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 육성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남영숙)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옥이),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순애) 회원 80여명은 2~3일까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에서 '식사랑 농사랑'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체험교육은 우리 농업과 농산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순무 김치 담그기와 고구마수확체험을 통해 서구화된 음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농협의 ‘식사랑 농사랑’ 운동은 식생활·식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국민의건강과 우리 농업의 가치
매각이 추진 중인 군산에 본점을 둔 스마일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릭스저축은행으로 결정됐다.지난 2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스마일저축은행 본 입찰 결과 오릭스저축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오릭스저축은행은 일본 오릭스그룹이 지난 2010년 푸른2저축은행을 인사해 설립한 저축은행이다.오릭스저축은행이 스마일저축은행을 최종 인수하게 되면 국내 저축은행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실현하게 된다.오릭스저축은행은 이번 본 입찰에서 예보의 기대보다 인수대금을 적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지 못할 것으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2013년 교육기부인증(마크)제 선정결과, ‘교육기부인증(마크)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교육기부인증(마크)제란 정부가 지역사회를 위해 창의적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과 유 ?초 ? 중 ? 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다.그동안 전북은행은 ‘금융경제교실’ 및 각종 ‘경제캠프’ 등의 ‘JB재능나눔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과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신임 사장이 지난 2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도를 방문했다.취임이후 지방의 첫 방문지로 전북을 선택한 이상무 사장은 먼저 이창엽 전북본부장, 모덕래 군산지사장 등과 함께 군산시청을 방문해 문동신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상무 사장은 “새만금사업 등 공사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이에 문동신 시장은 “전임 사장으로서 농어촌공사에 남다른 애정과 애착이 지금도 많다”면서 “할 수 있는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동신 시장과 면담을 마친 이상무 사장은 군산지사
농가들의 소득이 도시가구 소득의 58%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학등록금은 1980년에 쌀 10가마였는데, 2012년 현재는 쌀 35가마로 쌀값이 등록금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이슈 포커스를 통해 발표한 ‘통계로 본 한국농업의 어제와 오늘’에 따르면 1980년(269만3000원)에 비해 2012년(3110만1000원) 농가소득은 12배 증가한 반면, 도시근로자가구소득은 280만9000원에서 5390만9000원으로 19배 증가했다.농가들의 소득은 농업소득의 비중이 줄고 농외소득 비중이
도내에서도 실업급여를 타기 위한 허위 구직 활동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2일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에 따르면 전주, 남원, 정읍 등 관내에서 올 1월부터 9월까지 허위·형식적 구직활동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총181건이 발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2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실업급여는 근로의 의사 및 능력이 있고 법상 일정 요건을 갖춘 실직자에게 실업으로 인한 생활의 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해 소정의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실업급여를 지원받으려면 1~4주 동안 적극적
물왕멀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물왕멀조합)이 최근 전주시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물왕멀조합은 조합설립 인가 후 전북 지역에서 재개발구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7월13일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 조합원들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이어 공람을 거쳐 전주시로부터 인가를 받게 됐다. 물왕멀조합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건축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재개발조합이 도내에서 승인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조합원들의 간절한 열망에 대한 뜻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물왕멀구역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총 821세대
익산국토관리청 산하 일반국도 사업 중 25개 현장에서 부도 또는 워크아웃 기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일반국도 및 지역간선국도 사업 총 279개 중 35.8%인 100개 현장에서 부도 또는 워크아웃 기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방국토관리청별로 보면 익산과 부산이 각각 25건씩이며, 이어 대전이 23건, 서울 18건, 원주 9건으로 집계됐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경우 고군산1·2·3, 고하-죽교, 남창-삼산, 덕례-용강, 돌산-우두, 돌산-화태, 무풍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들을 위한 창업자금이 지원된다.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송기순)는 중소기업청 위탁으로 여성가장의 창업을 촉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극대화 시키고자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사실상 가족을 부양하는 자이다. 지원한도는 1인당 최고 5000만원 이내의 점포 임대보증금이며, 지원기간은 2년이지만 1회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장 4년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금리는 고정이율로 연 3.0%이며, 분기별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골재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건설업계가 한숨을 쉬고 있다. 2일 전북레미콘협동조합에 따르면 모래와 자갈 등 도내 골재 생산이 한계에 달하면서 타 지역의 골재를 반입하는 가운데 이에따른 물류비용이 절반 가까이 상승했다.더욱이 골재 부족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건설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전북지역에서 골재 생산이 가능한 곳은 익산 4곳, 남원 3곳, 정읍 3곳, 부안 2곳, 완주 1곳 등 13곳에 이른다.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로는 전북혁신도시를 비롯해 전주만성지구 등 개발 사업에 소요되는 물량을 제대로
