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31년간 장기 방치돼있던 옛 비사벌콘도 부지에 '달빛정원'조성 공사를 착공했다.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RE-PLUS)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지하·지상 1층 연면적 3,829㎡ 규모로 실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및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건축 및 미디어아트 설계를 완료하여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빛정원조성사업은 주변 관광시설인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함파우아트밸리와 연계하여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원시가 단독주택 용도 한옥 건축 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신규시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한옥을 신축하거나, 등록한옥 또는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경우 보조금을 면적별로 차별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2분의 1이내 범위에서 신축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다.지원 대상 한옥은 실제 생활 및 거주목적의 단독주택으로, 바닥 면적이 60㎡이상의 규모로 한옥의 형태 등은 ‘한옥 건축 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야 한다.남원시는 전라북도의 사
남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가 기존 계획보다 2배이상 대폭 커질 전망이다.시와 남원의료원은 지난 15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의료원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대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부지를 확장해 건립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면적은 기존 1,764㎡에서 2배 이상 늘어난 3,764㎡를 확보하게 됐다.남원 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원정출산의 불편을 겪는 많은 출산가정에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공공산후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소원등 매달기’ 행사 참여자를 사전 신청 접수받는다.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공연예술 및 시민참여 축제다.‘소원등 매달기’ 행사에 참여방법은 남원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4월 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사람에 한해 직접 작성한 소원 메시지의 소원등으로 춘향제 기간 동안 요천수변 등지에 불을 밝혀 소원등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
남원시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 대상자들에게 감염병예방을 위한 필수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으로 총 4종이며 중학교 입학 전은 Tdap(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해당)로 총 3종이다. 입학예정자 중 미접종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보호
남원시가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활동이 호평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현장민원은 화‧수‧목 주3회 운영하며 총100개 마을을 선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 이동빨래방, 칼갈이, 건강상담 등 현장봉사를 통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120민원봉사대는 지난 14일 주천면 행정마을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칼갈이 봉사를 신규로 추가했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120민원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남원시가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주요 시업 내용은 ▲관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남원시는 장기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 운영한다.시는 지난 1월 제262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유료화 근거를 마련했다.우선 4월까지 홍보 안내 및 시운전 점검기간을 가진 후 5월부터 무인카드전용 유료화로 전환할 예정이다.주차요금은 소형차 기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이고, 1시간 주차 시 기본요금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이 추가된다. 1일 정액요금은 6000원, 월 주차요금은 6만원이다. 유료화 공영주차장은 남원시청 제1주차장(
남원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4월까지 접수받는다. 비대면 신청은 29일까지로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된 문자 또는 카카오톡(URL)을 통해 진행된다.그 외 대다수의 대상자들은 방문신청 기간인 3월 3일부터 4월 30일 까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종전은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이며, 지난해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인해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
'남원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시체육회와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검도회와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일에 실업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시작으로 16일부터는 개인전과 단체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남자 15개팀 여자 8개팀으로 총 23개 실업팀의 72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남자 3단~6단부 예선에서 결승전이, 17일에는 남자 통합부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전 및 남자부 7인조 단체전
남원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78건으로 전년도 대비 13건(4.4%) 감소했고, 부상자수는 386명으로 매년 감소세지만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어서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특교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 시내권 하정2길, 마방길, 시청남로 3개 노선 1.2㎞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12월에 실시설계완료 및 공사를 착공한 바,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인들은 의사전달이 힘들거나 거동이 불편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열악한 구강 상태로 꾸준한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2개월에 1회 보건소로 방문 실시하고, 편한 세상은 매월 1회, 평화의집은 2개월에 1회 시설에서 구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육체적, 정신적 장애로 구강 상태가 열악하고,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함에 도움
남원시와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는 주민들의 주방용 칼을 갈아주는 '칼날연마사업'을 주3회(연100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읍면동 마을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해 칼날을 직접 갈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한편, 120민원봉사대는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 100회 ,617세대, 4,362건, 취약계층 생활불편민원 173건, 빈틈없이 살피는 생생현장투어 80회, 899건 등을 처리했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칼날연마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한 '2024 시민공감 열린대화'가 마무리됐다.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최 시장은 △전북대학교 글로컬 남원캠퍼스 설립 추진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 복원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또한, 신중년 이주정착, 치유힐링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남원의 활력을 높이고, 인재학당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응,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운영으로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먹거리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 관련기술 특허 3건을 취득했다. 시는 추어탕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위해 2007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생산, 공급하는 등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2016년부터는 육상수조 양식방식을 도입해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다.이어 지난 2021년 ‘엿기름 전분분해효소를 이용한 미꾸리류 무환수 양식방법’을 특허 등록해 미꾸리에 특화된 무환수 양식기술(BFT)을 확보한바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특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질관리와 질병예방, 우성개체 선별출하등
남원시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남원의 대표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오는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 ▲온·프라인 홍보와 콘텐츠 개발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여행상품 판촉지원 등 본격적인 관광활성화에 추진에 나선다.이날 최경식 시장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
남원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달성 목표를 60%로 정하고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전북대 글로컬대학30에 포함되어 있는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을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고 용역을 진행중이다.또한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드론실증도시 2년차 공모 선정에 대응하고 있으며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건립비 10억원을 확보하고 드론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을 위한 9억3000만원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소재
남원시 올해 하수도 요금이 2023년 요율 기준으로 동결됐다. 시는 하수도 요금을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43원~997원, 일반용은 톤당 1172원~1490원을 적용한다. 이 밖에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수도 요금감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박종만 시 환경사업소장은 “사실 상·하수도 생산 및 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재활의료장비를 무료 대여 해 주고 있다.대여 가능 장비는 휠체어 등 4종 89점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작년의 경우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이 이용했으며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620-775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시 관계자 합동으로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다. 또한 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해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를 집중 확인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재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과태료 및 행정처분 업체는 한건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지역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