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균환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제기한‘김완주 지사 외자유치 MOU사기극’주장에 대해 전북도가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도는 25일 반박성명을 통해“MOU를 체결한 옴니가드서비스LLC가 미국 유령회사(종이기업)라는 정 후보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면서“옴니가드서비스LLC는 1996년 미국 델라웨어주에 등록된 회사로서 대체에너지, 컨설팅, 자산관리, 부동산개발 등을 주요업무로 하는 기업이며, 옴니홀딩스그룹은 자회사다”고 밝혔다. 윈저&무사 그룹의 투자규모를 축소하였다는 정 후보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이 회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동북아 식품수도 건설을 위한 전북도의 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동북아식품수도 건설을 꿈꾸는 전북도 식품산업의 비전과 목표, 이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살펴본다.▲ 전북도 식품산업의 비전과 목표=세계주요국은 식품산업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확대 및 수출산업화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은 외형적으로는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런 국제 식품산업 상황을 감안, 동북아식품허브를 육성해 농촌과 농업을 살리고 성장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는 동북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전북도를 방문한 가운데 새만금 등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새만금 산업지구 양도양수 가격 인하와 만경·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왕궁축산단지, 동북아 식품수도 건설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완주 지사는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부평야축과 중부내륙축, 동부산악원 등 전북 3대 발전축에 대한 개발방향 설명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친서민 민생안정 대책
김희수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전주를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도시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한 생태환경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나무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최적의 주거 환경 여건을 조성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 도입, 쾌적한 도시 변신 등을 추진하겠다” 면서 “시민들 삶의 질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향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전주를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준일기자·ghskrhd@
민주당 신건 국회의원 측 완산갑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7명(김병석·이병하·최주만·김주년·정성철·김흥철·김윤철)은 24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경선 또는 본선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진적 정치문화를 쇄신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새로운 선거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성과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그동한 잘못된 선거풍토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개혁하는데 앞장 설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
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전북 방문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결의와 이해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했다.유 예비후보는 건의문을 통해 △4대강 사업 접고 새만금에 투자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전북 대책 마련 △전북도 보편적 기초연금 시범지역 선정 등 3개 건의안을 제시했다. 또 복지분야에 있어 한나라당이 야당 시절 주장했던 보편적 기초연금 실행과 관련 낙후된 전북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지정,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최준일기자·ghksrhd@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한나라당 도지사선거 후보로 출마하는데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24일 한나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고창 출신인 정 전 장관이 도지사 출마권유를 수용함에 따라 다음 주 중 중앙당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전략공천자 명단에 포함,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정 전 장관은 최근까지 한나라당의 도지사 출마 권유에 고사를 해왔지만 마음을 돌려 중앙당의 발표와 동시에 서울에서 다음달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에 나설 것이라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도당은 정 전 장관의 도지사선거 출마가 사실상 확정됨에
민주당 전주 완산갑 지방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방식을 둘러싸고 신건 의원과 장영달 지역위원장 측간에 얽혀있는 실타래가 풀리기에는 좀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신 의원 사무소 관계자는 24일 “완산갑의 특수성을 비춰볼 때 도의원 후보 경선은 당원 선거인단투표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경선시 제1선거구는 유창희 전북도당 대변인과 이병하 신건 의원 보좌관이 본선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되고 김광수·김병석·유유순·최주만 등 4명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제2선거구의 경우 여론조사와 서류심사, 면
6.2지방선거를 70여일 남겨 놓고 있지만 공천장에만 혈안이 된 해바라기 입후보자들로 정책선거는 오간데 없는 실정이다.특히 민주당이 조만간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줄서기와 유력정치인의 후광에만 전념하고 있어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은 이미 뒷전으로 밀린지 오래다.민주당은 현 정권의 심판이라는 커다란 명분을 내걸고 개혁공천을 통한 성공적인 선거로 2012년 정권교체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그러나 실상 경선방식 등 속내를 들여다보면 내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전북도청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오후에는 완주군에 있는 사회적기업인 ‘떡메마을'을 방문했다. 지난달 5일 설립된 떡메마을은 직원 22명 중 장애인 13명을 고용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들이 취업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액이 줄어드는 문제에 대해 절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기업은 장애인이나 노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적기업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들이 취업해 월급을 받을 경우 기초
