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가 상하이 최고 대학 ‘푸단대’에서 전북 알리기 총력전을 펼쳤다.중국사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9 한국의 날’ 행사에서 전북도 홍보부스 및 한지공예 체험을 실시, 푸단대 학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고 밝혔다.사무소는 전주한옥마을과 무주태권도원, 진안 마이산·홍삼 등 가장 한국적인 곳 전북의 주요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국가주도 국책사업이자 한중산업단지 한국 측 지역인 새만
전북도의 체계적 지원 아래 추진 중인 ‘선도기업 육성사업’이 지속되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출, 고용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지난해) 도내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경제적(누적) 파급효과는 투입예산 257억4000만원 대비 10.2배(약 2626억 원)의 I/O(투입대비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지난해 한 해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투입예산 52억 원 대비 6.5배인 약 340억 원 규모에 달한다.도가 지역 내 선도기업 7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한 전북도가 대설·한파로부터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협력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도는 올 겨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특보 시 책임담당자를 통한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온열의자와 방풍시설 115개소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아울러 실시간 기상정보와 위험지역 등에 설치된 CCTV 다채널 영상정보를 활용해
전북 지역에도 ‘1인 미디어’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이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동영상 제작 및 공유 기술 장벽이 완화되고, 매체환경 변화로 인한 전북의 각 분야 콘텐츠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으로 분석된다.전북연구원은 지난 15일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에서 ‘1인 미디어’ 발굴부터 교육, 제작,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시스템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연구원은 우선 공모전을 통한 1인 미디어 발굴을 제시, ‘대한민국 1
민선 7기 전북도 핵심 추진 정책과 관련한 각종 지원 및 국가·지역 발전 등의 근거를 담은 이른바 ‘전북 현안 4대 법안(제·개정)’의 연내 국회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들 법안들은 여야 및 정부 부처 간, 지역, 특정 단체 등의 이해득실 계산에 따른 각각의 이견과 함께 유례없는 20대 국회의 장기표류, 나아가 내년 총선 등과 맞물리면서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재 전북도가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주요 현안 4대 법안’은 탄소소재법 개정, 지방세법 개정, 새만금 사
전북도는 14일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최용범)를 개최하고, ‘5G 대응 전북도 신(新) 산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5G 융복합 ICT 신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간의 전북에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주요과업 내용은 5G 신산업 육성 차원의 ▲5G 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전, 목표, 추진체계 및 전략 포함)을 위한 중점사업
새만금 산업단지로의 각 분야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첨단 무선 원격 검침시스템 및 스마트 계량기 생산·제조 전문기업 ㈜동호코스모가 80억 원 규모의 생산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전북도는 14일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최용기 ㈜동호코스모 회장을 비롯해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계량기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 설립된 ㈜동호코스모는 그간 대구공장에서 정밀 계측기 몸체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AMI(원격 전력검침·관리 장치) 측정관리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생 사태가 인근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과 역학적 관련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공식 발표됐다.특히, 이 비료공장은 유기질 비료 생산 과정에서 불법적 원료를 사용해 ‘집단 암 발생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를 파악한 행정 기관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부실 관리·감독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환경부는 14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장점마을 민·관 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익산시청 및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정(12월2일)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2년 연속 7조원 대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전북 홀대론’ 우려가 제기된 국회 예결소위 전북 위원 배제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지역 출신 위원 배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전달했다.송하진 지사는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정소위 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재원 예결위원장과의 면담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중앙행정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날로 진화하는 온라인 소통의 시대에 발맞춰 효과적인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방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관(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상을 수상한 새만금개발청은 인터넷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등의 심사과정에서 소셜미디어의 활용에 대한 적극성과 효과성 등의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
정부가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는 낭보가 전해진 가운데, 전북도가 관광 자원화 및 브랜드 가치 상향화를 통한 세계농업유산 지정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농업유산지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이번 지정으로 전북은 지난 2017년 ‘부안 전통 양잠농업시스템’에 이어 2번째(전국 13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전북도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對) 도민 홍보에 집중한다.도 홍보기획과는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12월~3월)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홍보 매뉴얼’을 점검하고,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등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홍보기획과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될 경우 도 홈페이지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비상저감 조치 시행 안내 문구가 24시간 팝업창으로 노출된다.또, 도 블로그와 네이버포스트,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서는 도민 행
전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9년 홍콩 국제 미용전’에 도내 중소 수출기업 8개사를 파견한다.세계 3대 화장품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국제 미용전’은 아시아 지역의 권위 있는 국제적 미용 및 화장품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도는 지역 화장품 산업의 발전 및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 통역
전북도가 내년도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35억 원(9.8%) 증가한 1조452억 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특색 있는 사업으로는 ▲농민 공익수당 도입(613억)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66억)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확대(48억)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11억) 등이다.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삼락농정의 정책적 진화를 통해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청년농업인 정책, 농촌복지정책 등 농업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기환경 개선과 체계·광역적 대기오염원 관리 목적의 ‘대기관리권역법’이 내년 4월3일 전격 시행되는 가운데, 도내 3개 시 지역이 정부의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됐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기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추가 설정하고,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를 해당 권역(중부)에 포함시켰다.환경부는 배출량과 기상여건 등을 종합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국 77개 특·광역시 및 시·군을 대기관리권역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권역별로 대기관리권역을 설정한 것은 지역별 상호영
전북도는 환경부, 시·군 등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12월~3월)에 대비하고, 실무매뉴얼에 의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이날 훈련에는 도내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해 훈련메시지(14일)를 부여받고,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상회의, 서면 및 일부 실제 훈련이 이뤄진다. 실제훈련은 관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출퇴근차량 2부제, 공공소각시설 처리효율 개선, 노면 청소차량 운영 확대, 매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전북도는 ‘2019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 까지 4개월 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도는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 동안 제설차 317대와 제설장비 692대 등 장비 점검을 완료했고, 염화칼슘과 모래 등 총 5만766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제설작업은 지방도, 시·군도 등 5206km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고속도로(418km)와 국도
전북도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시·군에 지정된 옥외 대피소 1004개소의 관리 실태를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점검한다.지진 옥외대피 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의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 대피하는 장소를 말하며, 도내 모든 읍·면·동에 1개소 이상 지정·관리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옥외 대피 장소 규모의 적정성과 접근성, 표지판 정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민간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과 자발적 내진보강 유도 목적으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센터장 박광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2일 도내 ICT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육성을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사업이다.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개소한 국민연금공단 NPS+ IT R&D센터를 주축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전문 기술성 평가, 시제품 제작지원, 협력기업 네트워킹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발굴된 스
새만금개발공사는 12일 강팔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따뜻한 새만금,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된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새만금 지역인 군산·김제·부안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80가정에 10kg씩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강팔문 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