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쌀이 대한민국 최초 쌀 수출과 전국 소비자단체 7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며 군산이 명실상부한 쌀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또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농업인, 전국의 관련공무원들의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에는 농촌진흥공무원 고품질 쌀 재배 교육반 과정에 참가 중인 전국 시군의 벼농사 담당공무원들 50명이 군산을 방문해 군산 쌀의 현대화된 시설과 우수한 품질관리 현황에 대해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견학했다. 이날 또 방글라데시 농림공무원과 필리핀 미작연구소의 요청으로 관련 공무원들과 연구원 등 7명이 이곳을 방문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에 황긍택(74․사진) 나운동 롯데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 21일 제38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회장에 황긍택씨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관내 경로당 회장 300명이 참여했으며, 황 당선자는 총 유효 득표 300표(무효 5표) 중 189표를 얻어, 89표에 그친 강선국(77)씨와 17표를 얻은 조영호(78)씨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황 당선자는 군산상고를 졸업했으며, 전북일보 군산지사장과 군산시행정동우회장, 나운신협 이사장을 역임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으며 런던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급부상했다. 마라톤대회에서 국제 및 국내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인코스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및 대한육상경기연맹(KAAF)으로부터 기록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28일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 인증에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육상경기연맹 김정식 차장과 유문종 코스 실측사는 “코스 실측은 자전거가 굴러간 거리를 기준으로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1일 금동에 위치한 반야유치원 교사 및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후정 주차장에서 특수 제작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이동안전체험교실은 탈출체험, 지진체험, 열․연기체험, 화재안전, 소화기 체험 등 12여종의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꾸며져 어린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1일 1층 회의실에서 교경협의회(회장 최규연 목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군산경찰서 추진업무소개 및 관내 치안업무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에 예방과 관내 치안 확립으로 살기좋은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입을 모았다. 최규연 회장은 “불철주야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경협의회 모든 회원들도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태춘 서장은 “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 경
해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 편의를 위한 행정 규제개혁을 이어간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일자리 창출과 공생발전 등 성공적인 2012년도 국정운영을 위해 일부 법령과 규제적 행정 작용을 완화, 보강하는 ‘2012년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안전법 상 갱신기간 연장’, ‘행정수수료의 합리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과제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경은 올해에도 등록규제 41건
군산시가 군산국가산단에 위치한 미착공 업체에 대해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시는 장기 미착공 업체 40곳을 개별 방문,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조기 착공을 유도해 상반기 16개 업체, 하반기 6개 업체 등 모두 22개 업체가 올해 안으로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7년에 준공된 군산국가산단에 부지를 산 기업은 556곳이며, 이중 현대중공업 조선소, 태양광업체인 OCI, 굴착기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등 433곳이 가동 중이다. 또, 83곳은 현재 공장을 짓거나 행정절차를 밟고
OCI미술관 지방순회 현대미술전인 ‘別★同行(별별동행)’이 20일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OCI 김인원 총괄부사장을 비롯해 OCI미술관 김정자 관장, 문동신 시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정재규 군산지원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OCI미술관에서 배출한 신진작가와 창작스튜디오 작가 등 13명 작가들의 역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내달 1일까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모였다. 지난 20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 홀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제로 건강도시 군산 건설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지란지교 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 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 군산경찰서 이장열 생활안전과장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참석자들은 최근 학교폭력이 범 국가적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과 예방에도 불구하고 지
지난 겨울 금강호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쳤던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영명 Baikal Teal)가 다가오는 겨울을 기약하며 북상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그동안 금강호를 비우고 타 지역 저수지를 방황하던 가창오리가 지난 13일 경부터 시베리아지역으로 북상을 준비하며 약 20만 개체가 금강호에서 자리잡고 있다. 철새조망대는 지난해 가창오리의 북상이 3월 25일경 이루어진 것을 감안,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집결한 것은 이동성 철새들의 특성상 북상을 준비하기 위해 한 장소에 집결한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산철새조망대
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과장 전금철) 국민체육센터 전 직원이 군산소방서로부터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수료증을 취득했다. 군산시 체육시설관리과는 “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 전원이 심장마비, 익수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 심폐소생술 훈련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을 습득, 119신고 후 도착 시까지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전직원 응급구조 정예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가 중국 농수산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내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주)해지촌 관계자와 수출 상담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ACCP 등록으로 식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군산시 농수산물의 수출 전략 수립, 수산물 가공공장 설치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7~19일에는 해지촌 및 중국내 대형 마트인 저스코(jusco)담당 바이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두식품, 효송 그린푸드 등 6개 업체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상품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군산시가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조성 공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보 3월 9일자 2면) 특히, 이 사업은 전북 부안군 위도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사이 해상에 추진 중인 서남해2.5GW(2500㎿)급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할 항만 및 배후물류단지 유치를 놓고 군산과 목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량화물부두가 없는 군산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해상 풍력 발전 기자재와 각종 중량화물 유치 등이 원활해 질 것으로 판단, 사활을 걸고 있다. 해상풍력단지에 필요한 설비조립과 해상운송기지 역할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군산대는 “지난 2010년 말부터 1년여 동안 단대별 공청회, 교양교육위원회, 교과과정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산대의 2012학년도 교과과정은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의 유기적 조화를 기반으로 지역선도형 인재, 자신감 있는 창조적 지식인, 사회에 기여하는 지성인, 글로벌 비전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산대는 기존 140학점 이었던 졸업학점을 130학점으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지난 19일 공군 제38전대와 합동으로 ‘2012 핵안보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대테러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2 핵안보정상회의’ 행사기간중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와 공군 제38전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여객청사 내 방치된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를 시작으로 종합상황실 전파, 초동조치, 정찰조 투입, 공군 EOD반 폭발물 제거, 의료지원, 제독 조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러대비시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에 배속된 전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대장 안진형)는 지난 19일 경암동에 위치한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선자)를 방문해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는 기동1중대 소속 박승종(23) 수경 등 5명의 대원이 학생들에게 학습요령 등 학업지도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자 센터장은 “1중대 의경들이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에 감사를 느낀다”며
군산시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4월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읍면동에서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특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토요일과 일요일 전직원 2분의1 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산불취약지역 단속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또 산불감시와 홍보활동을 하도록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 마을별 공동소각지를 취합해 ‘산불위험요인 공동소각 계획’을 수립하고
군산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암산 군산저수지의 억새풀 제거 작업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군산시는 봄철 새순을 튼튼하게 하고 잎과 줄기 사이 깊은 곳에서 동면으로 숨어 있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저수지 제방아래쪽에 자생하고 있는 억새풀의 줄기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 억새 줄기는 20일까지 산림녹지과에서 별도 신청을 받아 동물사료나 울타리, 영농자재(인삼그늘) 등으로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억새 베기 작업은 봄철 산불발생위험 요인이 있어 1일 10여명의 작업인부를
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고문석)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5일간 관내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전북 1만2000가구 중 군산 960가구, 익산 940가구로 표본기구 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지역별 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로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 제공하는 국가 기본 통계 중 하나이다. 조사문항은 구직에 관한 사항, 희망직장, 직장 특성 등 29개 항목 내외로 현 시대
군산시가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브로콜리 재배단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 소득 작목인 브로콜리 재배단지를 육성해 소득 창출의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미FTA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벼, 보리재배에 편중된 관내 농업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브로콜리 재배단지 육성에 나섰다”며 “재배농가와 농협, 농업기술센터가 삼위일체가 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동군산 지역인 임피, 서수, 성산, 나포상담소 등 4개 상담소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