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8일 농협축산경제와 김제시 봉남면에서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공무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농·축협, 양축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는 논 하계조사료 재배기술 설명 및 수확 시연으로 하계조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과 설명 및 홍보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유통 및 활용을 촉진해 장기적인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 설명에 이어 논 하계조사료 수확 시연, 조사료 품질 분석검사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장금(場金)이 결연’이 전북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보았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장금이 결연'이란 시장을 의미하는 '장'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을 합친 말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북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참작,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전북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 1억 상당을 해외로 송금하려던 것을 막은 게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17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 총 1억 1,700만 원을 해외로 송금하려던 범죄를 예방했다.당시, 사전 모니터링을 하던 전북은행 외환사업부는 금융거래 패턴이 특이한 해외송금 시도 거래를 포착해 유관부서와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그 결과 3개월 동안 총 3건의 금융사기 범죄로 추정되는 미화 8만 7,310불(한화 1억 1,7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자금을 확인해 빠르게 해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는 16일 보증잔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 이후 6년만으로, 이날 농협중앙회는 ‘보증잔액 5000억원 달성탑’을 수여했다.센터는 남원, 임실, 장수, 순창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용을 보증,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농어촌 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JB아이꿈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JB아이꿈통장’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계좌 개설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JB뱅크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에 필요했던 서류는 간편 서류 제출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져 편의성을 더했다.또한 스쿨뱅킹 출금 실적, 아동수당 입금, 아이꿈적금 보유, 체크카드 실적 중 1가지만 충족하면 예금 잔액 100만 원까지 최고 연 0.95%(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도내 농업인들에게 받는 수수료율을 낮춰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업인이 생산·수확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지역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수수료율이 9~20%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로컬푸드는 일정한 지역에서 생산해 장거리 운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아니한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말한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이 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업인 등이 생산·수확한 농산물 등을
전북은행이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빠른 변화를 실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융 투명성과 은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은행은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기준과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확인의무(KYC), ▲고객위험평가(RA), ▲거래모니터링(TMS), ▲내부통제(IC), ▲전사위험평가(RBA), ▲무역이상거래 방지(TBML) 부문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새롭게 매만졌다.특히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거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정읍시 한솔초등학교에서 ‘JB옐로우 카펫 제8호’ 개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병학 정읍시 도시안전국장, 이진용 한솔초등학교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송기택 정읍지점장, 김태석 정읍시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한솔초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산중·고등학교, 정읍여고 등이 있어 평소 교통량이 많으며, 학교 정문 앞 정읍 시내를 관통하는 도로로 어린이 교통사고 잠재 가능성이 매우 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은 정읍시와 협의해 학교 정문 횡단보도에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사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4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회의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 매니저인 이소영 이사의 ‘성장의 마인드셋’ 특강을 시작으로 임직원 특별업무제안 시상 및 영업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이후 백 은행장은 3분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4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의 악조건 속에 건전성 관리강화 및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김현미)은 11일 진안군에서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함께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김현미 총국장,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 정동진 농협손해보험 정책보험단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트랙터·SS분무기 등 농기계 30여대를 수리했다. 또 진안군 관내 농업인에게 안전 반사판 등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김문종 조합장은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 농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미 총국장은 “농기계 사고는 일반
최근 전북지역 주식시장의 매수·매도 거래대금, 시가총액이 줄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이며 9월 중순께 일시적으로(2,601.28포인트) 회복했으나 미국 금리가 급등하면서 원화의 약세가 심화, 결국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2,465.07포인트로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매수거래대금 31.66%(7,426억 원), 매도거래대금 32%(7,384억 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앞으로 자산 규모 10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지역 신용협동조합은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해야 한다.10일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7월 일정 규모 이상 지역 신협의 이사장 선거관리를 선관위에 의무 위탁하도록 하는 신협조합법이 개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개정법률에서 위임한 선거관리 의무위탁 지역신협 자산기준 1000억원 이상으로 정했다. 선거관리 의무위탁 관련 규정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또 연금저축공제와 사고공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6일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정읍시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정순) 등과 함께 정읍시 정우면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방·화장실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샘골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세탁·청소 및 가재도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허수종 조합장은 “연로하신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금융업무시스템과 경찰청 112신고시스템을 연결한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전국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금융점포에서 고액현금인출 또는 전화사기 피해자로 의심되는 고객 내점 시 직접 112로 전화신고를 하는 대신 PC의 금융업무시스템에 신고내용과 금융점포 위·경도 좌표 등 표준화된 형식으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좌표 없이 주소정보만 제공되거나 신고형식과 내용이 달라 현장도착시 즉각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4일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정읍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0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이만재 정읍시의원,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송기택 정읍지점장, 김태석 정읍시청영업점장, 정읍지역아동센터 권숙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에 개소한 정읍지역아동센터는 당시부터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되는 등 아동들의 학습과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컸다.또한 최근 센터 이전에 따라 지역사회에 아동 돌봄 기관 이미지 제고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 농협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농협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3만1359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누적 피해금액은 4626억원에 달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418건 115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어 서울, 경남, 경북, 충남 순으로 피해액이 컸다.전북은 이 기간 1596건에 201억원의 피해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6일 전주역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전북도청 및 전주시청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전북 쌀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전북농협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우선 13개 시군 전북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자체기부 및 농협, 시군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26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석)을 찾아 추석맞이 사랑나눔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배식봉사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장경민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사회공헌1위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6개월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전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하락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1.3으로 지난 8월(95.2)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수치이며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주요 지수별로 살펴보면 현재경기판단(70→63), 향후경기전망CSI(74→69), 가계수입전망(94→91) 현재생활형편(87→85),
최근 전북지역 체감경기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실제 경기 흐름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차전지 중심지인 새만금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 잼버리 파행의 여파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역경제에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비해 생산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수요는 소비·건설투자·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생산은 제조업이 신제품 출시 및 판매가 상승한 음식료품 등으로 일부 제조업의 생산량이 상승했음에도 주요 수요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