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한 번 도내 자영업자들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 계란 파동으로 수급 전쟁을 치르면서 도내 관련업종 자영업자들은 타격이 채 가시기 전이라 그 충격이 더 크다. 지난 19일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AI)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로 확진되면서 또 다시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20일 0시부터 전국단위로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를 명령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에 들어갔다. 하지만 또 다시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가 이달 16일부로 수질분야 측정대행업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질분야 측정대행업 등록을 통해 K-water 금·영·섬권역본부에서 생산하는 모든 수질데이터는 먹는 물 수질검사와 더불어 수자원, 하·폐수 수질검사까지 총 망라해 적법한 데이터로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K-water 금·영·섬권역본부 수질검사소는 먹는 물 분야에만 공인된 데이터를 인정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검사기관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먹는 물 이외의 수질검사는 할 수 없게 돼 급변하는 수 환경 관리 이슈 증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재래시장 상인들의 전기장판, 전기스토브 등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 재래시장의 화재 위험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재래시장 10곳 중 4곳에 화재 진압장비가 전혀 없어 자칫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재래시장은 특성상 불이 붙기 쉬운 상품이 많고 상가가 밀집돼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커지기 쉽다. 더구나 도내 대부분 재래시장은 이동로가 좁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도 어려워 상인들은 작은 화재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까 항상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오는 21일 우체국문화주간 특별우표 4종 총 67만2000장을 발행한다. 이번 우표는 ‘느린 우체통’을 주제로 발행됐다. ‘느린 우체통’ 은 일반 우체통과 달리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뒤에 배달해준다. 특히 타임캡슐처럼 일정시간 보관된 후에 배달되기 때문에 당시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새로운 감동을 전해준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느린 우체통은 2009년 5월에 ‘영종 대교 휴게소 기념관’에 설치됐다. 이후 서울의 야경명소인 ‘북악 팔각정’, 대한민국 최 서남단에 위치한 ‘신안 가거도’, 사계절 신비로운
■- 통계청 '2016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총 주택 69만3천 가구 중 개인소유주택은 56만3천 가구(81.3%) 지난해 전북지역의 총 주택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비중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의 총 주택은 69만3000 가구로, 이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81.3%(56만3000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북지역의 개인 소유주택 비중 증가율은
KT&G 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 전북본부는 지난 17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만5000장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KT&G 대학생 봉사단인 발룬티어 70여명은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발룬티어 대학생 봉사자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아직까지도 우리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외진 곳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나만이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전북지역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나섰다. 전북TP는 오는 22일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예비취업자를 연결시켜주는 ‘2017년 하반기 전북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주요 정책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TP, 전주고용노동지청,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대우전자부품㈜, ㈜대유에이피 등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26개 기업이 직·간접적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3일 군산대 종합체육관에서 ‘2017년 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군산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에게 채용 현장을 체험하면서 창업·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4차산업 체험공간을 운영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4차산업의 다양한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중소기업 기술체험, 인식개선 등 종합 체험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진로 정보 습득까지 가능하도록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7 군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아시아재단 한국지부 캄보디아 연수단 15명이 16일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의 창업지원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재단 한국지부의 국제개발협력 역랑강화사업 연수 프로그램에 따른 일정으로 희망센터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한국의 창업 지원에 대한 경험과 사례가 공유됐다. 캄보디아에서 연수단으로 선발된 정부, 학계, 중소기업 대표, NGO 관계자들은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여성의 경제적 참여 확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경진원 허광 상생협력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희망센터의 창업지원
전북지역 특산주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지역특산주·민속주 제조 면허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주 양조장들이 기존의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제조 면허를 취득해 지역전통주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특산주란 주류 부문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식품명인 등이 제조하는 민속주와 농업경영체 등이 소재지 및 인접 시·군·구 농산물로 제조하는 지역 특산주로 농업인 등이 주류 제조업 참여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3년부터 도입됐다. 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는 16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아시아재단 & 캄보디아 한국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시아재단은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캄보디아 한국방문연수를 주관하고, 캄보디아 여성의 경제적 참여확대를 위해 한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를 방문했다. 이날 한국여경협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여성가장 창업자금,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포럼, 여성기업확인서 등 여성창업 및 기업인 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소개했으며, 아시아 방문단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5일을 ‘어울림 50년 행복 버무림DAY’로 정하고, 대대적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영·섬권역본부 및 2개 지사(충청지역, 광주전남지역지사) 임직원 봉사단 100명은 자신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약 4,000 포기를 전북지역을 포함해 충청,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곳에 전달했다. K-water 금·영·섬권역본부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의 보람을 전국의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과 국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주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특강, 부안단지 입주연구기관 견학,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체험학습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 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진로체험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경험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완주군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신규사업으로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를 가공하고, 테스트전극을 제작해 음극재 개발·성능평가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이다. 이에 전북TP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도·내외 이차전지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TP는 1차 년도 장비수요조사와 마찬가지로 2차 년도 구축예정 장비에 대한 도·내외 중
도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쇼핑몰 JB플라자(거시기장터)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017 김장상품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전은 JB플라자(거시기장터) 자체쇼핑몰과 11번가, 지마켓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 된다. 특히 이번 특가 행사는 전라북도 운영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로모션 참여 업체에게 가격할인 등과 같은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와 천일염, 고춧가루,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와 한불상공회의소(회장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는 한국과 프랑스 양 지역 경제계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키로 약속했다. 15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과 한불상의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회장을 비롯한 파비앙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3자 업무제휴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전 세계의 3만2000여 개의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112개 해외 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의 일원이다. 이번 협약은 한-프 양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5일 진안군 안천면(면장 정홍기)에서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릴레이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추억속의 우체국 역사사진과 예쁜 우편함 사진 등 우체국문화 사진작품을 감상했으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에게 편지 쓰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최근 시골과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편지쓰기를 통해 시골마을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고
6차산업 기업지원을 통한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경제 유관기관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 및 호남연수원(연수원장 최명선),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민)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5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은 6차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현장 코칭 및 6차산업 스타트업스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정책자금 및 수출이번 특가전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 우정과 공동으로 기념우표 2종 총 64만장을 1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양국의 화려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무용인 한국의 ‘춘앵전’과 스리랑카의 ‘캔디안 댄스’를 담았다. 한국의 ‘춘앵전’은 순조 때 숙원황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고자 만든 춤으로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독무이다. 스리랑카의 ‘캔디안 댄스’는 캔디 왕조시대에 궁전연회에서 추었던 춤과 스리랑카 각 지역의 민속무용을 융합한 춤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72년 콜롬보에 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도내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비즈니스 모델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의 제안분야는 노지를 비롯한 스마트팜 및 축사, 계사 등 농축산환경에서 수행하는 전분야의 로봇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전북에 소재하고 있는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 관련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신청서 및 관련자료는 전북TP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전북TP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축산 현장 적용 시급성 및 경제적 파급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