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부시장상점가에 청년몰 ‘청춘시전’이 들어서면서 침체에 빠진 도내 재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게 됐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1년여간의 준비 끝에 문화·쇼핑·볼거리가 융합된 복합몰 형태의 전통시장 청년몰 ‘청춘시전’을 8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1 청년몰 ‘청춘시전’은 서부시장 북편 고객지원센터 옆에 345m2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됐고, 청년상인 18개 점포가 선도 입점 되는 등 총 20개(점포당 3평)의 창업점포가 조성됐다. 특히 음식 창의 도시 전주의 지역 특색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젊은층이 좋아하는 디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8일 익산우체국에서 생산농가, 우체국쇼핑 공급업체, 익산원예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체국 달팽이장터 오프라인 1호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던 다양한 신선(냉장) 식품들을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 창구에 냉장시스템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젓갈류, 추어탕, 사과즙·배즙 등 레토르트 식품 20여종으로 야채와 제철과일이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온
내수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의 신설법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늘어나는 신설법인수에 비해 이들 중 10곳 중 절반 이상은 3년 이내에 폐업하는 등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이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 10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10월 신설법인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206개로 조사됐다. 전북지역의 신설법인수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전북 5대 혁신클러스터 관련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농생명 융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도내 농생명·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실현에 크게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전북생진원은 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북의 농생명·식품산업 전문육성기관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며, ▲농생명 산학연 연계 협력 강화 ▲농식품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공공기관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기관 특화 및 효율성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는 7일 도내 11개 은행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전북지역 가계대출 증가 등에 따른 여신관리 현황,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현황,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전북은행 제19대 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최강성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은행은 지난 6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최 후보자가 96.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18대 노조 위원장 출신인 최 당선인은 핵심과제로 ▲독립경영과 경영진 견제강화, ▲전북은행 위상강화 지속추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마련, ▲미래가 있는 일터 구축을 통한 고용안정 강화, ▲실질적 복지증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실현 등을 내세웠다. 최 당선인은 "18대 노동조합 3년의 시간 동안 진정한 소통과 건강한 변화를 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변화를 가장 큰 경제 현안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의 경제상황 인식 및 정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3%는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를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현안으로 꼽았다. 이어 '내수경기 침체 지속 우려'(63.0%, 복수응답), '대외 불확실성 증가'(19.3%) 등
전북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에서는 8일까지 전북네트워크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해 초기기업의 자금조달방법, 사례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TIPS적용 및 투자환경, 엔젤투자 및 VC의 이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장에서 전문가로 뛰고 있는 투자자를 초청해 진행 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교육 이외에도 멘토링, 컨설팅, IR자료 개발 등을 연계 지원 예정이고, 특히 이번 교육 강사(엔젤투자자)와 연계해 투자
전북지역 인구의 ‘탈전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일자리 부족이 그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은 올 3/4분기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 구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표한 ‘16개 시도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3/4분기 생산가능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한 총 153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91만8000명이었다. 일 할 수 있는 사람은 늘었는데, 실제 일하는 사람은 줄어든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6대 사장으로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이 취임했다.신임 조성완 사장은 7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20년 12월 6일까지 만 3년 임기의 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조성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대전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소방방재청 차장을 역임했다.조 사장은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조직,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함께 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와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연말을 맞아 6일 익산의 청록원과 기독삼애원에 김장김치 100박스(1,000㎏)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모금한 성금으로, HACCP 품질인증을 받은 김치제조 중소업체의 100% 국내산 재료로만 제작된 김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선명 중기중 전북지역회장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더욱 더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2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은 6일 지역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및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기술사업화 연계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를 전라북도의 IP(지식재산)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위한 정책개발,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6일 전주상의 5층 대강당에서 도내 기업체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용진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돼 근로소득 및 연말정산 개요, 연말정산 사전준비와 절차, 연말정산 세액계산 방법, 과다소득공제에 따른 가산세 적용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회원업체 담당자는 “연말정산 절차와 내용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을 이해할 수 있어 앞으로 연말정산 담당업무를 하는데
도내에서 새로 창업한 사업체 10곳 중 절반 이상은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업기업의 숫자를 늘리는 동시에 생존율 제고와 고용증대 등 질적인 부분을 강화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별 창업에 따른 고용변동과 고용격차’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2011년 1분기에 창업한 사업체의 3년 생존율이 47.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평균(53.5%)에도 못 미치며, 강원(45.4%)과 전남(47.1%)에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창업한 사업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창업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은 아이디어와 자본을 합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 모의경진대회를 마친 이번 대회는 실전펀딩에 참여하는 47개 아이템이 경합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년 1월 가려질 상위 10개팀은 포상과 내년 중기부 지원사업 혜택을 받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와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연말을 맞아 ‘연말맞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선명 전북지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호시설인 다운지역아동센터(전주시 덕진구)와 노인복지시설인 삼동회 정읍 은혜의집 2개 시설에 총 700만원(온누리상품권 각3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나눔활동은 도내 중소기업계에서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기부문화를 확대하는
김장 담그기를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김장철을 맞아 ‘김장특수’를 기대했던 도내 재래시장 상인들이 매출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포장김치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직접 김장을 담그기보다는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이 자사 김치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장철인데도 완제품 소포장 김치 매출이 9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완제품 포장김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특히 그램(g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4일 청사 외벽 전면에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걸개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된 현수막에는 ‘새해 낳을 때 바다 누운자리 차다 / 차디찬 그 자리에 선 누구 / 이제 이글거리며 내달릴 새해다(글 김병수)’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이는 바다가 차디찬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이글거리는 새해를 낳듯이, 2018년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자는 소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올 한해 우리사회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4일 ‘2017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개발한 17개 과제 35개의 신규제품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고부가가치평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고부가가치가공기술개발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의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 관련기업과 산학연의 전문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도내 12개 시·군, 17개 기업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해 35개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10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정승원 센터장)는 4일 전북 IP경영인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IP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성장단계별 IP구축 및 비즈니스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손지원 변리사의 특강과 전북 IP경영인클럽 회원사 지원사업 결과공유 및 전북 IP경영인클럽 운영에 관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 전북센터 정승원 센터장은“전북 IP경영인클럽 회원사들이 지속적으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IP경영활성화를 통해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