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돌봄대상자(농촌 거주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취약농업인 등)와 전문상담사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용콜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돌봄대상자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이나 자원봉사자 방문, 전문적인 서비스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 및 문제해결 방향 제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등 농촌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것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의 홍보 및 전북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5일부터 4일간 성남시 분당구 성남농협유통센터에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통합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창동하나로클럽에서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철 맞은 완주 삼례 수박을 필두로 익산 토마토, 남원 파프리카, 부안 감자 등 6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10여개 품목을 판매하며, 시
전북농협은 25일 지역본부에서 지역농축협의 여신신용 대출한도 산출방식 고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도내 지역농축협 여신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 신용등급(AS등급)에 의해서만 신용대출 한도를 산출하던 방식을 개선해 고객의 상환능력을 포함하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근거에 의한 자동산출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한 공청회가 진행됐다.앞으로 농협에서 적용되는 신용대출한도 CSS전략 고도화 신용평가시스템은 여신고객에게는 연소득과 상환능력을 능동적으로 반영해 최대한의 한도 지원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지역농축협 역시
올해 AI가 재발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은 연말까지 평년대비 50% 가량 비싼 가격에 계란을 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AI 발생으로 산란계 매몰이 대량으로 이뤄지며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AI 방역 과정에서 제기됐던 계란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AI 발생 이후 산란계 매몰 처분 마릿수 증가(약 2,562만마리, 전체의 36%)로 올해 설 명절에는 계란 부족 사태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최근까지 지속되며
농촌진흥청이 농촌지역 다문화 자녀의 대인관계와 자아 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농진청은 오는 2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농촌 환경자원 체험관 및 주제공원에서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연다.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인근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 10가족 40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녀들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놀이를 보급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회적응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농업연구사는 "이번 체험활동은 다문화가족의 자녀와 부모 간 의사소통·
농업 6차산업화는 연평균 농가소득을 증가(15%)시키고, 시범농가의 일자리 창출(3,871명)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개별 경영체들이 단일품목을 생산·가공하면서 실질적·지속적인 시장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기존 소규모 6차산업으로 조성된 기반을 활용해 지역 대표 특화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확장된 6차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농진청은 지역별 특화작목 중심의 6차 산업화 추진체계 정착을 위해 R&D·현장기술보급을 융합한 지역단위 6차산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와
전북농협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대비해 24일 역시 농협 임직원 등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지난 23일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함께 완주군 비봉면에서 하우스 감자 수확을 도운 전북농협은 24일에는 상호금융단이 동군산농협 육묘장, 연합마케팅추진단이 부안에서 오디수확, 양곡자재단은 광활농협 육묘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또 25일에는 경영기획단이 오수관촌농협 육묘장에서, 26일에는 농신보전북센터가 전주에서,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4~25일 성당농협·동계농협 육묘장에서 시군지부·지역농협 임직원과 함께 집중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장, 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집행실적 점검 및 경영현안을 논의했다.전북본부는 연초 세웠던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을 이행하고자 올해 예산 66%에 해당하는 2,018억원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북본부는 2017년 사업별 경영목표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지사의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만회 대책을 재정비했다.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실천없는 계획은 의미가 없다"며 "조직의 발전은 소통과 화합으
전북농협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에서 100여명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신규로 종축업·부화업·정액 등 처리업 및 소·돼지·닭·오리의 사육면적이 50㎡를 초과하는 가축사육업을 하려는자(농가, 법인)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교육은 축산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축산관련 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함으로써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산업 허가제는 축사, 소독·
