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5일 ‘2011년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이학진 부시장)’를 개최, 여성정책 기본계획 설명 및 2010년 여성발전기금 정산, 201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용했던 여성발전기금을 분석․보완해야 할 점을 토의했으며, 올해는 보다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여성발전위원회는 올해 군산시 여성정책 중점사업으로 여성 재취업 촉진 활동을
새만금 송전철탑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문기수 등 4명)가 내달 2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송전철탑반대대책위는 “철탑공사 강행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위로, 이를 감행하려는 군산시와 한전에 본격적인 실력을 행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문기수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는 주민 100여명과 트랙터 80대를 동원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집회와 시위를 통해 군산시와 한전의 움직임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시위에 앞서 군산시청 앞에서 차량과 앰프를 동원해 항의 시위를 계속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가진 희망디자인 캠프에서 재학생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추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의 응시자가 감소함에 따라 올해 군산해경이 지난해 보다 1회 줄어든 19회 조종면허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지난 2009년 741명이 응시했던 조종면허 시험이 2010년 585명이 줄어들어 응시율을 반영한 올해 조종면허 시험횟수를 19회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도내 동력수상레제기구 활동자 대부분의 면허 취득이 이뤄져 응시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 조종 면허 시험횟수를 줄였다. 이에 군산해경은 내달 10일 2011년도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한 달에
군산시는 비응도호텔 건립을 위해 사우디S&C사와 체결한 비응도 관광호텔사업 가계약서 해제를 24일자로 사우디 S&C사 측에 통보했다. 군산시는 2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응도 건립은 군산시의 그간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측의 무성의한 대응으로 사업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종홍 군산시항만경제국장은 “군산시에서는 가계약 이후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1개월간에 걸쳐 비응도 호텔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면서 “이후 본계약 협상을 위해 수십 차례 담당자
군산시가 건전한 차량경정비 서비스 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24일 자동차부분정비업자 정기총회에서 정비업관련 법령교육 및 품격 있는 정비서비스 문화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관련 고충민원의 신속한 처리, 모범업소 지정, 불법 부당한 정비행위에 대한 엄정한 처분을 내리는 등 품격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날 교육에서 정비업 시설기준, 사업자 금지 및 의무사항 위반 행위별 처분내용, 민원발생 사례 등을 수록한 교재를 발간&
군산시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주민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적인 도시재생이라는 기본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도시 개념인 물리적 환경을 비롯한 주거환경의 질, 사회기반시설, 공동체의 문화 등 제반정비 계획요소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오룡 2지구에 대한 공공 공지 3616㎡에 대한 조성사업을 비롯해 삼학2지구와 미원지구, 금광지구 등 3개 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감정평가 실시중인 삼학2지구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설계
군산 쌀의 올해 서울 입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산시는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학교 급식용 쌀 납품 지자체 선정 품평회에 참가해 학부모와 영양사 등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금천구 학교급식용 쌀 공급 지자체로 선정돼 이 지역 초중고 22개 학교와 납품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연간 20kg들이 쌀 3500포대를 포대당 4만8000원에 납품하기로 하기로 하고 단계적 물량 공급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할 쌀의 계약단가는 일반 쌀 3만8000원(시중가)에 비해 약 20%정도 비싼 가격으로 총 계약금액은 1억
23일 오후 5시40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나무 등 100㎡를 태우고 진화됐다. 군산소방서와 군산시는 “섬 지역 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진화 헬기 1대를 투입해 급한 불을 껐고,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잔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위그선(Wig Ship) 해상여객운송과 관련해 조건부 면허를 승인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사업자인 (주)오션익스프레스가 세계 최초로 수면 위를 날아가는 선박인 위그선을 투입, 군산 비응항~제주 애월항 항로를 운항하고자 제출한 해상여객 운송사업면허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마치고 조건부 면허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제주항로에 투입될 50인용 위그선은 현재 건조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건조검사의 책임을 지고 있는 영국 로이즈선급의 단계별 세밀한 인증과정을 거쳐 오는 3월말까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12년도 입시설명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발전재단은 23일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창조관에서 2012년도 입시전략 설명 및 컨설팅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진학부장협의회가 주관하고 군산시와 종로학원이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군산 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내 고교 우수학생, 진학담당 교사 및 학부모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글로벌리더아가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외고 유경미 학생 외 15명이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박중서 종로입시