송하진 전주시장이 지난 23일 이한수 익산시장, 이강수 고창군수와 함께 민주당의 '경선방식 일괄적용' 원칙 준수를 요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 전주지역 일부 국회의원들과 강봉균 공심위원장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장세환(전주완산을)의원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 지난 23일 송시장이 경선방식 변경을 요구하고 정세균 대표에게 이를 건의한 것은 민주 시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반민주적 행태로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현재 송 시장의 요구는 민주당 도당 공심위가 이미 확정한 선거인단 방식의 전주시장 경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한수 익산시장, 이강수 고창군수 등 3명의 단체장이 23일 민주당의 경선방식에 대해 일괄적용 원칙 준수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도당 공심위는 당헌·당규에 입각, 경선방식을 ‘당원 50%+국민 50%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하고 일괄 적용하는 대신 지역의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만 예외를 두기로 했다” 면서 “그러나 지역적 편의에 따라 변경돼 대부분 ‘당원 50%+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당초 공심위가 경선방식을 일괄 적용하
국민참여당 전주지역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7명이 23일 지방선거 공동출마기자회견을 갖고 20여년의 지역독점을 깨고 견제와 균형의 지방자치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장”이라며 “오는 2012년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이들은 특히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내에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면서 “도민과 시민들이 특정정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해주었던 것은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지역
민주당 전북도당이 오는 25일 6.2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의 1차 컷오프 대상에 대해 가닥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당 공직후보추천심사위원회는 당초 23일 2~3배수 압축 후보에 대한 가닥을 잡고 상무위원회의 최종 의결과 동시에 경선등록을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경선방식 미결정과 심사 대상 배제 여부 등 중대 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경선개시 일정이 다소 연기된 것.도당 공심위는 25일 그동안 3명 이상 후보자추천 등록 지역을 대상으로 한 후보자의 면접 등 심사 결과를 토대로 2~3배수 후보를
민주당의 6.2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방식에 대해 원칙도 기준도 없다는 지적과 함께 당 구성원들간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당 스스로 결정한 원칙을 뒤로한 채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의 권한을 최대한 행사할 수 있도록 공천방식이 결정되고 명분 없는 지방의원 전략공천 권고 등 그동안 강조해왔던 개혁공천은 오간데 없다는 비난 섞인 목소리다. 또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에 따라 공천장에만 열을 내고 있는 지역 정치권과 일부 입후보자들의 모습부터 뜯어고쳐야 하는 개혁 대상이라는 지적이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호남정치의 맹주 정동영 의원간 첨예한 갈등구도가 재형성되고 있다.이는 중앙당이 정 의원의 지역구인 덕진구 지방의원 5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전북도당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정-정이 만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협력키로 한 지 3일만이다.이에 따라 민주당 덕진지역위원회 20여명의 당원은 23일 “중앙당의 전략공천 권고는 정당민주주의를 짓밟는 명백한 공천테러”라며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당 공심위의 경선방식 확정에 따라 후보들이 선거를 준비하고 당원과 지지자들은 선거 승리를 위해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지난 22일까지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1차 공모 결과, 기초단체장 2명과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8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도당은 특히 후보마감 직전까지 전북만이 도지사 공모 후보가 없어 유홍렬 도당위원장이 후보자로 접수했으나 중앙당 절차와 협조를 받아 그동안 관심을 보여 온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 좋은 후보를 영입하는데 집중키로 했다.또한 1차 공모는 마감했지만 후보 등록 시점까지 신선한 인물을 후보로 내놓기 위해 다각적인 영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전에 참여하고 있는 정균환, 유종일 예비후보가 공동 보조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의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김완주 현 지사를 향해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22일 김완주 지사를 경선 후보로 선정한 것은 민주당의 자존심을 구기는 것이다”고 강조 한 뒤"후보적격 문제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경선후보 재심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김완주 지사가 도지사 경선후보로서 부적격자이고 당원으로서의 자격조차 의문시된다는 것은 최근 꼬리
지난 22일 민주당 중앙당의 '전주 덕진 일부 지역 광역.기초의원 전략공천 권고'와 관련, 민주당 전북도당이 권고안을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공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봉균 도당위원장은 최고위의 전략공천 권고안에 대해“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태. 강 위원장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지난 22일 밤 중앙당 인사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전략공천 권고안을 받았다. 무슨 영문인지는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전제 한 뒤"오는 25일 개최되는 공심위에서
민주당 정동영의원과 정세균대표가 23일 전주 덕진지역 지방의원 전략공천 권고안을 놓고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양측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원론적인 접근에서 회동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태. 이날 오후 여의도당사 대표실에서 2시간30여분 동안 이뤄진 회동에서 정 의원은 “지금시점에서 전략공천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면서 정치적으로 나와 정 대표가 서로 원만하게 풀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특히“지난 4.29 재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들을 도왔던 지방의원들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