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최 행정부지사는 취임식에서 “‘Festina lente!(천천히 서둘러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이라며 “도정 발전을 위해 차분하게 혜안을 찾고,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을 갈고 닦아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난 2018년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뒤 전북을 떠나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행정부지사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우리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새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5월부터 맞춤형 문화예술공연으로 도내 어린이들을 찾아 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제작한 작품 중 관람대상 연령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상호작용 위주의 작품으로 인형극 2개, 인형극 외 6개 작품이다.인형극 2개 작품은 극단 모여라 꿈동산/똥돼지 왕방구, 극단 푸른 숲/백설공주와 겁 많은 호랑이 이다.또 인형극외 6개 작품은 ▲극단 조이플러스/키즈과학 마술공연 ▲극단 킹콩스토리/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극단 조이플러스/모래이야기 ▲극단
이른바 정권심판론이 전북 총선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자만심이 고개를 드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22대 총선에서도 일부 민주당 후보들의 언론사 토론회 불참이 이어지고 있어 일당독재 체재로 인한 전북 도민의 알권리 등 불이익이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TV토론은 시민과 유권자들이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엄중히 평가하는데 기준점이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따라서 TV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후보가 갖는 당연한 의무임에도 민주당 후보들 불참은 유권자를 경시한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은 31일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참석해 사랑과 연대의 실천하는 부활절의 참뜻을 이어 정부도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부활절 당시 당선인 시절부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국 영락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부활절 축사 인사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 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 현장 곳곳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전이 펼쳐졌다.먼저 이번 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전주을 지역에 출마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30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전주 효자광장 교차로에서 유세에 나섰다.이 후보는 “30년 전 총, 칼과 탱크로 국민들을 위협하던 군사정권이 물러가고 이제 좀 평화롭게 사나 싶었더니 검찰정권이 들어서 국민들에게 겁을 주고 있다”며 “저는 윤석열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오랫동안 옆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긴다.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익산시(을)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비롯해 지역 간 화합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을 꼽았다.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한 만큼, 2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주요기관의 익산 내 유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또 익산의 인구유출을 막고 유입된 인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이 중요한 만큼, ‘명품 교육도시 조성’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최근 유치한 교육발전특구 시
새만금에 투자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업활동이 앞당겨질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은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논의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제3차 위원회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제5차 위원회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력 설비 조기 구축, 고농도 염수 처리기준 명확화 등이 담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이 발표됐다.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에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비응2변전소 건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말 여야는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국회 입성을 막아야 한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야당인 민주당은 이종섭·황상무 이슈에 이어 대파 발언 논란 등으로 정권 심판 민심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고 보고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31일 기준 254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선거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듯한 흐름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준연동형 비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부활절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연합 예배에 참석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0일 전북 익산을 찾아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헛꿈 깨라"고 경고했다.이는 29일 한 위원장이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연대를 심판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조 대표는 익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에게)헛꿈 깨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재명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고 언급했다.이어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서 발의할 건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북 익산을 찾아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헛꿈 깨라"고 경고했다.이는 29일 한 위원장이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연대를 심판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조 대표는 30일 익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에게)헛꿈 깨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재명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고 언급했다.이어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서 발의할 건데, 이재명과 조국을 이간질할 때가 아니라 수사를 대비해 빨리 변호인 수임하시고 상담하길 바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4·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보고 후 윤 대통령이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이 대사는 공수처 수사 핵심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출국 금지된 상태에서 호주 대사로 임명되면서 도피 출국 비판이 커졌고, 결국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하며 임명 25
전북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도교육청 등 28개소에 급속충전시설 38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자는 도와 함께 환경부의 2024년 브랜드사업에 응모한다.환경부 브랜드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 간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충전사업자는 국비를 보조받아 해당 지자체에 충전시설을 설치해 5년간 운영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를 작성해 도청 생활환경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제안서는 전문
전북자치도는 도내 기업 재직자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해 4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7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대면교육은 작년 높은 교육수요를 보였던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파이썬’, ‘디지털 프롬프트(ChatGPT)’ 세 과정으로 6~8월 중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전북자치도는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5월 15일까지 지상은 물론 공중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산불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만큼 도는 산림청, 14개 시군과 함께 산불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산불 감시원 감시에서부터 먼거리 연기 등의 포착이 가능한 무인 감시카메라(CCTV) 감시, 공중에는 무인 항공기(드론)를 띄우는 등 지상과 상공에서 입체작전을 벌이고 있다.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주요 산 등에 배치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700여명의 산불전문 진화대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초기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및 전북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정책과제 전달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우용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용남 전북옥외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영진 전북자동차정비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춘관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전달한 정책과제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관계법 개편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업
전권희 진보당 익산갑 후보가 상대 후보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민서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전 후보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춘석 후보에게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검증을 위해 방송사 등 주최의 후보자 토론회에 적극 응할 것을 촉구했지만 3차례 토론회에 모두 불참했다”고 밝혔다.이어 “법정 토론회 외의 방송사가 추진하는 후보자 토론회에 이춘석 후보가 김민서 후보의 불참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겠다는 통지를 했다”며 “민주당 후보의 주민 무시와 오만한 태도로 인해 깜깜이 선거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돌입한다.도는 정읍, 김제, 완주, 부안,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특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우분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