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온라인 거래·수입량이 증가하면서 농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미표시한 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지난해 특별사법경찰관 등 10개반 22명을 투입해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에 나선 결과 206개(거짓표시 121개, 미표시 8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56개소보다 32%나 증가한 수치다.적발된 업체중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121개소)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해 수사를 거쳐 송치했다.
올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인 3.6%만큼 인상된다.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지난해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받게 된다.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3.6%)을 반영해서 공적연금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으로 이렇게 인상된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적용된다.따라서 지난해 9월 기준 월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은 61만9715원이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올해 1월부터는 월평균 2만2310원이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은 2일 농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첫 공식업무에 돌입했다.전북농협은 이날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환경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임실치즈농협의 치즈가공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수입치즈 및 대기업과 차별을 둔 다양한 치즈 개발로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는 전국 유일 치즈농협인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 가공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신년 첫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김 본부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가공품 마케팅 방안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간부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숭고한 넋을 기렸다.앞서 오전에는 농협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혁신과 조직간 상생·협력으로 농업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지난달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예기치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식품 및 생필품이 필요해 나눔곳간을 찾는 위기가구의 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상우 지부장은 “농협에서는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는데 요즘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힘든 이웃분들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곳간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준비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이 2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서 열린 ‘2023년 전북지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조합장은 농축산위생품질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전주농협은 전주시 초·중·고등학교, 공립유치원, 어린이집 등 279개소에 친환경쌀과 잡곡 등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320여 농가의 친환경 인증관리와 전량수매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친환경벼 234ha와 일반벼 510ha 등
전주농협은 28일 본점 청사 앞에서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전주농협 임원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실시하는 ‘무병장수기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병장수 기원사업’은 농민 조합원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생신을 맞이한 59세 이상의 조합원 약 5500명에게 미역국 꾸러미(건미역, 소고기, 식혜)를 제공한다. 조합원별 담당직원을 배정하는 ‘조합원 건강지킴이 담당제’를 도입해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사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인규 조합장
이정환 제8대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신년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7일 전북본부에서 관내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정환 본부장은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대내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전북본부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이 본부장은 “고객 중심적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 오병삼)는 12월 26일자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23년 누구나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설치 및 심폐소생술(C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년 1월 2일부터 전북지사를 본부로 승격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사는 지난해 12월 LH혁신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돼 강원,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이에 250여 LH전북 임직원은 올해 안에 본부체제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물량 확보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적극행정 ▲전북 백년대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소통 등을 추진해왔다.먼저 공사는 사업확보를 위해 올해 국토부 공모에 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직 복무 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이행의 적절성, 자체 감사 활동 강화 노력, 비위행위 엄정조치 노력 등을 평가했다. LX공사는 그동안 취약시기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감찰체계를 운영하고 관행적⸱구조적 비위 행위자에 대한 엄정처벌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 왔다.특히 성 비위·갑질·음주운전 등에 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과 사례 공유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취약분야 점검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내부통제를 대폭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27일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총 조합원의 38%인 812명의 여성조합원이 있는 북전주농협은 여성조합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여성대학을 개최했으며, 75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시작됐으며, 앞으로 2024년 3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12차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내용으로는 건강과 힐링, 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영농 및 가정활동으로 지친 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 특화센터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됐다.LX공사는 27일 서울지역본부 내 공간드림센터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LX공사 창업보육센터’ 신규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LX공간드림센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쌓은 우수한 역량과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정됐다.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창업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27일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선진공업 주식회사를 ‘2023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선진공업 주식회사는 학생용가구 전문제조업체로 ‘책걸상 다리높이 조절장치’ 특허를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성능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품질향상에도 매진하는 등 가구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발굴하여 내실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도 경쟁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전북도회는 지난달 17일 전북도를 시작해 이달 27일 남원시를 끝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6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전북도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의 십시일반, 동심동덕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향후 이웃돕기 지원사업과 전문건설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등 지역사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024년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일시: 2024.1.4.(목) 10:30장소: 라한호텔 전주 온고을홀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2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생화원예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장경민 NH농협손해보험 신임 부사장을 비롯한 도내 새농민회 임원 및 전북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화원예활동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강의, 생화를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의 시간으로 진행했다.이기성 회장은 “생화는 심리적 안정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향기는 스트레스 완화 및 각성에 효과가 있다”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상 속 생화 소비문화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6일 서울 LX공간드림센터에서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국토교통부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배차킹’을 개발한 (주)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화물운송차의 효율적 연계와 수수료 절감이 가능한 ‘배차킹’을 개발한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는 애플리케이션에 운송경로·시간 등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배차한다. 중간 수수료가 없어 운송비가 50% 가까이 절감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 화물 운송시장, 더 나아가 국가 물류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
◇전북본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부본부장 임인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 국장 김삼형▲농협생명 전북총국 총국장 지광수▲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 총국장 전경애◇시군지부장▲장수군 김준오 ▲고창군 이미정 ▲부안군 조상완 ▲김제시 조원석 ▲군산시 원천연 ◇전북본부 단장 ▲경영기획단 김종범 ▲농촌지원단 최지훈 ▲상호금융업무지원단 정현주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김성현 ▲경제지원단 최윤자 ▲양곡자재단 김성진 ▲경영지원단 한정호 ▲현장지원단 서신재◇시군지부 ▲전주완주시군 강판동 ▲진안군 서대섭 ▲무주군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지난 20일 개장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사 지난 2008년 50만톤을 달성한 후 근 15년만에 10만톤이라는 순증실적을 이뤄내면서 전북 축산의 자부심과 함께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의주 전북지사장은 “앞으로 전북지사가 전북축산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함께 조합 및 축산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 이달에도 사료가격을5.1% 인하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