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4일 4층 강당에서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주) 대표이사 사장과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김종식 대표이사는 ‘인도문화와 타타그룹의 경영철학’이란 주제로 인도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특성을 소개하고, 인도 내에서 존경을 받는 타타그룹 기업가들의 사례를 설명했다. 또, 채정룡 총장은 선진국을 향한 공직자로써의 바른 자세를 외국의 사례들과 비교하며, 인권을 수호하는 경찰상을 제시했다. 나유인 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군산경찰이 추구하는 주민감성 치안에 한발짝
군산시가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기 예산참여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예산참여 시민위원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을 하면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예산참여 시민위원회 위원은 57명 이내로 구성되며 주민자치위원회와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 37명을 제외한 20명은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예산참여 시민위원은 군산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수렴된 시민의견을 제시하는 의견제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영업소의 본점,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달 도내 무역수지는 10억10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했다. 24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달 도내 수출입 가운데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4억4000만 불을 기록하고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14억5000만 불을 달성해 10억 1000만 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품목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화공품(106.8%), 철강제품(72.1%), 기계류(60.2%), 종이류(30.8%), 전기ㆍ전자제품(26.9%),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EU(67.2%),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5일 군산단지를 초도 방문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지사장 김재명)는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석(趙石) 이사장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호남권본부 여수, 광주, 장성, 대불단지를 순회하고 25일에는 환황해 경제중심권으로 떠오르는 군산단지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단공 군산지사는 이번 조석 이사장의 초도순시가 취임과 함께 입주기업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산업자원분야에서의 공직경험을 융합하는 ‘현장밀착형 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이사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시민의식을 알아보는 ‘제4회 군산시 사회조사’가 24일부터 8일 동안 실시된다. 군산시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제4회 군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 가구주의 배우자, 가구원 전원으로 표본조사구 내의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군산시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할 수 있는 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복지, 노동
군산시가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 존 구축에 나섰다. 군산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전자시정 구현’의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로 통하는 스마트 군산’을 목표로 4대 핵심전략과 15개 추진 전략 과제를 정해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3년까지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 존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우선 23일 KT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군산시에서 운영중인 모든 시내버스(112대)와 주요 정류소등 다중이용시설에 모바일 무선인터넷(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행사를 갖고 있는 군산시의 관광지 사진전시회가 내달 10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군산새만금축제를 포함한 에어쇼, 주요 관광지 등을 담은 사진 전시회는 이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초부터 군산시 자매도시인 김천시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군산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사진 예술로 이웃사촌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대전 동구청, 전남 여수시청, 서울 강남구청, 서울동작구정, 충북 제천시청, 제주 서귀포시 등 7개 도시에서 20일씩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해양경찰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포세이돈’이 이달 말 군산 촬영을 재개한다. 2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던 드라마 ‘포세이돈’이 새로운 제작사 영입과 동시에 방송 편성이 확정되면서 지난달부터 촬영을 재개했고 이달 말 군산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드라마 ‘포세이돈’은 대한민국 최초로 해양경찰을 드라마 소재로 다뤘다는 점과 가수 겸 연기자 에릭(문정현)의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감독이 연출
‘자전거 거점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2일 열린 가운데 문동신 시장과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들이 실수요자 중심의 자전거 거점도시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수립연구용역을 맡은 도로교통공단 명묘희․김중효 책임연구원은 지난 3월17일부터 8월 17일까지 5개월간 군산시 자전거 관련 현황과 이용실태 조사 등을 토대로 자전거 인프라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자전거 이용문화 및 제도를 비롯해 군산시가 요구한 공공자전거 도입의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용역팀은 자전거 인프라 마스터 플랜 구상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29일부터 실시되는 제150회 임시회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부위원장 설경민)는 제150회 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개최할 것과 201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일반안건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설경민 부위원장은 “부의 안건 심의과정에서 드러나는 민생관련 업무와 201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사업성 예산에 대해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3일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를 방문해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을 위한 현장직원과의 화요간담회를 가졌다. 