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전북 현안 사업 향방이 주목된다.여야가 1월 임시국회 기간 내내 첨예하게 대립해 왔던 만큼 2월 임시회 역시 별반 다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불거지는 우려의 목소리다.2일 시작될 임시국회에서 정부·여당과 야당은 오는 6∼8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부터 극심한 마찰음을 낼 전망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둘러싼 대립도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이 대표가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민생당은 총상금 1억원을 걸고 개최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187건의 접수가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공모전의 최종 결승은 현장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2월 23일 전주시에 소재한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상 1팀은 당대표 표창과 함께 2000만원, 최우수상 3팀은 각각 500만원, 우수상 5팀은 각각 3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과 장려상 20팀은 연구원장 표창과 상금 각각 100만원이 지급된다.이관승 혁신과미래연구원 공동 이사장은 “정치, 사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31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전북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의 증량발행 등을 포함한 문체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이날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게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전 세계 생활스포츠인의 대대적인 축제”라며 “그러나 다른 세계대회에 비해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예산이 많이 부족해 대회 준비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법과 규정에 체육진흥투표권을 증량 발행해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돼 있으나 문체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적극적인 검토
전북 완주에 수소특화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완주에서 세계 최초 수소 트럭·버스가 생산, 완제품들이 국내외 판매되고 있는 데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정 수소 발전 기업들 등의 집적화를 위해 수소특화 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정부의 신규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결정이 이르면 내달 내 결정될 예정이다.이 때문에 전북도와 여야를 넘어선 안호영·정운천 의원 등이 최근 국회 등을 방문하며 수소특화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손을 맞잡으면서 전북 정치권의 결속이 강해지고 있다.전북 완주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30일 ‘대도시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역 현안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북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는 여야 협치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큰 틀에서의 협치를 통해 전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을 만나 남원 공공의대 법안을 기타 의대설립 법안과 분리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회동을 통해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로
여야 국회의원 118명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이 출범했다.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 당 핵심인사들이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 참석했다.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한 선거구에 한 명만 선출되는 승자독식으로 지역감정, 진영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은 현행 선거제도 개편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정치개혁을 위해 여야가, 선수와 지역에 관계 없이,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2차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권을 이용해서 진실을 발견하는 게 아니라 기소를 목적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며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다면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지난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전북의 근로소득과 양도소득 등이 전국 하위권이라는 전국 불평등 보고서가 발간됐다.근로소득 종합소득자 평균소득은 전국 17개 특·광역시·도 중 전북이 꼴찌였고 수도권과 제주 등지에 국토개발이 집중되다 보니 각종 전북 개발 등과 관련된 소득도 차이가 컸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2 불평등 보고서: 현황과 쟁점’ 자료에 따르면 전북 노동자 평균 근로소득은 3414만 원으로 전국평균 3848만 원보다 434만 원 적었다.최고 근로소득 지역 세종시(4550만 원)의 임금보다 1136만 원 적었으며, 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의 진안군 의정보고회가 지난 28일 성료됐다.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군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입법의 책임과 권한으로 전북 대도약의 새 지평을 열고 농도 전북의 도민과 진안군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진력했다”며 “당 수석대변인으로서의 활동이 대내외의 주목을 받고, 9개의 각기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완성과 금융도시 조성 등 전북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27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도 새만금 시대의 완성 그리고 자산운용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조성, 재생에너지 확대 같은 전북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착실하게 놓아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아태마스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전당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전북특별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의 전통적 텃밭인 전북을 찾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이 대표는 26일 전북 현장 방문 일정의 첫 순서로 찾은 정읍역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저는 사필귀정을 믿는다”며 “잠시 안개가 실상을 가려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안개가 걷히면서 실상이 드러난다고 믿어왔다”고 말했다.이어 “수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당했어도 결국 다 실체가 드러났고, 많은 국민들이 저의 진정성과 성과를 인정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며 “아무리 힘으로 눌러도 결국은 제자리를 가고자 하는 자연현상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억제
1월 임시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전북 현안사업 해결도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민생과 안보 위기'를 이유로 임시국회를 요청했지만, 정작 여야는 민생법안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없다.민주당은 여당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민생법안 처리가 안됐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과 영장청구에 대비한 '방탄 국회'를 연장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2월 진행될 임시국회 역시 1월 여야 정쟁으로 인한 민생법안 처리가 미지수다.여의도 정치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전북도당 위원장)이 전주권 광역교통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운천 의원은 25일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전주권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적극적 검토를 촉구했다.그동안 전북은 광역교통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더러 신규 교통망을 확충하거나 혼잡한 도로를 개선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정 의원은 이날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선 전북 정치권의 다음 목표가 주목된다.전북의 골격을 재탄생시키기 위한 광역교통망과 국립의전원, 한국투자공사 유치 등이 우선순위로 손꼽히고 있다.전북의 지난해 최고 이슈는 전북특별자치도 통과다.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공식 출범함에 따라 광역시가 없어 정부 광역교통망 계획에서 소외되고 있는 전북 교통체계를 새롭게 짜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조세특례법 등 새만금 특별법 통과로 국내외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으면서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필수적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전북 독자권역 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나 전 의원의 당대표 불출마 선언으로 향후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양강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나 전 의원은 25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이어 "이제 선당후사와 인중유화 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전북을 방문한다.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전주·익산·군산 등 전북 주요 도시를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진행한다. 또 27일 오전 10시에는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도 주재한다. 이 대표의 이날 방문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민주당의 텃밭에서 민심을 살피고 당원 및 지지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는 이 대표가 민생경제 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 이후 검찰 출석을 앞두고 1박 2일로 전북에 내려와 ‘텃밭’인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이 대표의 전북 방문은 당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민생 경제위기에 집중하면서 ‘사법리스크’를 불식하는 데 힘을 쏟는 행보란 분석이다.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설 연휴 직후인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전주·익산·군산 등 전북 주요 지역을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열고 27일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정치권 관계자는 "오는 28일 ‘대장동 의혹’ 관련
전북 민심이 극한 정쟁을 벌이는 여야 정치권과 윤석열 정부의 불안한 국정 운영 등에 차갑게 식고 있다.특히 치솟는 금리와 물가 탓에 명절 분위기마저 급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정활동 등을 통한 민심 끌어안기에 여념이 없다.이번 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은 첫 연휴로 귀성객들 방문이 늘었다.설 연휴 일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 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전북권은 약 36만대로 지난해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이 처럼 고향을 방문한 출향민들의 발걸음이 늘어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익산시을 국회의원 한병도입니다.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설날이라 더욱 설레고 반갑습니다.한편으로는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로 민생경제가 녹록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설날만큼은 도민 여러분 모두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작년 한 해, 우리 전라북도에는 큰 변화와 성과가 있었습니다.특히 전북 정치권이 원팀으로 똘똘
민족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왔다.21일부터 24일까지 짧은 4일간이지만 가족끼리 모이는 ‘밥상머리’ 민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에는 전북 여야 정치인들의 협치가 주요 핵심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했다.이들 협치로 전북 핵심현안 75%가 해결되는 성과를 안았지만 미진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가장 큰 부분은 내년부터 시행될 전북특별자치도로 전북민 삶 변화가 주목된다.또 수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세제 혜택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국내외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남원 국립의전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