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연말까지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건축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산시는 연말까지 신흥개발지역(택지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산시는 불법 증․개축 대수선(다가구) 위반과 불법 용도변경, 주차장(조경) 훼손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불법 건축물이 적발했을 경우 현장에서 시정 명령하고 기한 내 미이행 시 고발 및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GM대우 군사공장이 24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녹색기술 산업대전'과 이날 대구에서 시작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각각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자동차를 전시하기로 했다. GM대우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자동차를 학술대회 등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GM과 함께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해외판매명: 시보레 크루즈)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 지난 9월 첫 공개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
군산시가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무분별한 보조금 사용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시는 보조금을 집행할 때 ‘군산시 클린카드(보조금 결제 전용 카드)’를 사용하는 등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일부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에 대해 최근 군산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는 사회단체보조금의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위원회의 구성에서 민간인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또 보조금 집행 때 ‘군
군산항의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항만 활성화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24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 말까지 군산항을 통해 처리된 화물량은 전체 1606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출은 405만7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가 증가했고 수입도 800만4000톤의 실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125% 가량이 늘었다. 반면 건설경기 위축으로 시멘트와 모래가 주를 이뤘던 연안 화물은 400만4000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군산교육지원청이 미장초등학교 교사신축 기계설비공사에 대한 업체 재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와 공개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을 빚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A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1월 6억5100만원 규모의 미장초 교사신축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맺고 같은달 20일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A엔지니어링은 기계설비공사 마감시한인 내년 1월 10일 앞두고, 공정률 11.9%를 진행한 채 지난 9월말 돌연 공사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이후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B엔지니어링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3일 군산지역 산단 입주 기업과 사회단체 관계자, 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지역기업 CEO, 여성단체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군산지역 현안 문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에 대한 주제 설명과 함께 상생을 위한 대화가 이뤄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 도시 그리고 인구 27만명 회복 등 대외적인 명성을 갖게 된 것은 기업 CEO들의 협조가 있었
한국의 교육문화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몽골 학생들이 군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시스템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 대학 부속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업우수자로 선발된 학생 10여명은 23일 군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의 운영 시스템을 둘러보고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뒤 직접 이용도 하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또 도서관 내 RFID(도서예약) 시스템과 오방색 인테리어, 첨단시스템 등에 눈을 떼지 못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살펴봤다. 특히 직접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도 해보고 우
군산대학교가 201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 결과 568명 모집에 3921명이 지원해 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내신성적 우수자 전형의 경우 일반계 고교는 401명 모집에 2925명 지원으로 7.29대1, 전문계 고교는 102명 모집에 682명 지원으로 6.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공무원·교직원·군인·경찰자녀전형은 9명 모집에 62명 지원으로 6.89대1, 일반계 고교·전문계 고교·대안학교 교사추천 및 기회균형선발, 특수교육대상자 등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48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해 2.
GM 대우 군산공장 (본부장 신양호)은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 195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GM 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 한마음 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양호 본부장 등 임원을 비롯해 노조집행부와 여직원회, 직공장회, 직원가족 등이 참여해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군산시에서 추천해준 한마음지역자활센터와 베데스타 요양원, 사랑의 집, 기아대책 군산본부 등 사회복지시설 18군데와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관련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지역 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해경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군산시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소방서, 검역소 등 유관기관 16곳 2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아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특집] 서해대학, 취업 명문 발돋움 ‘제2의 도약 꿈꾼다’전문대학 교육 역량 강화사업 2년 연속 선정대표브랜드사업으로 경쟁력 강화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도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에 위치한 서해대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능력을 갖춘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사업을 진행,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해대학은 급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파악, 교육과정을 개편·개설해 공업, 사회실무
군산의료원이 최근 군산시의회 A모 의원의 1인당 진료비가 높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23일 군산의료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차병원인 군산의료원의 진료비가 높다는 항간의 말은 300병상 이상의 타 지방의료원과 비교했을 때 근거가 없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 측은 “지방의료원(300병상 이상 8개 병원)의 연평균 수술건수는 2446건이지만 군산의료원의 수술건수는 3964건”이라며 “고난이도의 수술을 포함한 많은 수술로 입원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는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농어촌공사의 비상 영농급수가 시작되면서 가을 가뭄으로 보리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산지역 보리밭 해갈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최근 지속되는 가을 가뭄이 심각해 각 농가의 보리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지난 16일부터 비상 영농 급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이에 따라 이모작으로 보리를 재배하고 있는 회현면 70ha를 비롯해 전체 423ha의 군산지역 보리재배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영농급수에는 탑천에 담수된 용수를 활용해 입석양수장(3
군산시가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평가에서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 했다. 군산시는 노조전임자 무급휴직과 가입금지 대상자의 노동조합 탈퇴 및 원천징수 금지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불법관행 해소에 노사가 적극 노력하는 등에 대해 인정을 받아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노사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기관 인증제도는 각급 행정기관의
군산해경이 해망파출소 신청사를 준공하고 해상치안 서비스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6월 착공한 해망파출소가 4개월여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22일 군산시 장미동 내항2길 해망파출소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자리에는 박세영 서장을 비롯해 최광돈 군산수협 조합장, 치안정책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해망파출소 신축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해망파출소는 총 사업비 3억 7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1.19㎡, 연면적 209.0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바다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을 만드는 위그선 협동화 단지(협의회장 강창구) 합동 기공식이 22일 비응도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위그선 협동화 단지는 내년 6월중 공장 준공 후 2013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4척의 중대형 위그선을 생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그선 완제품 생산과 연관 산업에 직접고용 3200명, 간접고용 6400명 등 모두 96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예상돼 지역경
군산시가 내년도 예산안 7119억원을 편성해 군산시의회에 제출했다. 군산시의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6,232억원, 특별회계 887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6,691억원 대비 428억원(6.4%)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분야의 경우 경기회복에 따른 내국세 증가 영향으로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64억원, 국도비보조금 406억원이 증가했고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지속적인 인구증가 영향으로 60억원이 늘었다고 군산시는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과 마무리사업 중심
정박을 위해 접안을 시도하던 예인선의 기관장이 해상 추락, 군산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군산시 옥도면사무소 앞 해상에서 군산선적 35톤급 예인선 기관장인 이모씨(74·남)가 해상으로 추락,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선적의 선장 이씨는 “오늘 새벽 0시40분쯤 모래작업을 마치고 군산시 옥도면 사무소(군산 내항 소재) 앞 암벽부두에 정박하기 위해 접안을 시도하던 중 기관장 이씨가 먼저 갑판상으로 나갔으나 계류 중에도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최근 군산시 조촌동 주민센터에서 인근마을 주민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추계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동군산병원의 내과, 신경과, 산업의학과 전문의와 약사, 가정간호팀,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폭넓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노인 분들에게 혈압측정과 당뇨검사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의 진료와 물리치료, 응급처치 등을 실시했으며, 건강회복을 위한 의약품을 나눠줬다. 진료
“군산시 농업 조직 개편의 대세는 ‘통합’이라고 모두가 공감하지만, 실현 자체는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군산시청 A공무원은 최근 불거진 군산시 농업 조직 개편의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일부 반대 의견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군산시는 최근 행정조직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명칭만 바꾼 조직 개편에 그치고 있다는 비난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최대 관심사였던 농업분야 개편안은 여전히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다. 당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