도내 일부 발주처들이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시설공사 대신 물품구매로 발주하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또 입찰 참가자격에 물품구매 계약관련 실적을 요구하면서 관련실적이 없는 업체는 아예 사업 참여조차 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도내 A 정보통신업체 관계자는“발주방식 결정에 대한 법적 기준이 미비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며“발주처들이 재료비 및 노무비의 비중을 고려해 발주방식을 정하지만 공사 관련 법령과 부딪히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실제 일부 발주처는 주차관제, 방송설비, CCTV 등 정보통신시스템 설치가 포함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는 전주시 팔복동 제2산업단지내 위치한 전주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997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입지제공을 위해 중진공에 의해 설립된 아파트형공장이다.그동안 중진공은 전주지식산업센터를 임대해 운영했으나 이번에 자가 사업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분양하기로 했다.입주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이며, 아파트형공장이라는 특성상 소음, 진동, 폐수, 분진 등이 유발되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분양호실은
NH농협은행이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피싱문자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비티웍스와 공동으로 ‘피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피싱가드 앱은 스마트폰의 SMS, MMS, 발신자번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농협을 사칭한 피싱 메시지나 접속을 유도하는 인터넷 주소를 수집·분석해 차단하는 앱이다.기존에 알려진 피싱 문자메시지를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닌 농협에서 실제 발송되는 문자 메시지 정보를 이용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 서비스다.이 같은 방식은 문자메시지 형태로 악성코드를 유포시켜 개인정보를
오는 11월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될 예정인 것과 관련, 누진세 축소로 주택용 전기요금의 인상이 예상돼 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특히 여름철 과다한 전기요금 부담을 없애기 위해 누진세를 축소하겠다는 정부의 누진세 축소 방침이 서민들에게 1년 내내 요금 폭탄이 될 가능성까지 있다.정부는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제 체계를 6단계에서 3~4단계로 줄여 통합 누진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누진제 3, 4, 5단계 구간과 6단계 일부구간을 2단계로 묶어서 통합 누진요금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이러한 방안이 정해지게 되면 2단계로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 JB카드가 도내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초청 이벤트(1인 2매)를 실시한다.대상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JB 개인신용 및 체크카드로 10만원이상 이용한 회원이다.대상회원은 홈페이지(www.jbbank.co.kr) 및 콜센터 상담원(1588-4477) 응모 시 추첨을 통해 160명을 추첨,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공범’ 관람권 2매가 제공된다.JB 카드 관계자는 “JB카드는 앞으로 각종 문화 공연 및 영화초정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도내 JB카드 회원의 여가
인삼을 한약재로 유통할 수 있느냐를 놓고 인삼업계와 한의학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검사한 홍삼 및 백삼을 규격품 한약재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 연장되면서 찬반양론이 격렬하다.인삼업계와 한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홍삼 및 백삼을 규격품 한약재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내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년 연장하는 내용의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한시적 기한 연장을 통해 홍삼 및 백삼을 의약품으로 사용 시 규격품으로 관리함으로써 이중규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육문화연구소 김희경 강사를 초빙, 청렴윤리 의식 강화와 깨끗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등 공기업 도약과 청렴문화 정착으로 부패비리를 척결하고 Clean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원전비리를 통한 범국가적 손실과 국민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소개하면서 공직자의 기강해이, 업무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와의 결탁, 음주운전 등의 품위손상이 조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기존의 관행,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창립 78주년을 맞아 1일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유공업체 대표와 상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해 온 (주)영우냉동식품 하재천 대표, (주)신진에스엠 김홍기 대표, 비나텍(주) 성도경 대표 등 모범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남원 인월농공단지에 위치한 영우냉동식품은 우동면, 냉면, 스파게티 등 국내 최고의 면 생산업체며, 장수에 본사를 둔 (주)신진에스엠은 국내 최초로 금속판재인 플레이트 산업 표준화에 성공했다.또 비나텍(주)은 경기도 군포에서 전주시 팔복동
도내에서 공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6가구 중 1가구는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관영 의원(민주당, 군산)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2012년 임대료를 체납한 가구의 비율은 17.98%로 총 5716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체납액은 9억5100만원 정도로 조사됐다.김관영 의원은 "임대료를 못 내는 가구가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며 "2008년 대비 2012년의 도내 체납가구 증가율은 23.35%로 같은 기간 임대주택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 이하 생진원)은 1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도 실행방법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희망자(사업자등록증 미보유)를 대상으로 창업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내용은 생진원 내부에 마련된 사무공간을 포함한 책상, 컴퓨터, 파티션과 같은 시설(1인 기준)과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시제품 생산 비용과 같은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예산이다.또 생진원이 보유한 우수 인력을 활용한 인·물적 인프라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식품 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