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2동 금암사랑나눔회(회장 정광모)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5포(10kg들이)를 전달했다.정광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 했다”고 말했다.이에 박현영 금암2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금암사랑나눔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김장천기자·kjch88@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강동화 의장과 박선전 의원, 사무국 소속 직원들은 이날 다인주간보호센터와 전북실버복지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강동화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kjch88@
전주시가 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주력키로 했다. 여기에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스템 개선, 과학영농기술 역량 강화 등 잘 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18일 신년브리핑을 갖고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비전으로 농업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농업.농촌 실현 △
전주시가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전주시와 ㈜같다(대표이사 고재성)는 18일 스마트폰 앱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처리하는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 그간 시청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고한 후 필증을 부착해 배출·처리했던 대형폐기물 처리절차가 모바일 비대면 신고 후 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월까지 배출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
전주시가 방역패스 적용 업소에게 방역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18일 시에 따르면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식당 등 방역패스 적용 15개 업종에 2022년 전주형 방역지원금을 각각 2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방역지원금은 △QR체크기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전라북도 방역지원금(80만원)을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지급된다.지급 대상은 △식당·카페(1만1925개소) △학원·교습소(2640개소) △노래방(472개소) △유흥시설(446개소) △PC방(292개소) △독서실·스터디카페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가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을 뗐다.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에 맞춰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지면서다.전주시의회는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인사권 독립에 따라 소속 공무원 4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현재까지 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은 자치단체장에게 있어 왔으나, 2022년 1월 13일부터 개정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의회사무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시장에서 시의회 의장으로 변경됐다.앞서 전주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
전통한지 생산시설인 ‘전주천년한지관’이 올 봄 공식 개관한다.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전통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시에 따르면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전통방식을 지키고 우수성을 재현하기 위해 조성한 전주천년한지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시설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전주천년한지관은 과거 20여 곳의 한지공장이 밀집해 전통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이어온 흑석골 일원에 국비 등 총 83억원이 투입된다. 지상 2층에 연면적 3763㎡규모로, 전통방식 한지제조공간과 체험공간, 기획전시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오는 4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커머스)를 돕는 전문기관이 문을 연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 진흥원)은 팔복동 옛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덕진구 서귀로 107) 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월 개관 예정인 이 공간은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5개소)와 녹음실, 편집실, 교육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시와 진흥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하는 디지털커머스전문기관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오는 2025년까지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163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그동안 상·하반기로 나눠 한시적으로 접수해온 데서 올해는 매월 접수해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종 지원 대상은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융자한도액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2000만원까지며, 융자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
전주시는 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를 기존 16대에서 20대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휠체어 탑승장치가 설치된 전주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55대와 셔틀버스 4대, 임차택시 16대 등 총 75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8만여명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했으며, 이 중 비휠체어 사용자가 42%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추가된 임차택시에 배치함으로써 배차 대기시간을 줄여 모든 이용자들이 신속하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할 정책을 제시했다.이 전 행정관은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가 다양한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인구인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살릴만한 특단의 비전과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이어 “수도권을 제외한 청년들에게 지역은 더 이상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대선 후보들은 청년들의 지역 유출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전 행정관은 △모병제 선택권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플랫폼 국민특보단 더불어미래지부 공동단장으로 임명됐다.우 전 부지사는 지난해 전북도당 강한경제특별위원장으로, 이달 초 균형발전위원회(후보 직속) 산하 공동선대위원장 및 전북총괄본부장, 자치분권위원회(후보 직속) 특보단 부단장으로 임명받은 바 있다.우 전 부지사는 “국민참여플랫폼의 취지와 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의 핵심정책을 성실히 수행, 전주시가 경제에 뒤쳐진 낙후도시라는 오명을 벗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임명으로 조 전 원장은 대전환 선대위 총괄특보단 경제특보로 활동하며 정책본부 부본부장 등 3개의 직책을 맡게 됐다.조 전 경진원장은 앞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더욱 규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 이재명 후보의 승리, 4기 민주정부 탄생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보단의 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
전주 비빔면·복덩이떡·초콩나무 등 지역 농산자원을 소재로 한 꾸러미 제품이 선 보였다. 이들 꾸러미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농가 판로 확보와 기업 매출 제고, 관광홍보 드으이 효과가 기대된다.(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 인기명물을 다 모아놓은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를 생산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쇼핑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꾸러미 키트에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기업과 함께 밀·쌀·복숭아·콩나물 콩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주원료로 기능성과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먹는 치료제’가 공급됐다.16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에 따르면 48명분의 치료제가 지정약국에 공급돼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시작했.이번에 공급된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환자(무증상자 제외) 중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다. 최종 투약 여부는 치료의료기관 의료진의 초기문진 후 병용금기약물 처방이력 등을 확인한 후 결정된다.먹는 치료제는 투약여부가 결정되고 처방조제가 확인되면 재택치료자에게 당일 배송되며, 치료자는 복약지도를 거쳐 연속 5일간
전주시가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근로자 휴게실 개선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억원을 투입해 ‘노후·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은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80% 이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 편의시설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원 이하로 지원한다.특히 근로자 쉼터가 없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쉼터 설치 사업에 단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동
전주시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단 가동에 본격 돌입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비전과 핵심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추진단(단장 채수찬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 1차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기업, 학계, 병원, 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이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감염병 위기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전주의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 헬스케어에 주목하고, 향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결정에 많은 역할
전주시가 올해 융합형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노인일거리 공동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사업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20만 시민교육을 본격화하고, 친환경차와 충전시설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시 복지환경국은 13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 녹색전환 미래환경’이라는 비전과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6대 추진전략은 △모두가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어르신 통합돌봄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가능한 포용도시 구현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
전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지역 여행업체 3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8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체 가운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주시에 본점이 있는 업체로, 여행업(종합/국내외/국내) 중복 등록 업체인 경우 1개 여행업에 대해서만 지원된다.신청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이메일(bluemir77@korea.kr) 또는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6층)으로 제출하거
전주시의회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에 발맞춰 의회 인사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인사위원회는 시의회 공무원의 충원과 임용, 승진 등의 인사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심규문 의회 사무국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고, 법조와 학계, 서기관 이상 퇴직 공무원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이 위촉됐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