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21명을 일선 방역기관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각각 배치된다.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방역법’ 제34조 7에 따라 수의사 자격을 가지고 대학을 졸업한 후, 군 복무 대신 공중방역수의사에 편입돼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검사 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한다.전국적으로는 148명이 신규로 배치된다.신규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는 해당 업무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며, 일선 현장에 투입돼 가축방역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임상 예찰, 구제역·조류
4차 산업혁명 시대 ICT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북도가 정책개발 및 자문을 위한 '전라북도 ICT발전 협의회'를 열었다.12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ICT 관련 기업 및 학계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대표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ICT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4년 구성된 '전라북도 ICT 발전 협의회'는 전북의 ICT발전 정책개발 및 산업활성화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해왔다.그간 ICT발전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 ICT산업 방향에 맞
전북도가 만경강 하천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업용수를 용담댐 용수로 대체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전주, 익산, 완주산업단지는 경천·대아저수지에서 만경강에 흘려보내는 용수를 취수해 1일 127만톤을 공업용수로 사용해왔다.문제는 여름철 가뭄으로 인해 수원의 물이 고갈되는 갈수기나 비관개기에는 경천·대아저수지에서 만경강으로 흘려 보내는 물의 양이 줄면서 하천의 자정능력과 희석작용이 감소됐다.이로인해 만경강 수질악화와 생태계 악영향으로까지 이어져왔다.실제 지난 1991년 용담댐 건설 당시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5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도 어린이창의체험관 개관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로, 행사 참가는 1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참가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인 어린이를 둔 가족으로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200명의 어린이를 무작위로 추첨, 선정한다.어린이창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전북도가 공무원 전수조사를 통해 도내 11개 도시개발지구 및 산업·농공단지의 공무원 투기사례는 없었다고 12일 발표했다.그러나 조사 기간이 20일 남짓에 불과하고, 퇴직공무원 가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수박 겉핥기식 조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뿌리 뽑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청 공무원과 도시개발 협의부서 가족, 전북개발공사 직원 등 총 6175명의 토지거래를 조사했다.조사범위는 2014년 이후 도가 지정한 도시개발지구 5곳과 산업·농공단지 6곳이다.익산 부
미얀마 군부의 탄압이 점입가경이다.비폭력 저항에 나선 시민과 어린아이를 향해 총을 쏘는가 하면, 숨진 시민을 불태워버리는 만행도 서슴지 않고 있다.국제사회에서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적극 연대하고 있다.12일 전북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중인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의 뜻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3명, 행복한아시아 은성과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은 더디기만 하다.이에 일각에서는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마저 표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도내 1·2분기 접종 대상자 24만6173명 가운데 5만8975명(23.96%)이 접종을 마쳤다.도내 만 18세 이상 성인 154만 명 가운데 3.8%(5만8975명)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시군별 접종률은 ▲전주 34.91% ▲군산 32.13% ▲익산 21.86 ▲정읍 28.07% ▲남원 32.28%
#1. 지난해 전북도청의 한 부서는 행정 정보공개 자료를 만드느라 홍역을 치렀다.이 부서는 5년간 민간단체에 집행된 보조금 내역과 정산보고서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받고 꼬박 1주일을 매달려 A4 용지 500여 쪽 분량의 자료를 완성했다.#2. 도내 한 공공기관 역시 정보공개청구 자료를 만드느라 업무 마비를 경험했다.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적 차원을 명분으로 세워 시도 때도 없이 정보공개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특히 예산·기금 불법지출이나 낭비에 대한 감시 명목으로 정보공개 요구가 잦았다. 처음에는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행동이라
전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전북 생생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생생마을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전 도시민에게 농촌에 장기간 살아보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도는 13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65가구를 목표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실제 부안군 청호수마을은 이날 5가구 8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관계자들과 간소한 환영식도 가졌다.참가자에게는 개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했고, 최장 6개월의 주거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5일 루미컴(대표 이복수), 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등 2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우범기 부지사가 찾은 루미컴은 반도체부품, 전기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도내 첨단기술 기업으로 2015년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5년간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확대 등 도 지원을 바탕으로 튼튼히 내실을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도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이어 방문한 금란산업개발은 김제시 소재의 교량구조물, 안전·조경시설물 제조기업이다.올 3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과제에 선정
전북도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규모 구조조정 등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전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비 105억원을 포함, 총 1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4개 프로젝트 11개 세부사업
2021년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과 관련해 전북도가 20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농어촌 용수개발 사업, 경지 정리, 배수개선,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의 개보수와 준설 등 농업 생산 기반 개량 사업 등을 일컫는다.5일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9개 지구와 신규 착수 9개 지구 등 총 18개 지구에 국비가 마련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 해소를 통한 안전한 영농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배수개선사업과 농촌지역 농업·생활용수 부족 문제해결
6일부터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코로나19 진단감사를 권고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5일 전북도는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았다면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이 발동된다고 설명했다.이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만약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를 받았는데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확진돼 타인에게 전파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200만원 이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재 방역지침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전북지역의 경우 올 3월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한 해 발생한 확진자 수의 70%에 달할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하다.이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 방역 규제를 강화하는 기존의 패턴 대신 실효성 있는 방역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전북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중이다.도는 정부 방침과 도내 여건,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심각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방역수칙을 완화했다.‘자율과 책임
전북도가 국내 및 외국인투자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추가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새만금청, 군산시와 함께 올해 사업예산 21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새만금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 6만2000평을 매입했다.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9만5000평의 장기 임대용지를 확보한 도는 목표량인 60만5000평에 다가섰다.도는 내년에 11만평의 임대용지를 추가로 매입,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확보한 장기임대용지는 국내기업에게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한 공시지가 1% 수준의 낮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1일 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미얀마 군부가 유혈진압과 인권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번 공동성명서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한 미얀마 시민 수백명이 사망하고, 어린이까지 군부의 총탄에 희생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 데 따른 것이다.이 사태와 관련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과 유혈진압을 강하게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뜻을 밝혀 국
전북도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한 도는 전국에서 유일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개발지원센터는 원광대학교 내 기존 건물을 새단장해 3층 규모, 연 면적 2113㎡로 조성한다.센터 안에는 XR 소재·부품·완제품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했다.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이윤애 센터장의 지명받아 교통안전 슬로건과 사진을 게시하게 됐다.다음 참여자로는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을 지명했다.최용석 원장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온 국민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대기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와 시료채취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분야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 기술지원을 31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를 포함해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자가측정대행업체의 정확한 시료채취 확인방법 및 시료채취기록부 작성요령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위주로 기술지원을 했다.또 각 시·군별로 민감한 환경민원 문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유택수 연구
전북도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 접수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31일 도에 따르면 신청품목은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3품목으로 노지감자와 생강은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 대상이다.건고추는 진안군과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최저가격 보장제는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