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조항산 자락의 무주 금강벼룻길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정’을 앞두고 문화재로 선정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은 무주 금강벼룻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정을 신청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지난 1일 신청했다. 문화재 지정에 따른 아름다운 경승의 원형을 보존해 무주군민들과 부남면 마을주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다. 부남면 대소리에서 굴암리 율소마을 약 1.2km에 이르는 마실길이 국가지정문화재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주군과 부남면 주민들은 문화재 위원 등 관계전문가들이 9월중 현지실사를 꼼꼼하게 마
전춘성 진안군수가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호우피해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진안군은 8일 오후 4시 기준 평균 누적 강우량이 347mm(마령면 439mm)로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용담댐의 저수율이 100%를 넘어 초당 3,2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어 용담면 일원의 침수가 우려되는 등 기록적인 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자 진안군수는 휴가를 중단하고 사전 예찰을 실시했다.특히, 산사태가 발생한 용담면 송풍리 등을 순찰하고, 농경지 침수 우려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확인에 나섰으며 담당자들에게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박경숙 원장의 이번 방문은 전북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영농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경숙 원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온실 등 주요시설 현황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등 현장소통을 실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에 진안군 농업기술센
진안군은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시행됨에 따라, 11개 읍·면에서 위촉된 370명의 보증인을 대상으로 3일에서 7일까지 5일에 걸쳐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주요내용과 보증인의 의무, 과거 특별조치법과 다른 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바뀐 법에 대한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증인은 부동산소재지 마을에 25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마을에 거주한 전체 기간이 25년 이상 된 자 중
진안군이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사업인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3억원)'와 '군도 6호선 백암선 확포장(4억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이다.특히, 진안읍 행정복지센터(1989년 준공)는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장애인 승강기 등 편의시설이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기에 그 의미가 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49mm의 강우량을 기록한 완주군 소양면의 한 저수지가 행정의 선제적 대응과 주민들의 사전 조치로 붕괴되는 위험을 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군에서는 지난 7일부터 다음날인 8일 오전 11시까지 평균 강우량 205.0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가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소양면의 경우 8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려 51.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우려를 더해줬다.완주군은 소양면 죽절리 분토저수지가 범람할 위험에 처하자 이날 오전 9시 43분에 마을주민 대피명령을 내리는 등
완주군은 8일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현장에 급파, 피해상황 파악과 긴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화산면 성북천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현황을 청취한 후 직원들을 격려한 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박 군수는 이어 군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완주지역 내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달라고 강하게 주
군산 출신 작가 전승택 개인전이 ‘우두머리’라는 주제로 9월6일까지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 부근 장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승택 작가는 최근까지 주로 서울에서 전시 및 작품활동을 해온 전각·서각 작가로, 전각은 조형미가 돋보이는 전서체를 낙관석에 새기는 예술 장르이고 서각은 글씨나 그림 등을 나무에 새기는 동양예술의 한 분야로 다소 생소한 장르이다.이번 전시에서 ‘우두머리’ ‘청빈락도’ ‘미재생명’ ‘웃음’ ‘삶’ 등의 작품을 비롯해 군산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은 ‘어청도’ ‘군산 맛, 멋’ 등의 작품 등 모두 70여 점의 전각 및 서각 작
군장에너지(주), 농협 군산시지부, 군산원협, 전북은행 등 군산지역 기업과 기관이 7일 38전투비행전대에 체력단련시설 개선 비용 2,300만 원을 후원했다.이날 이들 기관과 기업은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정수 제38전투비행전대장을 비롯해 후원기업 대표인 표영희 군장에너지 전무이사, 조인갑 농협군산시지부장,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에서 기탁식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기탁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지역 업체에
김제시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위원회’를 7일 출범시켜 청년공감정책 실현에 첫발을 내딛었다.경제진흥과는 지난6월 청년기본조례제정에 이어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증진과 능력발전을 높이는 청년정책이라고 밝혔다.이 위원회는 허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김제시 청년사업 관련 부서장인 당연직 7명과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등 위촉직 12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특히,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자 위
김제시는 지난달 623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 개방한 김제시는 10일부터 보건소 어르신 건강 100세를 시작으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성가족과는 사회복지시설 단계별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실시 이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코로나19 안정적인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 보건소 및 대한노인회, 복지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로당 400여개 곳 실시될 예정이며,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10명이내) 로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게 된다.특히 김제시는 경로
김제시는 지난 7일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개소 제공기관 대표자 및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전라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조성호 강사를 초빙하여 제공기관의 운영·관리, 서비스별 기준정보 등 제공기관의 원활하고 투명한 사업운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또한,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하는 기준정보 검토 및 개선의견 등 서비스 이용자에게 행복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공기관 간 상호 교류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김제시는 17억 3
완주군 고산면이 주민참여예산 심의회를 열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7일 고산면은 지난 6일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및 영농편의증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 교통복지를 위한 진입로 확포장 등 총 58건의 사업이 논의됐다.심의회에서는 각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공성과 필요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정상권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심도있고 공정하게 결정하도록 하
완주군에서 시행중인 ‘부동산 거래신고 문자안내서비스’가 부동산 거래신고의 투명성 제고와 적극행정을 구현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7일 완주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당사자인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부동산 가격, 거래일자 등 거래신고 내용과 등기신청 안내 등의 유의사항을 문자로 자동 전송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문자서비스 시행 후 7월까지 1일 평균 50건, 총 1935건의 문자를 발송하면서 과태료 부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동산 거래 가격의 투명성 확보,
완주군이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7일 완주군은 2020년 6월 1일 기준 가격열람및의견제출 기간을 10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총 383호가 된다.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주택의 부속토지를 묶어가격을 산정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산정된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새일센터)가 여성 친화적 업체에 여성휴게공간을 지원했다.7일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여성친화적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올해 5개 업체를 선정해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여성친화적 환경개선 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완주새일센터는 매년 여성 친화적 업체를 선정하여 올해까지 20개소에 총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여성 화장실(샤워실), 여성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 전
완주군이 식품 명인에게 음식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7일 완주군은 ‘식품 명인명장 체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식품 명인명장 체험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020년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제50호) 윤왕순 명인과 함께 전통 장류(고추장, 된장, 청국장)를 비롯해 장아찌, 궁중약식, 대추고 등 가문대대로 내려오는 음식비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윤왕순 명인은 2013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천리장 부분) 제 50호로 지정되었으며 경천면에서 대둔산
군산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 부서 공무원의 사례관리 순회교육을 8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군산시는 이번 순회교육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라고 밝히고, 주요 내용은 읍면동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과 상담기법이며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그동안의 축적된 비결까지 전달한다고 설명했다.사례관리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건복지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면서 관리하는 것을 말하며, 읍면동 맞춤형 복지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다.
완주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완주형 뉴딜’을 적극 추진한다.7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형 뉴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총 67건 2600억원 규모의 사업들에 대해 타당성, 필요성, 실현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분야별로는 디지털 뉴딜 추진을 위해 정보화 부서를 중심으로 총 33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다가오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빅데이터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온라인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그린 뉴딜 발굴사업은 완주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방점을
완주군이 초고령사회 대응으로 성공적인 공약을 이행하고자 ‘메니페스토 소셜토크’를 개최했다.7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부서, 지역활동가,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참여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소규모 그룹 집중 심화 워크숍을 열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협력해 추진한 이날 매니페스토 소셜토크의 주제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로 완주군의 관련 대표 공약인 중노당 커뮤니티공간 조성을 비롯해 은퇴자 공동사무실 ‘다시 온 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