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임실군수 후보 공천이 시민공천배심원제로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입후보자들이 여론조사 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민심공략과 배심원들의 면접을 염두한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시민공천배심원제는 전문배심원단(중앙) 100명과 현지배심원단(지역) 100명 등 총 200명이 입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질의 및 응답, 후보자 상호토론 및 배심원의 서면질의 등을 종합해 1인 1표 또는 1인 2표의 투표로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우선 여론조사와 서류·면접 등을 통해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 다만 2위와 3위간 점수
민주당 입후보자들이 너도나도 정동영(DY) 의원과의 친분 과시 등을 내세우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열을 내고 있다.특히 DY는 물론 신건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내걸며 기선제압에 나서는가 하면 선거사무소 방문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특정후보에 대한 DY의 지원 사격설이 나돌며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실정이다.실례로 유종일 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DY의 사무실 방문과 관련, 보도 자료를 통해 도지사 후보 경선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DY가 든든한 후원자(?)임을 간접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전주 중화산동 아트라인빌딩에서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장상·송영길 최고위원을 비롯해 권노갑·정대철 고문과 한광옥 전 대표, 강봉균·신건·천정배·박지원·김효석·이낙연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종교계, 농민대표, 여성계 등 각계각층에서 정 후보의 건승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힘찬 지지의 응원을 보냈다./최준일기자·ghksrhd@
정동영 의원이 21일 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유 후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의원의 이날 방문은 지난 19일 정세균 대표를 만나 지방선거 협력을 약속한 후 첫 행보이며 20일 DY계의 주요 인물로 분류됐던 천정배·박영선 의원 등이 방문한 뒤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 의원의 방문은 유 후보에 대해 ‘국보급 후보’라고 추겨 세운 바 있어 사무실 방문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최준일기자·ghksrhd@
송완용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정읍 연지동에 위치한 금호전기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김상희 의원과 서거석 전북대총장, 홍사승 쌍용그룹 회장, 장기철 민주당정읍지역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송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최준일기자·ghksrhd@
이한수 익산시장은 20일 익산 어양동에 위치한 전자랜드 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시장은 “이제 50만 도시 익산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이 위대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시장직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최준일기자·ghksrhd@
김희수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전주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는 전국 7대 도시의 영광을 누릴 정도로 번창하고 발전했으나 최근에는 침체된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전주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전북지역에서의 민주당 독주는 6.2지방선거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특히 민주당의 독주를 차단하겠다고 유력 후보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지역 내 군소정당들은 이렇다 할 소득이 없는 선거전에 뛰어들 형국이다.지방선거에 뛰어들 입후보 예정자들이 민주당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불꽃 튀는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군소정당들은 도지사 후보조차 영입하지 못하는 등 전북지역이 민주당의 텃밭임을 직·간접적으로 입증시켜주는 데 그치고 있다는 것.현재
민주당 중앙당이 뇌물알선수죄와 파렴치범 등 범죄경력자를 경선에 배제하는 기준을 마련한 가운데 완주군수의 경선 참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21일 고청과 부안, 남원, 익산을 시작으로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에 돌입했다.그러나 당초 면접을 실시키로 했던 완주는 현직 군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반대에 나서면서 22일로 연기했다.특히 중앙당의 경선 배제 기준과 달리 범죄경력자에 대한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강도 높은 강제규정 마련도 없이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자체가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 아니
조남수 한삼코라(주)대표가 21일 민주당 전주 제9선거구(송천2·팔복·동산·조촌동) 도의원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조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새만금추진협의회 대변인과 전북도 새만금수질보전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며 “그 경험을 살려 현실성 없는 새만금 명품도시 대신 중국의 선전특구처럼 외국투자유치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도의원 출마의 뜻을 세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조 대표는 특히 “전북 북부지역을 새만금 배후중심도시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준일기자·g
전북도는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일선 시·군,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1개월 동안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단속을 통해 도로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차량을 일제 정리할 계획이다. 적발 시 우선 소유자에게 자진처리 명령을 하고 불이행시 강제처리와 동시에 범칙금 부과 등 제재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정기검사 미필, 불법구조변경, 미등록 운행 등 자동차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키로 했다.도 관계자는 “단속기간 동
전북도는 지난 19일 ‘왕궁축산단지 이주대책’과 관련, 공영개발 방식에 의한 내부개발 방안 검토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가졌다.회의는 익산 왕궁축산단지 이전계획을 인권적·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해결해야 하는 현안과제로 인식하고 김완주 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이날 김 지사는 “공영개발방식은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 또는 공익을 위한 사업에 적용되는 만큼 공공의 목적에 부합되고 새만금 수질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발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최홍림 서울대 교수는 “왕궁지역은 국가사업인
도내 골프장도 BUY전북 상품애용에 앞장서기로 했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광남 전북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골프장 대표 19명은 골프장의 서비스 개선과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가 인증한 108개 BUY전북 상품을 판매키로 했다는 것.이들은 BUY전북 상품을 골프장 여건에 따라 골프하우스 내 판매장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판매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이외에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는데 공감했으며 골프선진화를 위해 잔디관리 시 농약사용 최소화와 잔디의 내병
전북도의회 이상현 의원은 지난 19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이 의원은 이날 “경력단절 여성 등의 사회경제적 참여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해 경제자립 및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며 “최근 전라북도여성일자리센터가 기공식을 했는데 센터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발의한 조례가 제도적인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최준일기자·ghksrhd@
전북도의회는 지난 19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4명의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안주해서는 안돼△ 권익현(부안1·산경위) 의원 = 세종시 수정안 사태로 새만금산업단지 사업추진과 기업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계획에 따른 기존 구역에 대한 퇴출가능성도 열어 놓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즉각 폐기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및 지원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전북도 역시 경자청과 연대해 대정부 건의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
도내 태양광 기업들이 세계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전북도와 전북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 8개 기업과 기관단체로 시장개척 및 교류협력단을 구성해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강소성을 방문, 수출 상담 및 교류협력 협의에 나선다.이번 시장개척 및 교류협력단 활동은 도내 소재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구 동양제철화학)가 지난 2008년 3월 Sun Tech Power와 장기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2억60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기업들도 중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
전북도의회 김병윤 의원이 지난 19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순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나날이 뒷걸음질만 치고 있는 고향 순창을 전라북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바꿔 놓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특히 “자신의 선거만을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순창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으로써 순창을 ‘남부대륙의 중심’, ‘약속의 땅’으로 만들겠다” 며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순창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최준일기자·ghksrhd@
전북도가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마련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공시설물과 건축물, 매체, 광고물 등 공적영역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품격있는 전북구현을 위해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를 마련하고 이날 오후 4시 도청에서 공청회를 가졌다.이번 공청회는 김현숙 전북대 교수의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안)’ 발표와 함께 7명의 전문가가 지정토론자로 참여, 열띤 토론을 했으며 경관 및 디자인, 도시계획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은 공공디
전북도의회는 19일 제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고석원(고창2) 의원을 도의장으로 선출했다.고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의회, 열심히 일한 정책의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남은 3개월 동안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 며 “도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창환(완주1) 의원이 당선됐다.이들의 임기는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전임 의장단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까지다.한편 고
정부가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상황에 대한 종합진단 후 실정에 맞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도는 지난 19일 김완주 지사의 주재로 민간전문가, 인력양성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및 14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도 실국 과장 등과 함께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이달 초 이명박 대통령의 주재로 열인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이날 이화영 노동부 군산지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먼저 종합진단이 있어야 하며 자료활용과 업무 공유 등 노동부와의 긴밀한 협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