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와 16개 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188개 시·군·구가 응모한 가운데 지난 8월 1차 현지실사를 거쳐 2차 서면심사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군산시는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속적인 인구증가,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 평생학습 도시 조성, 지방채 조기상환 및 예산절감 등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군산시 수송동 교육실 2층에서 ‘클레이(진흙) 오르골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하기로 하고 다문화 가족 등 모두 15가족 45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신청자가 많으면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엄마 등 보호자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순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063-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과 황룡봉사단(단장 이호근 교수), 교직원 등 60여명은 14일 옥서면 일대 독거노인 가정 6가구에 월동용 연탄 3000여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차량을 추돌한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자신의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시킬 목적으로 뺑소니를 교사한 영업상무가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상태로 시내버스를 추돌한 운전자를 상대로 뺑소니 행위를 교사한 A공업사 영업상무 박모(34)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 교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15분께 나운동 소재 영광한의원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093%로 운전 중 시내버스를 추돌한 운전자에게 자신의 공업사로 차량을 입고시킬 목적으로 ‘음주운전이니 경찰관이 오
문동신 군산시장이 14~15일 경남 창원 CECO에서 열린 제3회 IAE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아태지역 8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명의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아태지역 IAEC 회원 도시 간 교육분야 국제교류 협력사업과 지역사무국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IAEC-UNESCO 심포지엄에서는 ‘지속발전가능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축’을 주제로 지속발전 가능도시를 위한 토
19일 오후 5시 군산궁전웨딩홀1층소망실
선박 사고가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해경이 종합대책을 내놓고 시행에 들어갔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해상기상이 수시로 악화되고 선박 내 화재 발생도 높은 동절기를 맞아 선박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체제 확립을 골자로 하는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북도 서해상 기상은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게 이는 전형적인 겨울철 해상 기상으로 보이고 있으며, 새벽에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채 1km도 안 되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또, 기온 저하로 선박 내 난방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로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은 다양한 첨단 체험 시스템이 설치돼 내실 있는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주요 안전체험으로는 열․연기체험, 지진체험, 화재 시 대피로 체험 등 총 16종의 체험이 마련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은 어린이들에게 재난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가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저소득층 성적우수 학생의 생활안정과 학업 성적을 높이기 위해 모두 180명에게 3,8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생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 학생이다. 군산시는 생활수준과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한 평점기준표에서 총점 95점 이상인 학생 25명은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금 하기로 했다. 또 예체능 분야도 대회 이상 수상자를 포함한 평점 기준표
군산시가 사유시설 재난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 및 ‘재난구호 및 재난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에 따라 국가의 보조 및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 지원금의 지급기준과 절차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고시안에 따르면, 정부의 재난지수 300미만의 경미한 피해에 대해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재난지원금을 지방자치단체장의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가구당 재난지수 30이상300 미만이며, 재난지수당 1000원을 기준으로 산
군산시가 일반음식점 가운데 청결하고 친절한 64개 업소를 ‘모범 음식??막?지정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모범음식점 모집에 접수한 신규 음식점 30개소와 기존 모범 음식점 59개소를 현지조사 벌인 뒤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군산시는 14일 영업장 환경과 시설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좋은 식단, 친절서비스 등에서 신규 13개소, 재지정 51개소 등 우수한 업소 64개소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 발표했다. 또한, 기존 업소 가운데 모범음식점
“신고만 빨랐다면 분명히 인명 피해는 줄일 수 있었을 겁니다” 군산 안강망 어선(69톤)이 태안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8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 실종자 가족들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3일 군산시청 재난상황실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은 침통에 휩싸였다. 이들은 “사고를 낸 화물선은 사고 발생 후 항만과 사측에만 연락을 취했을 뿐, 해경에는 다른 연락조차 취하지 않아 신고접수가 늦었다”며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커졌다”고 주장했다. 또, “화물선이 구명보트 등 구명 장비를 구비하고 있었지만, 구조
군산 안강망 어선(69톤)이 태안 인근 해상에서 다른 어선과 충돌해 침몰하면서 1명이 구조되고 8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2시1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서방 4.8마일 해상에서 군산선적 어선 102기룡호(승선원 9명)와 한진3001호(2116톤급∙화물선)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해 102기룡호 기관장 정모(60·군산)씨가 구조되고 선원 8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기관장 정씨는 “사고당시 선장 김모(62)씨를 제외한 모든 선원이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옥산면 옥구슬합창단이 최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1회 ‘노래하는 농부들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옥산면생활개선회원(회장 배광순)으로 구성된 옥구슬 합창단은 전국에서 지역 대표로 엄선된 총 7개 팀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당당히 중앙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옥구슬합창단 배광순 회장은 “앞으로 군산만의 지역 합창단이 아닌 전국의 유명 합창단으로 포부를 가지고 농업인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그들에게 작게나마 힘과 쉼터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지난 11일 오전 5시40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약 63km해상에서 무허가 조업 중인 중국어선 A호를 배타적경제수역(EEZ) 어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A호는 지난 8일 중국 산동성 석도항을 출항해 다음날인 9일 우리측 EEZ에 들어와 해경 경비함의 감시망을 피해가며 무허가로 조업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창삼 서장은 “경찰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군산해경이 검거한 중국어선은 모두 32척으로 담보금만 10억
군산대학교 교수평의회(의장 김종후 교수)가 지난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조개혁 중점 추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한 컨설팅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우리 구성원들은 대학 구조개혁과 대학 운영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청에 공감하지만, 최근 교과부는 ‘국립대학선진화방안’을 통해 국립대학 운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명분으로 합리적인 구조개혁에 역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과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조개혁은 장기적인 밑그림이 모호하고, 법적 토대가 미비할 뿐 아니라 정책지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10일 미공군 38전투비행전대와 관내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강사로 나선 김승복 경관은 미공군38전투비행전대 400여명의 병사들을 상대로 음주운전과 뺑소니의 위험성, 중상해 및 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 등 군인들이 지켜야할 운전자 소양교육을 강조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김 경관은 산북동에 위치한 평화택시를 방문해 120여명의 사업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차로사고와 급차로 변경사고에 대한 유형과 위험성, 사고방지방안에
군산 미장지구 감리용역업체 선정 관련, 전북도 재심위원회가 군산시의 이의신청을 기각해 시 안팎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군산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전북도 재심위가 해당 공무원 대부분을 중징계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형평성에 어긋나는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며 흥분하고 있다. 군산시 A공무원은 “전북도는 최근 군산시보다 더 큰 위법 사실이 드러난 김제시에 경우 관련자 대부분 경징계로 낮춰 처리했다”면서 “도 재심위의 징계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공무원은 “미장지구 감리용역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도 ‘보복 감
군산시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중국 스다오와 칭다오, 텐진 지역 등을 방문해 선주와 화주 및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군산항 화물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의 일정으로 포트세일에 나선 군산시는 군산항의 물류환경과 인프라를 현지 기업인 및 상공인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한 행사로 15일에는 비즈니스 면담 및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과 중국 현지 화주, 포워더 100여명을 초청해 현지 기업
군산시가 2회 연속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제6회 201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가 올해 공간문화 대상에 출품한 사업은 서개정 이영춘 마을을 주민이 중심이 돼 그동안 방치됐던 마을의 환경정비는 물론 잊혀져가는 마을의 역사, 문화를 발굴해 지역에 맞게 재창조해 이웃의 이해와 나눔의 소중함을 재발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