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 손을 잡고 잼버리 홍보에 나섰다.이들은 신지식장학회, 시크릿타운(주)와 연합해 지난 16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재경북도민회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부스를 마련, 재경전북도민 회원들을 대상으로 잼버리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장에서 잼버리 서포터즈 홍보단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역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2,500여 명의 출향인을 대상으로 ‘DYD 메타버스 수인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내로 압송되자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다른 의혹까지 모두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 올린 반면, 민주당은 김 전 회장과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며 검찰의 ‘표적수사’를 비판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김 전 회장과 이 대표는 서로 알지 못한다고 이미 밝혔고, 대신 수임료를 받았다는 변호사 역시 의혹은 소설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허위 자작이란 것을 증명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 국토교통위, 사진)는 올해 상반기까지 익산 신용동 신곳마을 일대에 철도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벽 설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호남고속선과 호남선이 함께 지나가는 지역으로 잦은 열차운행에 따른 철도 소음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기존 설치된 가벽 수준 방음시설로는 소음피해를 막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해결방안을 주문했고 지난해 9월 신용동 일대에서 주·야간 소음측정을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김 의원과 국가
주가조작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입국했다.이날 새벽 태국에서 출발한 김 전 회장은 오전 8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 절차를 밟고 있다.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을 비롯해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대북 송금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그는 지난해 5월31일 검찰 수사망을 피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거처를 옮기며 도피생활을 해왔다.김 전 회
'2023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가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정세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전 현직 총리와 장‧차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김성주·안호영·김윤덕·김수흥·홍영표·진선미·박용진·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등 전북 출신 정치인과 도내 14개 자치단체장 등 지역 출신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출향인의 자발적 기부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퍼포먼스
선거제 개편이 새해 벽두 정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이해득실이 분주하다.선거제 개편에 대해선 여야가 공감대를 표하고 있지만 개편 방식에 대해선 정치적 셈법이 치열하게 가동되고 있다.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의원)는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17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연다.이번 토론회는 ‘소선구제 문제점과 개편방안’, ‘한국정치 발전을 위한 중대선거구제 개편 구상과 설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윤석열대통령과 국민의힘에선 현행 소선거구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중대선거구제를 점
오는 4월5일 치러질 전주을 ‘대첩’의 막이 오르고 있다.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김호서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 가운데 이번 주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정운천 의원의 출사표가 줄줄이 던져질 예정이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천정배 전 의원 등 지인과 지지자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더 좋은 변화, 행복한 전주 김호서가 만들겠습니다’란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내 걸고 필승의 다짐을 이어갔다.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선거운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 사진)이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소유 차량도 통행료 감면대상에 포함하는‘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행 유료도로법에서는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소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소유 차량은 제외하여 감면 혜택을 받는 다른 보훈대상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받아 왔다.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가 소유한 차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기업체가 지방대학에 계약학과를 설치 시 운영비 등을 세액 공제해주는 법안이 발의됐다.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사진)은 15일“기업체에게 세액 공제 혜택을 줌으로써 지방대학과 기업체 간의 계약학과 운영을 장려하여 지방대학의 충원 문제와 학생 취업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이라며 지방대학활성화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2021학년도 대학의 신입생 모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사실상 미달로 간주되는
전북 국회의원들의 지역민을 향한 소통이 강화되는 모양새다.지난해 전북 여야 의원들의 협치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예산확보 등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면서 내년 총선을 향한 지역 표심 다지기에 분주한 모습이다.우선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지난 정기국회 때 못다 한 의정보고회를 새해에도 이어서 할 계획이다.설 연휴 전 의정보고서를 배포하고 이후에 세부 일정을 세워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한 의원(익산갑)은 지난 연말 국가 예산 심의·확정 시기에 전북 전체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사
탄소산업 메카로 부상중인 전북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추가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12일 “이날 확정된 105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K-Carbon 플래그쉽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14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국비 750억원, 민자 300억원 등 총 105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신규 국책사업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한 ‘K-Carbon 플래그쉽 기술개발
농협 깜깜이 임원인사 관행이 고쳐질지 주목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사진)이 농협 내 인사교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인사교류심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현행 농협법에서는, 사업 전담대표 이사나 이사,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 등 주요 임원 인사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협중앙회 이사회에 인사추천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임원인사 비밀주의가 관행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다.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사진)에서 “‘87년 헌법체제’가 올해로 36년째를 맞았다”면서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의 실현과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표의 등가성 보장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 역시 개헌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라며 “다행히 올해는 선거가 없기에 개헌을 논의하기에 적기”라고 정계 개편 의제를 설정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사진)의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주을 재선거 출마가 복잡한 정치적 셈법 속에서도 공식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의 무공천 소식에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는 물론 일부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이 탈당 후 예비후보 등록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력 경쟁 후보군의 윤곽도 드러나면서 접전이 예고된다.우선 민주당 소속으로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김호서 전 전북도의장.민주당 3선 광역의원으로 역사상 최연소 전북도의장을 역임한 김 의장은 19대 총선 출마 예비후보 중 1위를 달렸지만 컷오프되면서 국민의당 입당을
특혜시비가 일었던 옛 대한방직 터의 개발 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북도의회는 11일 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전주7) 주관으로 ‘옛 대한방직 터 올바른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전주시내의 노른자위인 옛 대한방직 부지는 지난 2017년 ㈜자광이 23만563㎡를 1980억원을 주고 사들인 뒤 공동 주택 3000세대와 복합 쇼핑몰, 143층 타워, 호텔 등을 짓는 2조원대 사업 계획을 제안했다.하지만 전주시는 공업용지가 대부분인 이 터를 자광이 제안한 복합개발을 허용하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김기현-안철수-나경원 3강으로 치러질지 주목된다.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 위원장이 1위를 차지하고,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뒤를 잇고 있다.쿠키뉴스가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차기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나 전 의원이 30.7%로 1위에 올랐다.이어 김기현 의원 18.8%, 유승민 전 의원 14.6%, 안철수 의원 13.9%로 집계됐다.두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다.이
1월 임시국회의 난항이 예고된 가운데 전북 현안 등의 표류도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시작된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은 법안처리를 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이에대해 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8일) 곧바로 1월 국회를 시작(9일)하며 서두르는 데에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본회의 등 여야간 일정조차 합의하지 않아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있다.특히 10일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국회 정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10일 검찰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인근에 도착해 도보로 청사 내로 입장했다.현장에는 이 대표 지지자와 보수주의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청사에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안호영·김수흥 의원 등 다수 의원이 동행했다.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며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이 10일 예정된 가운데, 임시국회가 1달간 시작됐다.민주당은 지난 6일 169명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민주당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이재명 방탄'이라며 반발한 국민의힘은 공세의 고삐를 더욱 세게 당길 것으로 관측된다.검찰이 향후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를 대비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행사하기 위한 조치라는 속내다.국회 회기 기간에는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청구되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앞선 노웅래 의원
전주을 재선거 입지자들이 이번 설 연휴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유력 후보 군으로 이름을 올린 입지자들의 경우 설 연휴 전을 출마 발표 시기로 저울질하고 있다.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전북 전주을 재선거를 위한 입지자들의 행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더불어민주당 무공천 결정으로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이 잠재적 경쟁 후보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눈치작전도 길어지고 있다.우선 민주당을 가장 먼저 탈당하면서 출마 의지를 내비친 입지자는 김호서 예비후보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