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도의원 군산제2선거구 민주당 후보가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서민생활 안정과 농촌발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화 후보는 27일 “지속적인 쌀값안정과 축산농가의 구제역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세우는 등 농촌발전을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제한 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군산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과 함께 도심 소공원 조성, 체육시설 확충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 의원으로서 도의회 의장에 도전, 군산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쏟아 붓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27일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 관리교사, 영어지도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정회상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장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복무 및 지도 관리, 군산 흥남초 강다영 교사의 의사소통 능력 및 영어학력신장 방안, 군산 수송초 강민선 교사의 실용영어 학습법 및 교수법 등 모두 3개의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영어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원어민 교사의 100%활용 방안을 비롯해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영어교수․
50대 후반부터 70대 할머니로 구성된 ‘사랑의 어머니 집’(회장 이분숙․71)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모두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이 봉사단체는 하나같이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지만 힘들게 사는 이웃과 아이들을 도와주자는 뜻을 같이 했다. 어느덧 이들이 시작한 봉사는 벌써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오히려 사회의 보살핌을 받아야 되는 나이라고 주위에서 말들을 하지만 이들 회원들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봉사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손길을 뻗고 있다. 불우이웃 돕기는 물론 목욕 자원봉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직원들은 27일 군산시 개정면에 홀로 사는 한순이 할머니 집을 방문해 집안 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사랑의 어깨동무’ 회원들은 이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부서진 집을 수리했다. 한순이 할머니는 “그동안 나이들어 혼자사니 집안에 나뭇가지며 잡동사니들이 많이 쌓여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위험해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와서 말끔히 정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
군산시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문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지식이나 가치관의 형성과정에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가정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화재 발생 때와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 이번 안전문화 교육에 대해 상당수의 참여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이 교육을 실시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주최하는 제3회 군장대학총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26일 군산시 월명체육관 게이트볼 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모두 32개 팀 200여명이 참가, 모든 팀들이 페어플레이를 하며 대회를 빛냈다. 이승우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대회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장대학은 2008년부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는 등 게이트볼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 은파광광지에서 옥구읍 이곡리까지 이어지는 미제천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미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제천 생태하천의 주요 도입 시설물로는 지역별로 테마를 설정해 상류 도심부에는 물놀이 분수, 편익시설, 운동시설 등 친수활동공간을 배치하기로 했다. 중․하류부에는 농촌지역임을 감안, 생태습지와 휴게공간 등 친환경공간을 반영하기로 하고 제방 정단에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조성,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은파관광지에서
군산시가 살 수급 균형을 위해 논 콩 재배 확대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는 다른 작물재배 확대방안으로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논 콩을 수매할 때 kg당 5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논 콩 수매 지원 계획에 따라 그 동안 이를 기피하던 농민들이 소득이 높을 것으로 인식해 다른 작물 재배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농민들의 이 사업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또 8월과 9월 한국농어촌공사의 논 콩 재배 이행사항 점검 뒤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가 6·2 지방선거에 출마 후보자 중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을 채택한 후보들을 지지 할 것을 선언했다.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 7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보냈다”며 “이중 21명의 후보자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협약에 동의해 준 21명의 후보자들이 약속대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면서 “이들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군산환경사랑,
상수원 보호를 위해 군산 월명공원에 설치한 철망 울타리가 철거되고 목재로 교체된다. 군산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때 출입제한을 위해 설치했던 월명공원 내 점방산과 설림산 계곡 일대의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친환경 목재로 울타리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하여 6월말까지 청소년수련원앞 주차장에서 전북외고 방향 순환도로변 600여m에 설치된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목재소재를 도입,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타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1999년
군산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2010 군산시민체육대회가 내달 5일과 6일 월명종합운동장 등 주변 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산시체육회와 군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종목별연합회 및 군산시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 체육인의 친목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종목은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우슈 등 26개다. 군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자 군산체육인들이 단결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서동석 군산시장 무소속 후보는 26일 “일하고 싶은 시청 공무원 풍토를 조성해 신명나는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그동안 시공무원들이 외부 인사 개입 논란 등의 잡음에 시달려 왔다”며 “외부 인사 의혹 일체를 차단해 깨끗한 공직 풍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 후보는 “나이 제한에 걸려 인사에서 불이익 받는 공무원을 최소화 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여성들이 인사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여성 인사를 별도로 하는 투 트랙 인사로 조직의 균형을 잡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
문동신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는 26일 구 경찰서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새만금과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군산개항 110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원도심권을 근대역사 테마거리로 재정비해 도심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특히 "군산항은 일제 쌀 수탈의 항구로서 뼈아픈 과거가 있고 그들의 잔재유물들이 산재돼 있다"고 들고 "그 유물들을 철거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 자체로서 보여줄 수 있는 산역사의 교훈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과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지난 25일 군산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의료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올해 신설된 군산대 간호학과의 우수한 간호 인력 배출을 위한 임상실습과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열 원장은 “군산의료원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군산간호대, 호원대, 군산대 간호학과 학생 지도를 통해 간호서비스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채정룡 총장은 “공공의료기관인 군
대우자동차판매(주)가 GM대우차를 상대로 법원에 낸 ‘판매상 지위 확인 등에 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GM대우차는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가 제기한 '판매상 지위 확인 등에 관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천지방법원 제 21 민사부가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자판은 지난 4월 GM 대우차를 상대로 ▲판매상 지위 유지 및 자동차 공급 ▲대우자판 기존 차량 판매권역에서 제 3자와의 계약 및 기존 대리점과의 직접 위탁판매계약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대우자판이 계약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오는 30일 임시 개통중인 새만금로에서 열리는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와 내달 13일 개최되는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앞두고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했다. 26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의 경우 5000여명, 자전거 퍼레이드는 6000여명 새만금을 찾을 것으로 추정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산경찰은 각 행사 당일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인라인대회의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자전거퍼레이드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자와 차량을 구분해 구간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25일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원발산 마을에 열악한 환경에서 손자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신봉열(80)할머니 집을 방문, 물품 전달과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난방용 유류 150ℓ와 쌀 20kg 3가마를 구입해 전달했으며 불편한 할머니 댁의 방 및 집 주변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조상민 지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함께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새만금 군산관광 해설사’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만금 군산관광 해설사는 모두 28명. 이들은 새만금 관광안내소와 진포해양 테마공원 등 7개소에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단체 관광객들의 안내를 위해 하루가 모자란다.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들의 소문을 듣고 안내 문의가 쇄도하는 바람에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형편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달 새만금
군산시의 부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난 2005년 말 1267억원이던 부채가 지난해 말 585억원으로 전체 비교액수의 53.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순수 시비로 상환해야할 채무는 89억원으로 조사돼 실질적인 부채 감소 폭은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군산시의 부채 감소율이 큰 것은 기업유치로 인해 해마다 지방세가 100억 원 이상 증가했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비 등 지방채 115억원을 조기상환해 지방재정에 악영향을 주는 이자부담
군산시 기초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한 최동진(민주당) 후보가 여성과 노인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25일 “여성을 위해 우범지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방범활동 강화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회관 시설을 확충하고 영아보육시설과 여성고용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인을 위한 정책으로 경로당의 실태를 파악하고 경로당을 노인복지 센터화 할 것과 학교와 경로당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