군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문화적 갈증 요소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예술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접수를 받은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토요상설야외공연‘ 대행사에 대한 심사를 지난 22일 한 뒤 5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수행할 5개 단체는 국악협회, 레인보우관현악단, 금강문화예술원, 타악공화국흙소리, 새만금문화봉사단 등이다. 이들 단체는 문화 소외 지역주민, 복지시설,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시민 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의 향
‘쉐보레(Chevrolet)’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낸 GM대우의 사명이 내달 1일부터 ‘한국지엠(GM Korea Company)’으로 바뀐다. GM대우는 이와 관련해 “당초 표기에 많은 혼란을 겪었던 ‘시보레’의 표기도 ‘쉐보레’로 통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에 따라 그동안 GM대우 로고도 ‘쉐보레’브랜드 로고로 바뀌고 새로운 회사명과 더불어 국내시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에 대한 한글 표기방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23일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추방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율적인 의식개혁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 분위기 확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상을 정립해 대외 신뢰도를 높이자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청렴생활이행 서약과 특별교육을 받기도 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전체 직원은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투명한 경비집행, 검소한 공직생활, 화합과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 등 4개항에 대한 실천을 서약했다. 이창엽 금강사업단장은 특별교육을 통해 “부패예방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
군산해경이 권력형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각종 이권과 관련돼 실력을 행사하고 비리를 일삼는 사회지도층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권력형 토착비리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에 해경은 토착비리사범만을 전담하는 기획수사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방위 첩보 수집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검거 우수부서에 대한 특진 등의 인센티브와 수사활동비 감액 등의 패널티를 도입해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양ㆍ수산분야 대형국책사업 관
호원대학교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3일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공학사 143명, 경영학사 177명, 이학사 129명 등 6개 단과대학 29개 학부(과)에서 모두 1207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조길형(54) 영등포 구청장이 법경찰학부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호텔관광학부를 졸업한 신영선(66)씨 등 60세 이상의 만학도 14명이 포함됐다. 강희성 총장은 “급속한 변모 속에서도 사회인으로 지켜야 할 도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인생의 아름다운 모습"이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지난 22일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하고 효율적인 근무체계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군산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교통 외근 요원 20여명 이 참석했으며, 효율적인 근무체계 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사고 감소대책 방안 등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시내․외 도로를 비롯해 새만금 지역의 빈틈없는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도로 곳곳의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나유인 서장은 “교통사고는 사고 처리보다
군산 앞바다에 보물선이 있다면? 국내 한 보물선 탐사업체가 일제강점기 당시 금괴 등 군자금 운반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선을 군산 앞바다에서 발견. 이 배에는 자그마치 금괴 10톤이 60여년 간 묻혀있다는 소문이. 현재 금 시가로 환산해도 6000억원이 넘을 거라고. “고군산도 일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군자금과 한국의 문화재를 일본으로 가져가는 주요 이동경로 활용해 가능성이 있다”, “ 당시 일본인과 자유당 정권의 내부 지시로 해군에서 수차례에 걸쳐 탐색활동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발견될 리 없다”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옥주.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와 세아베스틸(지원본부장 신흥수)은 22일 군산시청 4층 면담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아베스틸은 사원들의 취미 동호회별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올해 동호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동아리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신흥수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아베스틸 직원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군산무료경로식당에서 점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세아베스틸은 연말 이웃돕
군산시가 철새조망대 본관 3층 건물 옥상에 녹색공원을 조성하고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녹색공원 조성사업과 LED등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철새조망대 본관 건물 3층 옥상에 녹색공원 조성사업과 사무실 및 전시실에 설치된 전등을 에너지 저소비형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 뒤 용역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옥상 녹화사업 및 에너지 저소비형 LED등 교체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