는 항목을 발굴해 표준품셈을 개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신설 20개 포함 총 151개항목이 정비됐으며, 이에 표준품셈 항목수는 지난해 2,438개에서 올해 2,458개로 증가했다.개정된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설계 및 시방기준 변화에 따른 신규항목을 제정했다. 터널공사의 방수 시공형태가 분리식에서 부직포와 방수재를 더한
2012년 전북지역 연평균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월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2012년 연평균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06.7(2010년=100)로 전년과 비교해 2.2% 상승했다.특히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 2008년 94.1%를 기록한 이후 2009년 96.8%, 2010년 100.0%, 2011년 104.4%, 2012년 106.7%로 조사돼 매년 연평균 3.54%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지수는 107.0로 전년보다 2.0%,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지난 12월31일 2012년 도내 우수중소기업인 및 중소기업 육성에 공헌한 지원기관 유공자 등 총 1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기술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아이오솔루션 김우순 연구소장과 적극적인 행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글로벌 위기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해 위기극복에 기여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의 정옥열 과장이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아울러 기술혁신, 신제품 개발, 수출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 6명과 중
보험사의 차량 긴급출동서비스 중 견인 거리가 늘어날 전망이다.긴급출동서비스는 차량 운행 중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구제해주는 것으로, 타이어 평크시 예비타이어로 교환해주거나, 비상급유, 차량견인, 전조등 전구교환 등이 제공되는 것으로 견인의 경우 그동안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2일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긴급견인서비스확장특약'을 신설해 이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현행 10km에 국한돼 있던 차량견인거리를 40km와 100km 두 가지로 구분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에 저항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통신사 수수료율과 관련한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가 발견되면 형사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할 방침이 그것.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버티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달 중 통신사 수수료율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업계 1·2위인 KT와 SKT 측에 이 같은 당국의 입장을 최후통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
도내 금융자산가들이 한해 벌어들이는 금융소득이 6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2년 국세통계연보’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의 종합소득금액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북의 경우 514명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를 했고 모두 1061억600여만원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금융소득이 627억200여만원, 금융소득외 소득이 434억400여만원이었다. 한 해동안 도내 1명 당 이자와 배당 등으로 1억 2000여만원이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금융자산가들이 이같은 금융소득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은행, 보험, 증권
전북은행이 2013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올해는 금융지주 회사 설립 등 전북은행에 뜻 깊은 해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일 오전 8시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김 행장은 “과거 관행과 시스템을 바꾸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전략을 펼침으로써 견실한 이익 및 경영지표를 달성하였고, 지난해 신종자본증권 890억원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안정적인 BIS비율 및 Tier1비율을 유지해 주가부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 된
KB국민은행 호남 북지역(전북)본부장에 오평섭(53·사진)광주 수석지점장이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일자 KB국민은행 본부장급인사에서 호남 북지역본부장으로 발령된 오 신임 본부장은 2일 취임 인사를 통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 지향적인 영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애로를 겪고 있는 전북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오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는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 빵집을 갈 때도 쇼핑백을 챙겨야할 듯하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대형 유통빵집에서 올해 4월 1일부터 매장에서 손님이 원할 경우에만 1회용 비닐봉투에 제품을 담아 주기로 했다. 또 ‘1회용 비닐봉투 사용하지 않는 날'을 한해 이틀 이상 지정·운영하고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발적 협약을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체결하고, 4월부터 전국 4000여 매장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환경부는 추후 고객 호응도에 따라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점차 늘려나가
지난해 4분기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올해 1분기 사정은 지난해 보다 더 암울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지난해 4분기 기업 자금사정조사(BSI)'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자금사정BSI는 90으로 전 분기 78보다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6→91)과 비제조업(80→88)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0→116) 및 중소기업(77→88)이 각각 26p와 11p 올랐다. 4분기 외부자금수요BSI(112→114)와 자금조달사정BSI(89→93)역시 전
마구잡이로 한도 증액을 권유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축소 표기하는 신용카드사의 편법영업 및 광고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사들에 공문을 보내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을 철저히 지키도록 촉구했다. 개정 여전법은 ▲결제능력·이용한도 심사기준 ▲광고 규제 ▲카드 발급·해지 기준을 강화하고 부가서비스 축소를 엄격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도 증액을 종용하는 행위로, 개정된 여전법은 카드사에서 이용 한도를 늘리도록 권하지 못하게 했다. 소비자 동의 없이 카드 발급이나
KEPCO 전북본부는 지난달 31일 본부 정문 앞에서 윤재경 본부장과 강옥석 전력노조 전북지부위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과 2013년 무결점 전력공급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소문관기자․mk796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및 수산발전기금을 지원받을 계약재배 사업자, 농수산식품‧외식사업자 및 수출사업자를 모집한다.aT는 매년 농안기금 등을 재원으로 농수산물의 저장, 유통, 가공, 수출사업자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8,264억원으로, 이중 6,160억원을 3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받아 우선 지원한다.지원용도는 계약재배 수매, 원료구입 등 운영자금과 식품․수출기업의 공장 신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 농식품 관리기관으로서의 의미를 담은 새 CI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사용하고 있다.농관원은 양곡검사 외에도 친환경GAP인증제, 지리적표시제, 원산지표시제와 같은 다양한 제도 운영과 생산자 소득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식품 관리기관.이번 CI 개편은 농관원의 확대된 업무에 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운 CI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대지와 햇살,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나무, 건강하고 풍요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손선규)는 지난 연말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소화 진달네집’을 방문해 청소기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희망과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서로 돕고 상생하는 동반자적 관계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손선규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혹한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소문관기자․
한국도로공사 고성공룡나라휴게소에 설치된 이용객 편의시설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 휴게소측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계산시간 지체를 해소하고 음식주문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성공룡나라휴게소 양방향에 휴게시설 자동주문시스템을 구축했다.도로공사 방침인 줄 없는 휴게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9월에 이어 지난해 9월 추가로 무인식권발매기를 휴게소 양방향에 각 2대씩 설치했다.또한 문화전시 공간인 '아트 갤러리(150㎡)를 마련해 연중 유명 화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지난해 11월3일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은 2012년 1조3935억원의 조달사업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인 1조2349억원을 12.8% 초과 달성한 것이며 중소기업 지원은 1조2190억으로 전체의 87.5%에 달했다.사업별로는 물자구매 9,011억원, 시설공사 4,924억원을 집행했다.지난해 전북지방조달청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전북지역경제협의회 등을 통해 조달서비스 이용 및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공공기관과 우수제품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