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경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경쟁후보에 대한 고발과 의혹제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후보진영의 전략은 끈임 없이 쏟아지는 후보 진영의 자가당착적인 해석과 근거 없는 ‘설’들과 더불어 선거를 혼탁(?) 분위기로 몰아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높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법적인 잣대를 동원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이뤄졌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일고 있다.실례로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지난 25일 경선 경쟁 후보인 김완주 지사가 전북
정부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전액을 일자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54,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민간전문가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발전기금을 모두 지역일자리 조성사업에 할애 한다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것. 더불어 지역공동체가 고용하는 일자리 20,000개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등에서 3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의 수립된 실
김완주 현 지사와, 유종일 KDI교수, 정균환 전 의원 등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전이 이번주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전북지사후보 경선 전에 개최하는 합동연설회와 TV정책토론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는 것. 먼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3일 정읍, 4일 익산에서 두차례 걸쳐 실시된다. 이와 함께 TV토론회의 경우 지역방송사 주관으로 다음달 3, 5, 8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한편, 김완주 지사는 이번 T
민주당 중앙당이 6.2지방선거 경선방식 등을 놓고 당초의 원칙에서 벗어나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전북도당 및 지역위차원에서 마무리돼가고 있는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경선방식에 대해 중앙당이 일정부분 개입하려는 의도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최고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일부 전라북도 지방선거후보자 경선방법 승인 요청 등 건에 대해 의결했다는 것. 내용을 보면, 각.시도당별로 기초단체장, 기초광역 의원을 공천함에 있어 경선방식이 당헌당규에는 3-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회는 25일 국회에서 통과한 여성공천의무할당제를 왜곡하지 않고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북여협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공천의무할당제가 여성들의 정치참여의 기회를 넓혀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 큰 환경을 보냈었다” 며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왜곡되게 행해지고 있는 여성공천 행태를 바라보고 있지나 절망스럽다”고 밝혔다.전북여협은 특히 “일부 정치인들이 여성공천을 ‘공천장사’의 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다” 면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국민
유창희 도의원이 25일 전주 제1선거구 도의원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일전에 돌입했다.유 의원은 이날 “전주는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천년전주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전국 최고인 교육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륜과 행정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특히 “지역 경제가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는 명제 아래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역정을 두겠다” 며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
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7일간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경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정책 목표 연도를 2020년으로 설정했다” 면서 “향후 10년간 추진해야 할 각종 현안에 대해 로드맵을 포함해 일곱 가지의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먼저 유 예비후보는 “21세기 동아시아 경제중심의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시아 산업허브·최첨단 에코산업 메카·동아시아 관광의 중심지 등 3대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전북경제비전을 내놓았다.유 예비후보는 또
민주당의 전주시장 경선후보와 전주 덕진지역 지방의원 전략공천 대상자 결정 여부가 잠정 보류됐다.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직후보자심사위원회는 당초 25일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 후보 확정안을 의결, 26일 상무위원회의 최종 확정 발표키로 했다.그러나 전주시장 경선후보의 경우 김희수 전 도의장의 해당행위 징계문제에 대한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경선후보 확정안을 연기키로 했다는 것.도당 공심위는 중앙당 당무위에 징계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중앙당 핵심 관계자는 “윤리위원회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후보경선을 위한 배수압축 작업을 실시한 가운데 입후보자들의 합의로 진행한 여론조사가 갈등만을 키우고 있다.특히 여론조사가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지역의 샘플이 편중되는 등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25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군산과 장수, 순창 등 일부 지역에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간에 합의 하에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를 선출 또는 압축키로 하고 도당에 여론조사를 의뢰, 진행했다.도당은 이 과정에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인구와 전화 수 등을 고려한 공정한 여론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사 결과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현재 가계부채 수준이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에 대해서는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 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대통령은 특히 "가계 부채에 부동산 관련 비중이 큰 만큼 주택가격동향과 건설 경기등 관련부문의 동향을 유의해서 보고 가계부채문제로 인한 불안심리가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가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관리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