전북농협은 23일 전북도내 유관기관장 18명과 농촌사랑봉사단 및 농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비봉면 이필주 농가에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 김일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송영준 전북본부장 등 공공기관장 모임인 '이수회' 회원 18명과 농촌사랑봉사단 및 농협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하우스 감자 4동에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수확한 감자를 현장에서 60박스를 구매하는 농촌사랑을 실천했다.농촌의 농가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00년 33%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채농가 지원 경영회생사업'에 대한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본부는 올해 5월까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60억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19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은 지난 2006년 사업이 도입돼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채농가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부채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농업생산(1차)을 유통·가공·외식·관광과 같은 2차·3차 산업과 연계해 농촌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창출하는 6차산업.6차산업화는 연평균 농가소득을 증가(15%)시키고, 시범농가의 일자리 창출(3,871명)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소규모 개별 경영체들이 단일품목을 생산·가공하면서 실질적·지속적인 시장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기존 사업으로 조성된 기반을 활용해 지역 대표 특화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확장된 6차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농진청은 지역별 특화작목 중심의 6차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관에서 23일~31일까지 9일간 농장에서 식탁까지 생활 속 발효과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생활 속의 발효식품, 발효식품의 상품화, 신소재로의 진화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우리 생활 속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발효도구 등을 실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표 발효식품 30여종이 전시돼 발효종균과 이를 이용한 발효의 발전상을 볼 수 있다.특히, 15명의 발효식품
전북농협은 2017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마을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북농협은 오는 11월까지 도시가족 주말농부 200명, 주부체험단 350명, 전북도교육청 협력 어린이체험단 2,050명 등 총 2,6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팜스테이(Farm stay)마을에서 '도농협동'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전북도교육청 협력 어린이 체험단은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28개교 2,0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
FTA 피해로 인해 폐업보상을 받은 농가들이 일부 특정 과수품목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어 과열경쟁으로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임실군 등 도내 포도와 블루베리 생산 농가들 상당수가 복숭아 품목으로 작목전환을 선택하면서 정식 3~4년 후인 2019~2020년에 복숭아 가격폭락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정부의 정밀한 관측 및 홍보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6년 폐업보상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지속 의향과 전환작목을 조사한 결과, 폐업보상 농가의 83.6%는 품목을 전환해 농업생산을 지속하겠다
산림조합 전북본부는 최근 사드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개최되는 '2017상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했다.상해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우리나라는 10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산림조합은 맛밤, 대추스낵, 허니버터은행, 감칩 등을 선보였다.특히, 전북본부는 완주지역에서 생산된 곶감과 감말랭이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아시아권 바이어들로부터 식감과 포장, 당도,
농촌진흥청은 19일 (사)대한제과협회와 쌀빵 대중화를 통해 우리쌀 소비를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정적 고품질 쌀가루 소비기반 구축 ▲제과·제빵 관련 기술정보와 산업정보 교환 ▲대한제과협회의 밀가루 제품에 쌀가루를 10% 이상 섞어 사용하는 'R10운동' 적극 참여 ▲대한제과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쌀빵대중화 교육 지원(쌀빵 아카데미) ▲제과·제빵 산업현장의 기술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전북농협은 도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1대1 맞춤농업 교육생 201명(이민여성 108명, 여성농업인 93명)에 대한 권역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18일 완주·진안 결혼이민여성(멘티)과 여성농업인(멘토) 60여명에게 1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농촌정착에 대한 우수사례와 멘토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고, 딸기 농장에서 재배 노하우를 배우고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베트남에서 온 이나영(부이티디엔, 27)씨에게 인삼과 수박 재배농법을 교육하고 있는 멘토 전순금(67, 진안 백운면)씨는 "평생 지어온 농사기술이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완주군청 문예회관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조합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및 규제강화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800여 축산농가가 참여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업'이 축산농가의 가장 시급한 현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교육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2014년 정부가 개정한 '가축분뇨법' 시행이 10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의 적법화 이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태풍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배수장 가동을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농업기반시설물 기계·전기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전북본부가 관리하는 관내 농업기반시설물(수원공)은 1,915개소로, 양수장 536개소, 배수장 55개소, 양·배수장 13개소, 대형관정 240개소 등이 있다.이번 점검은 본부 및 각 지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시설물의 정상 가동과 위기관리 대처능력 제고 및 직원 안전관리교육 등을 점검해 잠재적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