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축제가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한 군산시는 관계부서와 관련업체가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 옥산면 남내마을에서는 전통혼례의 맥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내달 7일 오전 11시 남내마을 마당에서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신랑 신부와 전통혼례 체험을 하고자하는 다문화 가정 부부를 초청,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알콩달콩 영농조합법인(063-442-6663)으로 접수 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알콩달콩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세대 또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예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군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 내항 인근과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전시기념관인 ‘위봉함’ 내부에서 바닷가 대청소 활동과 해양환경사진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각 기관에서 참여한 234명의 봉사자들이 쓰레기 11.5톤을 수거하는 한편, 군산해경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곳에는 사진을 전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3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명 이상의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9일 오전 회의실에서 본서 각 팀장․계․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중심 경찰활동 및 치안역량강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경장파출소 조진석 경사에 대한 대민친절유공자 표창수여 후 일일 업무보고, 기능별 현안 업무보고, 국민중심 경찰활동 및 치안역량 강화와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4.11 총선관련 선거사범 현장대응조치와 핵 안보 정상회의 관련 비상경계태세 유지, 부패비리 척결 및 인권침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군산시가 추진 중인 해망동 보금자리 주택건립 사업이 최근 전북도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심의에서 일괄입찰(turn-key) 안내서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월명터널 주변지역 2만2895㎡에 482억원을 투입해 483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공간과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건축 계획이 포함돼 있다. 시는 내달 중 조달청에 입찰공고를 의뢰해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중에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기간은 2015년이지만 이주민의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원대는 49개 선정기관에 포함돼 1년간 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됐다. 호원대는 이번 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예비기술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6일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채명석)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우 총장과 김은정 지식경제부 사무관, 노홍석 전북도청 전략산업국장, 고성술 군산시 항만경제국장, 윤희일 OCI(주) 관리담당상무 등이 참석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승우 총장은 “신재생에너지계열의 맞춤형 인력양성은 기업이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과 인력양성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양성된 인력을 기업이 직접 채용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업과 학생이 동시 만족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의 교육체계”라고 말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무허가 젓갈을 만들어 판 어민들이 군산해경에 적발됐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선에서 잡은 멸치와 새우를 무허가로 액젓으로 만들어 판 피의자 배모(58․부안)씨 등 1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이다. 경찰 조사결과, 배씨 등은 지난 2010년 5월경부터 최근까지 전북 부안의 한 도서지역에서 자신들이 잡은 멸치와 새우를 재료로 저가의 중국산 소금을 이용해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젓갈 소매점을 통해 시중에 유통했다. 특히, 이들은 관계기관에 식품제조 신고를 하지 않고
난항을 겪고 있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와 지역 주민들 간의 타협점이 좁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공설운동장 앞 주차장 부지에 예정된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은 또다시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사정동 금호 1차 입주민 612명은 지난 7일 보호관찰소 입주 반대 서명서를 군산시에 제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일 사정동 금호 2차 입주민 574명도 반대 서명서를 제출하는 등 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학사구조개선 추진 방안과 관련해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15일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사구조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학 측은 교과부에 제시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해 단과대학 폐지화와 학교 계열화, 특성화 및 학과 특성화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 측은 현재의 모집단위를 광역화하라는 교과부의 요청사항을 받아들여 학과 제도를 학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교수와 학생들은 학부제로 하다가 최근
군산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16일 군산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군산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지도자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정일관 군산시 정신보건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자살예방 교육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의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한 지도자 50명은 한국 청소년 상담원에 의뢰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가 끝나면 참석자들은 군산지역 각 학교를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연수에 앞서 군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
군산지역의 건축허가가 지난 달 3.4배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이 전체 6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주택 분양시장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말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한 18만8,839㎡이고, 건축물의 동수는 54% 증가한 193동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주거용 건축물의 호조세에 기인한 것으로 군산시는 분석하고 있다. 건축물의 용도별 증감을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3배 증가한 11만6,905㎡로 전
국제유가의 지속상승 등 대외적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도내 무역수지가 8억1000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군산세관(세관장 이승근)은 지난 달 도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9%가 증가한 3억 9000만 불을 수입했으나 수출이 40% 증가한 12억불을 달성한데 힘입어 8억1000만 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송장비(75.3%), 철강제품(37.1%), 기계류(35.4%), 화공품(30.6%), 종이류(11.1%) 등이 증가했다. 수입 품목은 광물(82.1%), 기계류(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군산과 익산을 방문해 금강 자전거길 잔여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맹형규 장관과 이경옥 차관보는 금강자전거길인 군산시 성산면 개설구간과 익산 성당포구 우회노선을 찾아, 내달 초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자전거 도로 포장 상황과 안전 시설물 설치 진행 상황 등을 둘러봤다. 한편, 전북도내 금강 자전거길은 군산시 성산면 금강하구둑에서 금강 철새조망대를 지나서 제방도로를 따라 군산구간 11㎞와 익산 웅포대교를 경유해 성당포구를 거쳐 충남 경계인 용안면까지 익산구간 19㎞ 등 총 30㎞에 걸쳐 조성됐다. /
전북도와 충남일부 해상을 관할하고 있는 군산해경이 순찰문화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높이기로 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 및 섬 지역을 중심으로 총 27개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순찰 제도를 전면 개선하는 ‘찾아가는 순찰 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존 해양경찰 업무 규정에는 자율적, 탄력적으로 순찰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순찰 제도는 일일 9시간 이상을 순찰하도록 명문화 했다. 또, 순찰차 이외의 도보 순찰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관내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이하 군산지사)는 최근 개정면 주민센터에서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수 시 농경지 침수피해 대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모덕래 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매년 홍수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올해 사업비가 20억원이 배정돼 제수문 2개소 정비와 배수로 현대화 및 정비를 위한 용지매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 진행
전라북도 체육회 수석고문인 김철호씨가 15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철호씨는 보안중학교 교감과 근영여자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했으며, 육상, 배구, 필드하키 등 체육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 인재양성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군산대학교에서 명예 체육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사진설명 - 왼쪽부터 채정룡 군산대총장, 김철호 수석고문, 차왕석 군산대 기획처장.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이 동아리 ‘여군사관’을 창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군산대학교 학생종합인력개발원 산하 취업동아리로 정식 출범하게 된 ‘여군사관’ 동아리는 군 간부에 지원하는 여학생들의 취업전문동아리로 선후배간 노하우를 전수하고 필기, 체력, 면접 등 체계적인 시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동아리 지도교수는 학군단장 이충희 중령이 맡게 됐으며, 회장은 군산대학교 여학생 ROTC 1기인 김유나(체육학과 3년)로 창단인원은 2학년 8명, 1학년 12명 등 모두 20명이다. 여군사관 동아리는 앞으로 동아리 가이드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14일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대상 상담․의료․법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사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태춘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군산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의 운영장 등 모두 29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운영경과, 학교폭력 가․피해자 지원 협약식,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은 “가해학생이든 피해학생이든 수사가관에서 수
강승구(사진) 군산부시장이 2013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강 부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정 주요 사업 7건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인 경포․경암 하수관거 정비 사업, 경암․금암 하수관거 정비 사업, 군산 금강 수변 핵심 생태축 제안, 해상매립지친수공간조성 등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강 부시장은 “부처별 예산이 확정되는 6월말까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