강완묵, 김진명, 한인수 예비후보가 6.2지방선거 민주당 임실군수 경선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25일 민주당 중앙당 공심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차 공심위 회의를 열고 시민공천배심원제 적용지역으로 선정된 임실군 등 4곳의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임실의 경우 총 6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강완묵, 김진명, 한인수 후보가 컷오프에 통과했으며, 김관수, 김혁, 정인옥 예비후보는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초순께 컷오프를 통과한 이들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본격적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에서 곽영욱씨의 골프비 대납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 “이런 잘못된 대응을 보고 우리 검찰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직시하게 됐다”며 “검찰개혁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검찰이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휴양을 가 책을 집필하던 과정에 있었던 상황을 마치 공소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데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바로 선 검찰을 만들지 않고는 이 나라 사법정의를 만들 수 없다”며
6ㆍ2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트위터 규제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트위터 단속에 반발, 공직선거법 93조 1항의 개정을 요청하는 헌법소원을 25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위터' 선거운동을 제한한 공직선거법 제93조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정 의원은 "트위터 규제는 국민의 기본권인 의사표현의 자유를 박탈한 것"이라며 "위헌 판결이 내려져야 마땅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의사표현의 자유는 어떤 경우에도 평등하게 보장해야
민주당 정균환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제기한‘김완주 지사 외자유치 MOU사기극’주장에 대해 전북도가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도는 25일 반박성명을 통해“MOU를 체결한 옴니가드서비스LLC가 미국 유령회사(종이기업)라는 정 후보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면서“옴니가드서비스LLC는 1996년 미국 델라웨어주에 등록된 회사로서 대체에너지, 컨설팅, 자산관리, 부동산개발 등을 주요업무로 하는 기업이며, 옴니홀딩스그룹은 자회사다”고 밝혔다. 윈저&무사 그룹의 투자규모를 축소하였다는 정 후보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이 회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동북아 식품수도 건설을 위한 전북도의 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동북아식품수도 건설을 꿈꾸는 전북도 식품산업의 비전과 목표, 이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살펴본다.▲ 전북도 식품산업의 비전과 목표=세계주요국은 식품산업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확대 및 수출산업화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은 외형적으로는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런 국제 식품산업 상황을 감안, 동북아식품허브를 육성해 농촌과 농업을 살리고 성장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는 동북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전북도를 방문한 가운데 새만금 등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새만금 산업지구 양도양수 가격 인하와 만경·동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왕궁축산단지, 동북아 식품수도 건설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완주 지사는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부평야축과 중부내륙축, 동부산악원 등 전북 3대 발전축에 대한 개발방향 설명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친서민 민생안정 대책
김희수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전주를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도시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한 생태환경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나무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최적의 주거 환경 여건을 조성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 도입, 쾌적한 도시 변신 등을 추진하겠다” 면서 “시민들 삶의 질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향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앞으로 전주를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준일기자·ghskrhd@
민주당 신건 국회의원 측 완산갑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7명(김병석·이병하·최주만·김주년·정성철·김흥철·김윤철)은 24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경선 또는 본선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진적 정치문화를 쇄신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새로운 선거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성과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그동한 잘못된 선거풍토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개혁하는데 앞장 설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
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전북 방문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결의와 이해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했다.유 예비후보는 건의문을 통해 △4대강 사업 접고 새만금에 투자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전북 대책 마련 △전북도 보편적 기초연금 시범지역 선정 등 3개 건의안을 제시했다. 또 복지분야에 있어 한나라당이 야당 시절 주장했던 보편적 기초연금 실행과 관련 낙후된 전북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지정,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최준일기자·ghksrhd@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한나라당 도지사선거 후보로 출마하는데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24일 한나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고창 출신인 정 전 장관이 도지사 출마권유를 수용함에 따라 다음 주 중 중앙당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전략공천자 명단에 포함,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정 전 장관은 최근까지 한나라당의 도지사 출마 권유에 고사를 해왔지만 마음을 돌려 중앙당의 발표와 동시에 서울에서 다음달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에 나설 것이라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도당은 정 전 장관의 도지사선거 출마가 사실상 확정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