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을 지역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이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5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에 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신중앙시장은 앞서 진행한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000만원이 많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의 테마를 ‘
전주시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승용 1875대, 화물 688대 등 총 2563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과 차량별 보조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산
전주시는 금암1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금암1동 주민자치 위원회(회장 임용봉)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용봉) 및 마을계획추진단(회장 김동우)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을 나누는 ‘건강기원 영양찰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재료 준비 등 사전작업부터 조리 및 포장, 전달까지 손수 진행했다.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
전북지역 환경·시민단체 등은 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천·삼천 싹쓸이 벌목은 전주 시민의 자부심을 잘라 낸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단체 등에 따르면 전주시가 지난해 3월에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버드나무 260여 그루를 잘라낸 데 이어 지난달 29일 전주천 남천교 일대와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 70여그루를 베어냈다.단체는 "하천 정비사업의 근거가 되는 전주천권역 하천기본계획 어디에도 버드나무가 홍수를 일으킨다는 말이 없다"며 "전주시가 추진중인 전주천 하천종합정비계획은 기본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위법 행위"라고 지적
대한적십자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청렴노력도에서 1등급을 받은 대한적십자사는 공직유관단체Ⅲ(중점) 그룹 평균(81.2점)보다 13.8점 높은 최고점(95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의 모든 임직원은 항상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키고 실천해 도민분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전주실내체육관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대관 전용 시설'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8월 KCC 이지스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앞으로 실내체육관은 각종 체육행사나 문화행사, 상업 행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될 대관 행사를 지난해 연말 사전 접수한 결과 총 26건의 대관 신청이 들어왔으며 현재 추가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실내체육관은 전주시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유산"이라며 "향후 시설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경신했다. 이에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콘테츠를 발굴하고 관광지 외연 확장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536만420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2022년) 방문객 1129만4916명과 비교해 36% 증가한 인원이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만4425명으로 전년 1만5414명과 비교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를 줄여 나간다.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49억 원을 투자해 노후경유차 약 1752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또는 굴착기 소유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젤 엔진의 공해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완순) 제2대 출범식이 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전주시 우범기시장,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위원장,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주시청 강당에서 ‘24. 3. 4.(월) 제2대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정완순 한국노총 전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연대해 나가면서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노총 김동명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를 이끌 제15대 센터장으로 이경진 전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이 4일 취임했다.이경진 신임 센터장은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지방행정 및 자원봉사 분야, 사회복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전주시 평화2동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무주군 부군수, 전북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이 센터장은 지난 2007년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주시 직영체제로 바뀔 때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파견 사무국장으로 부임해 자원봉사 현장에 발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를 정립해 전주시
운전자가 직접 주유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야시간대 안전 관리자 자격이 있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것은 물론 소화기도 찾기 어려운 곳에 배치되는 등 안전사고에 무방비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실제 본보 기자가 지난 3일 오전 1시께 찾은 전주시 완산구의 한 셀프주유소에는 늦은 밤이었지만, 차량 3대가 줄지어 운전자들이 직접 주유를 하고 있었다.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있었으며, 안전관리자는 보이지 않았다.덩그러니 직원의 전화번호만 문에 부착되어 있을 뿐이었다.특히 3대 차량 모두 시동을 켠 채 주유를 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신임 사무처장에 노진선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노 처장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한 후 배분사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또 노 처장은 그동안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사업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노 처장은 “전북은 타 시도에 비해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율이 높아 기부문화가 주를 이루는 자랑스러운 나눔의 도시다”며 “경제침체 등으로 더욱 힘
전북환경청(청장 송호석)은 다음 달 5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절·성토 사면 안정적 관리 여부 ▲토사유출 저감 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원형보전지역 훼손 여부 등을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며, 현장 접근이나 시야가 제한돼있던 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환경영향평가 제도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전북환경청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표면이 약해져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가능성이 커진다”며 “현장
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환경 조성 등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 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교육·홍보 ▲주거시설 및 농산어촌 안전 확보 등이다.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작은 화재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선제적 예방과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버드나무 벌목 등 하천 정비에 나섰지만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전주시는 도심하천인 전주천과 삼천의 통수단면을 잠식하거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 등은 버드나무 벌목과 관련해 시민들과 협의한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하천제방 유실과 범람, 침수 등 각종 수해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퇴적토 및 지장 수목 제거와 하천 정비 등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
“새 학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 나오니 너무 좋네요.”3·1절이 낀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전주지역 관광명소에는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연휴 기간 내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강추위에도 이들의 발걸음을 막진 못했다.지난 2일 오후 2시께 찾은 전주동물원.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하게 차 있었으며 매표소 앞에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동반 행렬이 긴 줄을 만들고 있었다.손을 꼭 잡고 동물원 이곳저곳을 누비는 연인들은 물론 산책하러 나온 노부부도 보였다.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은 목마를 태우거나 위로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조국을 되찾기 위해 산화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됐다.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3·1절을 맞아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기념식에서 독립선언문 낭독과 삼일절 노래 제창 등을 통해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여기에 특자도 시대 개막에 맞춰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 후
전주시가 3년 연속 정부의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입지를 굳혀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 실증을 위한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는다.'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드론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을 발굴·실증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실증도시 공모의 핵심 사업 분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과 '드론 배송 사업화'를 제시했다. 이
전주덕진소방서는 오는 4일부터 관내 무인점포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안전조사는 무인점포 특성상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없으며 전기 설비 전원이 켜진 상태로 방치되는 등 화재위험이 커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화재안전성능에 따른 설치·관리 여부 ▲무인점포 내 소화기 설치 권고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소방관계자는 “초기대응이 어려운 점이 무인점포 화재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며 “무인점포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꼼꼼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이었으나 시는지난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도·시 자체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오는 10일까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