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관내 주요 사업지를 찾아 취임 후 첫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9일 심원면 염전 부지를 방문해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는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심원면 만돌리 염전에서는 고창군 백년대계를 책임질 각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비 98억원을 지원 받는 노을 생태 갯벌플랫폼 조성사업과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그리고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2024년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고창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한의사회와 한방치료 치매예방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9일 치매안심센터는 고창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증상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센터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인과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한의(韓醫)치매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한의(韓醫)치매예방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진단 검사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주민과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우선 선정한다.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4개
29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엔진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창업예비기업 또는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개발 상담 ▲분석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제품화 및 사업화까지 one-stop 상생·협력 서비스를 제공한다.연구원은 지난해 관내·외 농가 및 식품기업 62개소를 대상으로 제품 레시피 개발과 기업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또 식품기업 요청에 따라 11개 식품기업의 116종에 달하는 제품의 분석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 식품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고창군이 성묘객 편의대책 및 지역 주요관광지 무료 운영 등 설 연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군은 내달 12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총괄반을 중심으로 의료대응, 교통, 물가안정, 주민불편해소, 생활쓰레기 등 9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특히, 고창군보건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뿐만 아니라 비상진료소도 운영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감염병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또 특별교통대책
고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본인부담금) 지원하는 것으로 ▲(노인틀니)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상, 금속상)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임플란트)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 지원(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 가능) ▲(지대치 보철)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2악 최대 6개)까지 보철 비용 지원(비급여) ▲(틀니 사후관리) 틀니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이는 민선 8기 심덕섭 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지난 25일 개최된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에서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협의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농업인회관 건립과 고창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임정호 의장의 공로를 인정해 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새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제9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임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분주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고창 심원면 사등마을 봉사단체인 어깨동무(이장 김한옥, 총무 성맹임)는 지난 25일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폐지나 공병 판매금을 모으는 한편 한달에 만원씩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한옥 이장은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
고창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목)는 지난 24일 고창우성회관에서 김철태 부군수, 임정호 군의장 등 내빈 및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성과 및 회계결산과 2024년 사업추진 및 예산사용 계획보고에 이어 향군 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수여식, 면회장 이사 임명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회원들은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김영목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손은 지역의 안보를, 한 손은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군이 25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2024년 고창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의정비심의위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가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인상돼 이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심의위원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는 위원위촉과 선서문 제출, 위원장 선출, 회의 공개여부를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기준금액 설정 후 주민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심의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설정된 기준금액에
고창 해리면(면장 라남근)은 지난 24일 해리면 모범경로당 노성사에서 45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매년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보조금 관리자들이 보조금 정산방법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계 교육에서는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운영비, 간식비 등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전체적인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정산 방법,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과 보조금 정산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교육을 수강한
고창군이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은 새달 6일까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소를 선발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하는 작년 시범추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등록이력이 없는 예비창업가(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다.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는 시제품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이 25일 오전 고창읍 중거리 당산로 현지에서 열렸다. 고창군 농업인회관은 민선8기 심덕섭 군수의 대표 농정공약으로 지역 내 농업인의 숙원이 마침내 이뤄지는 순간이다. 그간 고창군 농업인단체는 소통·교류 전용공간이 없어 지난 25년간 농업기술센터 등을 이용하는 고충이 있었다.이번 농업인회관은 총 31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창업·가공 교육관을 마련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과 시제품 개발, 창업 및 가공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24일 고창군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군비 24억원을 편성, 농가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농업분야 대표 공약사업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확대지원’ 일환으로 사과, 배 등 70개 품목에 더해 올해부터 노지수박 신규 가입이 가능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앞서 심덕섭 군수는 2022년 7월 취임직후 “재해보험 군비부담을 1년에 5%씩 높여 농가부담을 확 줄이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에 따라 농가자부담은 2022년 20%에서, 2023년 15%, 올해 10%까지 낮아졌다.농작물 재해보
고창군드림스타트가 올해 중심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드림스타트는 0~만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상은 고창군 취약계층 아동 119세대 194명이 해당된다.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을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주로 ▲신체·건강(치과치료‧안경지원, 영유아
고창군 출신 기업인이 고향농산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부산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우진 대표는 불우이웃돕기 물품기탁에 고창산 쌀을 꾸준히 구매해 부산시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등 고향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정 대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사북환경 등 5개 업체를 운영하는 고창 성송면 계당마을 출신의 건실한 사업가다. 정 대표는 올해 고창산 쌀 500포(10㎏)를 구해 부산시 지역사회(사상구청, 북구청, 중구청, 서구청, 사랑의 열매)에 각 100포씩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정우진 대
고창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 사업대상으로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 단지가 이에 해당된다. 건물도색,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및 옹벽·절개지 등의 보수공사로 공동주택단지의 안전관리와 공용시설물의 정비를 할 수 있다.올해는 1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8개단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9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 갖춰 고창군청 종
고창군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복분자와 벼농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고창군을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와 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 일환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농협권역별로 진행되며, 1월30일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대성농협 교육장, 1월31일은 선운산농협 교육장, 2월 1일은 상하온정나눔터, 흥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며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해 주고 그 결과에 따라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769건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이는 2022년 대비해 안전성 검사 분석 건수가 32.3%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적합률은 6.1% 감소한 것으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가 역사공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24일 군은 이 일대가 지난 19일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군관리계획시설(역사공원)로 지정·고시되면서 효율적인 보존 관리체계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아산면 용계리 청자요지(사적 345호)는 고려 시대 청자 발생기의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다. 가마와 도자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갑발(匣鉢)과 가마벽체, 청자 등이 폐기되어 형성된 퇴적구릉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창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에는 도자전시관, 체험공방,
심덕섭 고창군수가 23일 오전 긴급 대설·한파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특히, 인도용 제설기를 즉각 투입해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처하라면서 직접 제설작업에 나서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고창군은 평균 4.3㎝(성내면 최대 11.4㎝)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6시2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이에 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46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250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