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중앙당은 5일 밤 정세균 대표 주재아래 최고위회의를 열고 김완주 지사에 대해 경선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 민주당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중앙당 선관위에 권고안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또한 민주당은 김 지사의 양해를 얻고 전북지사경선일정을 일주일정도 늦추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사경선은 당초 11일에서 일주일 늦춰진 오는 18일께 치러질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기자.bvlgari@
시민공천배심원제로 진행되는 민주당 임실군수 경선이 오는 8일 실시된다. 민주당은 5일 중앙당 당무위 회의를 통해 임실을 비롯, 성남, 인천연수구 등에 대한 시민공천 배심원제 경선 일정을 논의한 결과. 임실의 경우 8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실군수는 시민공천배심원단(중앙50%+지역50%)경선으로, 지방의원은 당원 선거인단 50% + 국민여론조사 50%으로 후보자를 확정한다. /김형민기자.bvlgari@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는 민주당 중앙당이 정균환, 유종일 예비후보가 제기한 김완주 현 지사의 후보 적정여부를 받아 들여 6일 오전 재심위를 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중앙당 핵심관계자는"일단 내일 재심위를 통해 김 지사의 자격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벌여 이 결과를 최고위에 통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가능한 이날 열리는 최고위에서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도지사 경선 일정 연기와 관련,"유.정 후보가 경선에 참
국무총리실 및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7일 대거 왕궁축산단지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왕궁축산단지 해법 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만경·동진강 하천정비사업과의 연계방안 마련 지시 이후 첫 방문인 만큼 왕궁축산단지 해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전북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죽어가는 강을 살리는 것이 바로 국가의 의무이고 만경·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역시 이런 취지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전북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왕궁축산단지 문제도 이런 차원의 해결방안을 관계부처
이충국 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5일“여론조사 경선이 시작되면서 11개 읍·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전화 착신전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여론조사 왜곡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중앙당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도당을 방문, 임근상 사무처장에게“일부 유권자들이 착신전환 권유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강조 한뒤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는 여론조사가 당의 경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등 위험수준을 넘어서 경선 적용에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를 설명하면, 외출시
표류하던 민주당 6.2지방선 전주덕진지역 전략 공천 문제가 조만간 해결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 지역의 광역.기초의원 경선방식도 당초와는 달리 100%여론조사에 무게를 두고 논의되고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민주당 도당 및 복수의 중앙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도당공심위를 통해 전주 덕진지역 전략공천 및 지방의원 경선방식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라는 것. 현재까지 당 안팎의 분위기를 종합해 보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덕진지역 전략공천은 당초 5명에서 도의원 1명, 시의원 1명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경선 참여 자격에 논란이 일었던 김희수 예비후보에 대해 경선 참여가 최종적으로 인정됐다. 5일 민주당중앙당에 따르면 전북도당이 요청해온 유권해석 결과, 김 시장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어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후보 자격 논란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경선 불참 또는 무소속 출마설 등의 마타도어식 비방을 일삼는 세력들의 행태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시장 측은 이날 중앙당의 결과에 대
김홍기 무주군수 예비후보는 5일 민주당 후보공천 방식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며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공천방식이 득보다는 부작용이 많고 손바닥 뒤집듯 바꿔 스스로 신뢰를 잃은 민주당의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면서 “후보경선 후 후유증으로 당의 분열과 반목이 발생, 무소속 후보에게 어부지리가 생길 수 있음을 지적하고 전략공천과 원칙공천을 제안했으나 외면했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무주군수 후보 경선방식은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한 ‘짜고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3명이 5일 중앙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시행관련 지침 공문과 관련해 진위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길용·이돈승·이동진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 공심위원장 명의의 공문서(문서번호 : 조직연수국 2010-134호)의 진위여부와 책임의 소재를 분명히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임정엽 군수의 전화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중앙당이 ‘검찰 조사완료 : 혐의없음’과 함께 후보자 공천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라는 내용이 담긴
민주당의 6.2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원 명부의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당원번호와 이름, 주소, 전화번호, 핸드폰번호가 적힌 당원명부가 문동신 시장 측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면서 “오늘부터 모든 경선활동을 중지하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단식투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이어 “당원명부 유출과 이를 사용한 선거운동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 중앙당과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것