금동에 위치한 모 음식점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8일 군산과 충남 일대에서 50회에 걸쳐 3억5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하는데 주요 공적을 세운 수사과 강현균 경사와 비응파출소 강인형 경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강경량 청장은 경장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주요한 공적을 세운 경비교통과 신광일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들의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2일 오전 1층 회의실에서 정보보안과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정보보안경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7월까지의 각 기능별 정보․보안․외사계의 활동사항을 돌아보고 성과평가 분석을 실시했다. 또,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분석․토론하고 하반기 정보경찰관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송근석 정보보안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외사소관 첩보수집 실적 도내 1위와 정보소관 채증․판독 실적이 도내 2위를 달성하는 등
군장대학(총장 이승우) 평생교육원(원장 구근완)은 22일 ‘군산지역 평생교육 기관과의 기반확충 및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우 총장을 비롯해 (사)한국화술교육회, (사)한국차문화재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 인재양성과 등 8개 평생기관 기관단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교육사업 및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군산의 평생학습도시 기반 형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총장은 “군장대 평생교육원이 지역 사회 교육을 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질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지사장 조상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정읍시 산외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수해복구에 나선 농어공 군산지사 직원 30여명은 용배수가 매몰돼 굴삭기 등의 장비 진입이 어려운 산외면 와우리 명찬보 산간지역에서 쌓인 토사를 파내는 등 구슬땀을 흘렀다. 조상민 지사장은 “이번 수해복구지원을 통해 급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도내 9개 해수욕장이 21일자로 모두 폐장한 가운데 군산 해경이 막바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인력과 장비를 유지시키는 등 안전관리를 지속하기로 했다. 군산 해경은 “최근 3년간 해수욕장 개장 전과 폐장 후에 전북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5건으로 조사됐다. 인명구조요원이 부재된 해수욕장에선 작은 사고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해경은 현재 도내 해수욕장에 파견한 구조인력과 10여대의 인명구조장비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에겐 개장
군산시가 인근 전주와 익산보다 비싼 기름값을 잡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8월 16일 현재 군산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값은 1950원, 경유는 176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1935원, 1743원)와 익산(1928원, 1741원)보다 높게 형성됐고, 전국평균(1948원, 1761원)과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3개시 공통적으로 시내권 주유소의 가격이 높았고, 전주와 익산은 시외곽 지역인 월드컵경기장 주변, 남원간도로 인근, 왕궁․망성면 주변은 대체로 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군산시는 공설운동장과 나운동 극동사거리
군산시가 다양한 벼 품종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품종비교 전시포를 설치해 농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역 내 고품질 장려품종과 찰벼, 유색미, 향미 등 기능성 품종에 대한 생육특성을 한자리에서 비교 관찰할 수 있는 품종비교 전시포를 설치해 농가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 비교 전시된 품종은 36품종으로 최고품종인 미품, 진수미, 칠보, 하이아미벼 등 이다. 특수미 품종에는 찰벼계통으로 동진찰, 한강찰1호, 설백 등을 진열해 놓고 있고, 기능성
군산시 보건소가 올바른 걷기 운동 및 건강체력 유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민 만보 걷기 운동 희망자를 모집 운영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내달 6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시민 만보걷기 운동 행사를 운영하기로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 등 매주 2회씩 오전 10시에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광장에 모여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걷기 운동 행사는 간단한 스트레칭 뒤 1시간 동안 월명산의 산책코스로 걷기운동을 하며 운영기간 동안 출석률 80%이상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참여자에게는 개인의 신체 변화를 알 수 있게 프
군산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아파트 옥상용 풍력 가로등 기술을 주방기기 전문 제조업체에 이전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 교수)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주방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하츠에 아파트 옥상용 풍력 가로등 기술을 이전했다. 군산대는 기술 이전 조건으로 (주)하츠와 선급금 1000만원에 경상기술료로 매출액의 2%를 3년간 실시하는 조건으로 비독점 실시권인 통상 실시권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대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주)하츠는 아파트 옥상형 풍력 가로등 사업과 관련한 신
‘수필과 비평’의 발행인이며 한국소설가 협회 중앙위원으로 활동 중인 소설가 라대곤(사진)씨가 군산대학교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라대곤씨는 지난 19일 열린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수한 지역 작가를 배출하고 지역 출판문화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대곤씨는 중앙문단과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군산문학상, 군산예총상 등 지역 문학 관련상을 제정해 지역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또.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집필하며 지역의 독창적이고 특성화된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