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5일 비응119안전센터가 위치한 오식도동에 거주하는 군산시민이 코로나19에 고생하는 구급대원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200여장을 놓고 가 추운겨울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비응119안전센터 직원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구급대원의 출동이 다른 달에 비해 1.5배이상 많아진 시점에 피로에 싸인 구급대원의 피곤한 마음을 씻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힘이 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군산소방서에는 신원미상의 마스크 기부와 격려 편지, 격려 물품이 전해지고 있으며, 최근 요소수 대란시 소중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6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갖고 올해를 탄소중립도시로 대전환을 이뤄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지난해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복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 집중 투자를 통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군산시 만의 강점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올해 상반기 시민주도형 태양광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진행하고, 재생에너지 시민펀드를 통해 시민경제 자립의 원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
문택규(사진)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부위원장이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문 부위원장은 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군산시민들과 함께 실현하겠다”며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군산시 내부청렴도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군산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공직자들의 사기가 바닥을 헤매고 있다. 이대로는 나락으로 떨어진 군산경제를 일으킬 수 없다”면서 “위기의 군산을 기회의 군산으로 신바람 나는 행복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문 부위원장은
군산시가 골목상권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던 ‘짬뽕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올해는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국비7억5000만원 시비 12억8800만원 등 20억 38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 및 근대역사박물관 인근에 짬뽕특화거리를 조성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 짬뽕특화거리에 입점할 영업자를 공모해 빈해원과 홍영장, 장미관 등 기존 3개 업소를 비롯해 12개 업소를 선정했지만, 8개 업소가 입점을 포기하면서 4개 업소만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추진했다.현재는 빈해원과 홍영장 기존 2곳과 지난해
지난 3일 군산시 경암동 A모 아파트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중 배터리에서 스파크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차 11대, 인원 40여 명이 투입됐으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충전이 이루어져 화재와 동시에 주변 장식장 등에 불이 옮겨 붙어 피해가 커졌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일상생활에서 출퇴근용·레저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동킥보드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고,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인화성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전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문가의 현장 실사와 전시기획자의 인터뷰, 서류 심사 등을 종합해 진행했다.군산대학교 박물관은 기획전시 ‘군산에 군산을 더하다’로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전시는 군산지역에서 발굴조사 된 후 타 지역의 수장고에 흩어져 잠자고 있던 100여 점의 중요 유물을 군산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6세기에 그려진 신사임당의 외손자인 조영
▲일시 1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장소 군산 아름다운웨딩홀(신관)2층 단독홀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는 3일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식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달성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을 시행했다.SGC에너지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통한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신뢰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안전보건경영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특히, 위험요소 발굴개선, 전문가 안전보건경영 진단 컨설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출신 시장 출마자를 비롯해 무소속 현역 시의원들의 대규모 더불어민주당 입당 러시가 가시화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한 복당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무소속 군산시장 출마자인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와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민주당 복당을 결정했다.또한, 현역 시의원인 배형원(무소속) 의원은 복당을 신청했으며, 제7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한안길 의원도 민주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선의 설경민(무소속)
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군에는 강임준 현 시장을 포함해 6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강임준(민·66) 시장은 군산고용위기지역 재지정과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성공 등 치적을 내세워 재선에 확실한 경쟁 우위를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현직 프리미엄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강 시장에 맞서는 후보로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서 맞붙었던 문택규(민·67)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박재만(민·58) 전 도의원이 있으며, 이들은 지난번 패배 이후 꾸준히 조직 정비와 당원 관리 등에 나서며 치열한 경선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또한, 지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지난 31일 파업시작 15일만에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다.군산의료원은 노동조합과 총 8차례의 산별현장교섭과 3차례의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를 거쳤다. 그러나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로 인해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은 지방의료원 임금 및 직제로의 전환과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17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그간 쟁점이었던 직제 및 임금체계 개편은 수 차례의 실무교섭 등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합의, 파업을 철회하고 군산의료원은 정상적으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상에서 음주 운항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집중 단속은 파출소와 경비함정, 상황실 등 육상과 해상세력의 연계를 통해 주요 항포구로 입·출항하는 선박과 조업,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통항량이 밀집하는 해역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다니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하며, 군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정보공유를 통해 음주의심 선박(지그재그운항, 통신호출에 무응답 등)에 대해서는 경비함정이 출동
군산시 청년센터 안태욱(사진) 센터장이 청년고용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고용노동행정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안 센터장은 고용위기, 산업위기 지역에서 지역 청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시점에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청년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아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또한, 지역사회에 청년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 청년정책전달체계 수립, 청년활동 지원, 사회진출을 위한 역량계발 프로그램, 일자리 취·창업 프로그램 등 2019년 9월 개소 이후 1만 4000 명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김창환 시설관리사업소장 ▲서광순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연수) ▲장영재 복지환경국장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혁 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박종길 행정지원과장
내년 3월이면 고군산군도 방축도에서도 용담댐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군산시는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 3.4km를 포함한 상수관로 6.8km를 매설해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 공사를 마치고 내년 3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군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해왔던 섬 지역의 식수난이 해결돼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명도~말도 지역에 오는 2024년까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가 비대면 수업을 주로 받아왔던 저학년 학생들에 의해 가상공간에서 콘텐츠가 풍부한 흥미로운 캠퍼스로 활짝 문을 열었다.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사업단장 김영철)는 인문대학 전공실습실에서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는 LINC+인문산학협력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해온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인문대학의 모습을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메타버스 인문대학 캠퍼스에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3팀이 전북소방본부가 실시하는 ‘현장대응역량강화를 위한 팀장 중심 One Team(원팀) 챌린지’에서 베스트 원팀(1위)에 선정됐다.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One Team 챌린지는 현장 활동의 중심인 팀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활동 노하우 영상을 제작, 신규 직원들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박병삼 사정119안전센터 3팀장은 “모든 직원들이 주제 선정 때부터 영상 촬영까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선배들의 다양한 현장활동 경험을 공유해 소방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A팀장의 해직 이유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센터는 지난 16일 A팀장에 대해 ‘직장내 괴롭힘’ 및 ‘직권을 남용한 부당한 업무처리’ 등의 이유로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해고 결정을 내렸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는 29일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팀장 징계해고는 소명기회도 없이 10일 만에 진행됐으며, 센터의 불법비리 등을 직언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밝혔다.민노총은 “A팀장은 시민에 봉사한다는 보람으로 살아오다 하루아침에 해고자 신세가 됐다”
군산시는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금암분구(월명동, 중앙동, 삼학동, 흥남동, 신풍동)에 총사업비 46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착공했으며, 오수관로신설 L=29.8km, 우수관로개량 0.6km, 배수설비 3144가구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사가 완료되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각 가정마다 정화조가 폐쇄되며, 분뇨수거의 번거로움이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군산의료원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를 비롯해 12개 지역시민단체는 29일 군산의료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민 건강을 위해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 사업이 조속히 해결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군산의료원은 내년이면 개원 100주년을 맞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며.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2년 가까이 코로나 환자 치료의 최전선에 있었다”며 “전라북도 코로나 병상의 25%정도를 담당하며 사투를 벌여온 공공병원이다”고 밝혔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