민주당이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을 위탁키로 했지만 철회가 잇따르고 있다.이는 경선 위탁을 위해서는 경선일 10일 전에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지만 샘플을 추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경선 취지와는 달리 경선방식부터 옥신각신하며 경선 준비에는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예비후보들의 원성이 적지 않다.5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선관위에 위탁 실시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선관위에 위탁할 경우 경선 과정에서의 편의와 공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은 5일 농어촌특별세법 시행기간을 영구화하는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까지 농어촌특별세법은 UR협상 타결직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농어민 후생복지 사업 등 재원조달을 위해 1994년 7월 도입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중이었다는 것. 이에 김 의원은 농어촌특별세법 부칙상 명시돼 있는 시행기간을 삭제해 농어촌특별세가 존치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가예산 중 농림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상황에서
민주당 강봉균 전북도당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누가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 전북도당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강 전 도당위원장의 후임자가 6.2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중립적인 입장에 있는 인사로 임명돼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이 가운데 도당위원장 권한대행 인사로 장성원 전 의원이 물망에 올랐고 도당 운영 경험이 있어 조속히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최규성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선출직인 도당위원장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사고당으로 분류하지 않고 최고위원회
민주당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 전주 서신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선거인단(대의원)대회를 열고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6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이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에는 총 219명 중 210명(95.9%)이 참여했다.선출된 광역의원은 전주 제4선거구(서신동)에서 김호서 후보가 109표를 얻어 경쟁후보인 강영수 후보를 8표 차이로 이겼고 제5선구(효자1·2·3·4동)의 경우 조형철 후보가 111표를 획득해 김동길 후보를 13표 차이로 눌러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다만 제3선거구(삼천1·2·3동)의 조계철 후보는 단
민주당의 전주시장 경선후보가 조만간 확정되지만 경선일은 당초 계획 보다 늦어지게 됐다.4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김희수 전 도의장의 해당행위 징계와 관련,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경선을 진행해도 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는 것.이에 따라 송하진 시장과 함께 김 전 도의장의 경선후보 확정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당초 10일 치르기로 했던 후보경선은 최대한 1주일 가량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완주군수 후보경선 역시 중앙당에서 공문을 통해 임정엽 군수의 전화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검찰조사 결과 혐의 없다’는 내용을 담아
배종선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최근 국고금과 보조금 횡령사범 혐의로 검거된 전 남원시의회 의장 B(58)씨가 아님을 밝혔다.지난달 31일 추어사업과 관련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B씨와 이니셜이 같고 전 시의장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오해를 받고 있다는 것. 배 예비후보는 “공교롭게 같은 이니셜과 시의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오해를 불러선거운동 도중에 뇌물을 받았다는 비난과 항의전화로 무척 곤혹스럽다”고 하소연했다.배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 도중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동료의원의 소속에 시의장 출신의 한사람으로써 몹시
민주당이 6.2지방선거를 58일 남겨두고 있지만 경선방식 파행에 따른 후유증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특히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민주당의 경선방식 결정 후유증이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에서 비롯됐으며 결론적으로 유권자를 무시한 결과라는 지적이 높다.민주당의 배수압축 후보에서 배제된 남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인 김영권·김재성·하재룡·황의동 등 4명은 지난 2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 경선방식을 이유로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당 내부의 경선 과정에서 기본이 돼야 할 평가기준과 원칙이 제대로
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공천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경선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원칙이 뒤얽히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특히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경선방식 변경과 함께 강봉균 전북도당위원장의 사퇴, 예비후보들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이에 따라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을 들어 전북을 텃밭이라고 하는 민주당이 후보경선 흥행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전망 속에 본 선거에서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에게 일부 지분을 내놓을 수도 있는 결과를 낳
민주당이 전주 완산을 광역·기초의원을 시작으로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의 막을 올렸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 광역·기초의원 후보경선을 통해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8명의 후보를 결정,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완산을 지방의원에 이어 지역별 일정에 맞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경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경선일이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조직의 총 가동을 통한 당원 표 점검은 물론 지역민들의 인지도 및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스킨십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이 파행 속에 빠진 가운데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4일 민주당중앙당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균환, 유종일 예비후보가 제기한 김완주 현 도지사의 후보부적격 사유주장 등과 관련해 지도부가 해결책 마련을 위해 물밑에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중앙당 안팎에서는 두 명의 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단독후보로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 내부 일각에서는 이 문제가 지도부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변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