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3.7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새만금개발사업 진척으로 인한 주변지역 주택가격 상승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북지역 1만4319가구 표준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3330만원이며,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3.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변동률 2.75%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며, 전국 평균 3.53%를 앞지른 수치다. 단독주택은 아파트·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주상용 등 용도
새달부터 건설공사 분쟁조정 신청에 불응하는 업체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28일 국토교통부는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공사 과정에서 분쟁 발생 시 어느 한쪽이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상대방(피신청인)은 조정에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불응 횟수 3회까지 300~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또 조정 과정에서 피신청인 등 당사자의 진술권을 보장하고 조정이 접수되면 시효가 중단되
소규모공사의 경우 실적신고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소액 공사의 경우 관행적으로 계약서 없이 세금계산서만으로 공사비를 수령하기 때문에 공사실적으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다음달 17일까지 실적신고기간을 맞아 소규모 공사도 실적으로 인정받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실적신고는 각 개별 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실적신고를 하지 않아도 영업정지나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은 받지 않는다. 하지만 실적공사를 하지 않을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이 27일부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에 대한 긴급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에 나섰다.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로 피해를 입은 오리, 닭 등 가금류 취급 음식점과 치킨전문점, 가금류 취급 도·소매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의 유무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 보증료율과 보증기간 5년으로 지원하고 있다.또 전액보증으로 대출취급 금융회사의 부담을 없애는 등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기업들의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27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신시스템 적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1월 30일 00시~2월 3일 00시 30분까지) 전자금융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자동화기기(CD/ATM)를 제외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금융거래(조회/이체/카드/외환 등)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전자금융 일시 중지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뱅킹 초기화면 사전고지 및 전 영업점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문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가 최근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 및 복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 대출금리 1.0%P 특별우대 지원 ▲ 신규(기존) 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 유예 ▲ 기존대출 할부 상환금 6개월 납입유예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제도 우선 지원 ▲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하여는 만기연장을 통해 피해 농업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금액은 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27일 보듬문화 확산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400여 만원의 러브펀드(직원 기부금)로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어르신 20명과 함께 전주 남부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나동채 본부장은 “시장을 돌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면서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일정부분 해소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유통업체들의 수산물선물세트 판매량이 지난 추석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아직까지는 평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27일 군산수협과 부안수협에 따르면 수산물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도내에서 수산물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곳은 부안수협으로 명절 때 1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뽕잎 고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전북지역의 1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달 107에서 105로 2p 하락했다.부문별 CSI를 보면 현재생활형편(94→92), 6개월 뒤의 생활형편전망(100→97), 가계수입전망(103→100), 소비지출전망(110→109) 등이 전달보다 모두 떨어졌다.하지만 1년 후 주택가격전망과 임금수준전망은 전달보다 각각 9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와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7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일맥원'(군산시 소재)과 지적장애인시설인 '가나안사랑의집'(익산시 소재)에 각각 360만원과 33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양갑수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어린 따뜻한 온정이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K-water 전북본부(본부장 고양수)는 27일 설을 앞두고 완주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완주군 고산면 독거노인들과 전주시 요양원, 장애인 재활센터 등에 떡국과 목도리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고양수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도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도내 미분양주택이 취득세·양도세 한시 면제 등의 정책 효과로 주택 매매 심리가 회복되면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1470가구로 나타났다.이는 전월 1511가구보다 41가구(-2.7%) 감소한 수치다.지난해 도내 미분양주택은 8.28대책과 전셋값 급등 등의 영향을 받아 8월 1884가구에서 9월 1694가구, 10월 1595가구, 11월 1511가구, 12월 1470가구 등 5개월 연속 감소했다.도내 미분양 주택수가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설 명절을 앞둔 27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야채 등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홍성춘 사장은 남부시장 번영상인회(회장 하현수)와의 면담에서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김선흥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7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사회복지 시설인 '호성원'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장길호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와 후원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kt 전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27일 설을 앞두고 삼천동 '신성양로원'과 금상동 '따뜻한 사랑의집'을 찾아 백미 40포대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1년부터 명절에 앞서 직원들이 월급에서 모아 온 성금으로 소외된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선흥기자·ksh9887@
광주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JB금융지주가 내달부터 실사를 예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광주은행노조가 ‘실사 저지 운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어떻게 해법을 찾아 나갈지 주목된다.특히 광주은행노조는 실사에 앞서 상생 방안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JB금융지주는 실사 후 노조와 의견을 조율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S금융과 경남은행 노조가 상생협약에 합의하고 민영화 관련 후속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광주은행 매각 절차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JB금융지주는 다음 달 중순께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는 오늘도 고군분투한다. 무엇보다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 책임감에 달리고 또 달린다. 이런 아버지가 무너질 때 가정은 함께 무너질 수 있다. 아버지가 예상치 않게 무너질 때 가정의 경제를 지켜주는 게 바로 종신보험. 진화하는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의 단단한 울타리를 점검해보자.유대인들의 경우 13세가 되는 생일 행사는 성인식으로 여겨 정말 성대하게 거행된다.재미있는 것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결혼식 때와 마찬가지로 부조금을 낸다는 것이다. 이날 들어오는 돈은 성인이 된 소년 소녀의 이름으로 예금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은 도내 무형문화재와 우수기능인 등이 제작한 작품을 정부조달 전통문화상품으로 계약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계약된 품목은 남원목운공예(무형문화재 박강용)의 채화옻칠머그컵 등 5종, 영진공예(무형문화재 이신입)의 산수화 15절 합죽선 등 5종, 나라관악기제작소(우수기능인 이현주)의 정악대금 등 26종, 봉강(우수기능인 진정욱)의 자리끼세트 등 12종, 안나공예(우수기능인 전순란)의 목걸이 등 6종, (주)성실섬유의 한지양말 등 4종, 천양피앤비(주)의 한지벽지 등 12종 등 7개사 70품목이다.이번 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2014년 저변확대형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저변확대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창업성장에 1362억원, 산학연협력 1401억원, 제품공정 기술개발사업 300억원으로 구분되며, 총 3172억원을 지원한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잠재 역량이 있지만 기술개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및 1인 창조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올해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5년에서 7년이하로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원)생 전용 사업을 신설하는 등 준비된 기술창업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설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추운날씨에 노점 행상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김 할머니(85)에게 방한복과 내복을 전달했다.이날 구입한 김, 미역, 생필품100만원 상당) 등은 24일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전문 정신요양시설 '참사랑낙원'에 제공됐다./김선흥기자·ksh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