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이하 한은 전북본부)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 등 관련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특히 피해업체의 자금수요 및 지역경제상황을 점검해 추가 조치를 실행할 계획으로, 일부는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26일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결정 및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에 따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400억 원을 활용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이는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지원규모는 400억 원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62억 원 규모, 총 86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군산 옥산면 소재 아파트로 감정가격은 2억 24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1억 7920만 원이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며 입찰이 완료된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캠코 전북본부는 22일부터 본부 2층 강당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캠코 국유재산본부 및 전국 12개 캠코 지역본부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도내 국유일반재산 6.7만 필지를 전담 관리하는 전북지역 본부의 직원들이 국유재산 관리, 처분업무를 청렴하고 공정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강희종 캠코 전북본부장은 “이번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계기로 직원들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유재산관리전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도내 주식투자자 수가 13만 여 명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도내 실질주주(중복주주 제외)는 12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327명(0.2%) 증가했다.이는 국내 전체실질주주 수인 506만 명의 2.6%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소유 주식수은 6784주로 전년(6025주)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소재 상장법인의 실질주주수는 일진머티리얼즈(2만 6321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하림(1만 8630명), SH에너지화학(1만
은행권의 모바일 환전 시장이 ‘쑥’ 커지고 있다.특히 은행 거래의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면서 모바일 환전 시장이 큰 폭으로 커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19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환전거래를 선호하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면서 모바일 환전 시장이 커지고 있다.젊은층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환전에 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알뜰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바일 환전을 꼽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모바일 상에서 환전하면, 은행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경우보다 수수료를 더 아
전주 조촌새마을금고는 도내 금융권 최초로 전주만성지구에 지점을 개점했다.조촌새마을금고는 19일 전․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현재 조촌 새마을금고는 자산 1300억 원을 넘는 대형 금고로서 초석을 다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 등을 지원해 지역 환원사업에도 노력하고 있다.이선호 전주 조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과 편리한 금융서비스의 제공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촌새마을금고 만성지점이 최고 지점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호남본부는 16일 사회적 경제기업 신용보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호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호남 소재 35개 사회적 경제기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지원 기관 4곳이 참여한 가운데, 신보는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전국적으로 약 800억 원, 호남지역엔 12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기업 보증 운용 대상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우 기업 당 보증 한도는 최대 3억 원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호남영업본부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19일 신보 호남본부에 따르면, 경영애로를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기업 당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을 신규 지원하는 한도 1000억 원을 시행하는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신보는 군산 미 전북지역 조선 및 자동차업 협력업체가 이용 중인 보증규모는 500억 원 수준이며, 군산지역 소상공인 보증규모는 1168억 원 수준이다.특례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 GM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7년도 NH농협카드 대상 전국 시상식에서 도내 직원 3명이 개인부문 은상, 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정읍시지부 이문행 계장은 은상을, 군산시지부 황성곤 과장은 동상을, 중화산동 이정혁 계장은 신인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문행 계장은 2016년 이후 연속 시상의 영광을 안았다.농협은행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2018년은 농심을 바탕으로 카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촌과 농협에 새로운 성장과 상생의 기점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수상자들이 마케팅 리더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사회적 책임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이제는 투자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투자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투자자가 높은 평가를 받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책임투자를 강조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자금을 투자하는 국민연금기금도 2013년부터 책임투자 조직을 갖추고 기금운용지침에 책임투자원칙을 반영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투자는 초기에는 술, 담배, 도박 등 특성 산업을 투자대상에서 배제하는 종교단체 등 일부 투자자에 국한해 출발했다. 그러나 2006년 국제연합(UN)이 사회적 책임투자의 국제원칙(U
NH농협생명 전북총국이 지난 13일 도내 농축협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축협 생명보험 명인' 시상식을 개최했다.2017 생명보험 명인 수상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안행지점 이덕현 지점장(1위), 대야농협 조미선 팀장(2위), 무주농협 안성지점 이항복 지점장(3위)이 선정돼 수상했다.또 전북 최초 3연속 생명보험 연도대상 수상자로 전주농협 장승로지점 박양호 팀장이 선정돼 금배지를 수여 받았다.지광수 총국장은 "2017년 전북 농축협 생명보험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끈 우수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
지방은행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인터넷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은 아예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13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시중 18개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율 조사 결과,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모두 최대 2.0%까지 적용하고 있다.중도상환수수료란, 소비자가 만기 전 대출금을 상환할 때 금융회사가 소비자에게 물리는 수수료를 뜻한다.가계대출의 경우, 최대 2.0% 중도상환수수료율은 받는 은행은 ‘전북은행’과 ‘BNK경남은행’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 보면, BNK경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지난 12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전북지역신협이사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종합경영평가 성과 결과에 따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했고, 지난해 종합경영평가 경영대상은 전주중산신협이 수상했다.이와 함께 공제사업 등 각종 사업에서 모범이 되는 8명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신협중앙회장 표창 시상식 등을 가졌다.한편, 신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총 조합원수 600만 명, 총자산 82조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9일 홍보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전북본부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농협은행 전북본부 SNS홍보단'은 소셜미디어에 강한 입사 3년차 이내 새내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진영 계장은 SNS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NH농협은행이 2030세대의 역동적인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은 "SNS홍보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면서,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정보를 홍보하고, 농
은행들이 ‘ATM 수수료 인하’에 본격 나서고 있다.9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 등이 ATM 수수료 인하 방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카카오은행은 지난해 12월 ATM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 카카오뱅크의 ATM을 이용할 때 출금, 입금, 이체 서비스 등 모든 금융서비스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예금고객의 타행송금과 출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 머물렀던 면제 대상을 전 국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포용적 금융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9일 전주 완산구 경원동에 ‘따뜻한 금융 클리닉 전주센터’를 개점했다.새롭게 문을 연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에서는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 및 개발 등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들을 지원한다.또 상담 예약제를 도입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이번 센터 개점과 함께 은
김지원(70) 전주인후신협 이사장이 9일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김 이사장은 이날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에서 열린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회장으로 뽑혔다.지난 2012년부터 인후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앞으로 전북지역 신협을 대표하는 지역협의회 협의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제45차 정기대의원회에 전국신협을 대표하는 200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신협 전영태 전 이사장을 신협중앙회 이사로 선출했다./박세린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주)하나투어와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 관련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JB 여행스토리 적금’을 9일 출시한다.‘JB 여행스토리 적금’은 2013년 11월에 출시된 ‘JB 행복투어 적금’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어,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우대혜택을 더욱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다.적금금리는 거래실적 등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4% 우대이율을 제공하며, 결혼 예정커플 또는 신혼부부 고객에게는 추가 우대이율 연 0.4%를 제공해 최고 연 2.5%(1년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7일 도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도민과 함께하는 제11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실시했다.이날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은 ‘2018년 가상화폐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작동원리와 금융거래동향, 가상화폐의 등장배경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거래내역을 블록으로 만들고, 체인으로 연결해 상호간에 공유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화폐가 주어지는데,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게 되면 블록체인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없고 결과적으로 4차 산
금융위원회가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8일 금융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채권단 구조조정 방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난해 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 및 경남 통영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이에 근로자 등 직접대상자 중심, 대체․보완산업 제시, 신속․실질적 지원 등 세 가지 추진원칙을 바탕으로 근로자 지원, 협력업체 경영난 완화 등에 필요한 긴급 지원은 1단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