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3일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시을, 바른미래당)을 상대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김종택 지사장은 올해 관내 재해 예방과 영농환경개선에 211억원, 농업경영 효율화 및 농가 경영안정에 71억원, 농어촌종합개발에 106억원,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등에 152억원 등 총 540억원을 계획해 이 중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만 전북본부장은 사업예산 확보(생산기반정비 70억원, 새만금내부개발 80억원)를 적극 지원한 정운천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4일 장수군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인행복버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료·법률·문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과 함께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의료·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원로 농업인을 위해서는 검안과 돋보기 안경 지원이 이뤄졌다.특히, 올해부터 고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내과), 치과 등 농업인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온실냉방 시 발생하는 열기와 겨울철 온실난방 시 발생하는 냉기를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른 계절에 꺼내 온실 냉난방에 쓸 수 있는 '지하수층 계절 간 축열 온실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히트펌프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냉기를 충적대수층이 발달한 하천 주변의 지하수층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20~30m 깊이에 설치한 냉·온수관정으로 뽑아 올려 히트펌프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여름철 온실냉방 시 히트펌프 응축기에서 배출되는 25~30℃의 온수를 지하수층에 저장한 후 겨울
올해 농정 이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다기능 농업의 실현을 위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 헌법 명시와 공익 목적의 직불제 확충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정이 추구해야 할 기본틀과 시급히 해결해야 될 현안을 고려해 2018년 10대 농정 이슈를 선정했다.먼저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논리 정립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헌법에 명확하게 제시하고, 관련 법·제도를 정비해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이에 다원적 기능이 발현될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소비자가 친환경농축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지원 자금'을 지원한다.2018년 자금 지원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자금 지원이 필요한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aT 전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지원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시설자금의 경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고, 금리는 고정금리(2~3%)와 변동금리(6개월 마다 변동) 중 선택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aT 전북본부(063-904-5872) 또는 정책금융부(061
농촌진흥청은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이 되면 마른 나뭇가지나 고춧대 같은 영농 잔재물을 정리하고, 논밭에서 겨울을 난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이러한 관행은 산불발생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충 방제효과도 낮아 득보다 실이 많다.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3월 11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전체 164건으로, 이 중 논밭두렁 소각이 원인이 된 경우는 20건(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진청이 논
효과적인 예찰과 강력한 초동대응이 AI 확산 차단에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발생한 국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6 HPAI)와 관련해 역학조사위원회 AI분과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최근 발생농장의 대부분이 농장 주변에 철새도래지 및 농경지가 있어 야생조류 분변 등에 오염된 사람 또는 차량 등에 의해 유입되거나 야생조수류의 축사 침입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AI 농장 내 유입은 차량(44.5%)이나 작업자(22.2%)에 의한 경우가 많았고, 축사내 유입은 대부분 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9일 관내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의 실무와 시공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농촌태양광사업은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현실에서 안정적인 수익원 마련의 현실적인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확대에 따라 태양광발전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00kW(400평 기준)의 소규모 발전소 건립 시 매달 약 200만원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전북농협은 작년 농촌태양광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진안 주천면에 전국 1호 농촌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전북지역 농업인의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계통조직 참여를 확대하고자 9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농가소득 증대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가소득 현황, 범 농협 농가소득 증대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농정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재도 본부장은 "농가소득은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근간으로, 농업인은 소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꿈꾸고 그 혜택은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농협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농가경제 안정화를 도모 할 때 협동조합의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순창산림조합은 9일 순창 오미자재배자 80여명과 함께 국내 최대의 약재시장인 서울 약령시를 견학했다.조선 최고의 장수왕 영조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오미자는 폐와 기관지,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해 흥분작용, 혈압강하, 가담과 진해작용, 세포면역기능의 증강 등에 도움이 된다.서울약령시는 1천여개의 한방관련업소가 집적된 곳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약령시 내 서울한반산업진흥센터에서 약용작물의 유통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창 오미자의 품질과 유통현황 등에 대해 토론했다.산림조합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전주농협이 어려움에 처한 전주 미나리 생산농가의 소득제고 및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시식행사를 개최한다.전주농협은 전주 미나리의 광역 홍보 및 전주 미나리 생산자 공동생산·판매 조직화 사업 활성화, 미나리의 '전주시 채소 문화축제' 구상을 위한 시범사업 등의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풍남문 광장에는 전국 도매시장 핵심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전주미나리연구회가 밭 미나리(쌈 미나리) 출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미나리 전시회도 병행한다.전주농협은 향후 전주지역 생산자들게게 단계적으로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성수농협(조합장 손갑용)은 봄철 영농기를 대비해 8일 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진안군 성수농협 관내 조합원 및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수리 및 장비점검 순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성수농협 관내 농가의 수리가 필요한 약 150대 농기계 및 영농장비에 대해 무상 수리와 실비 부품교환 등이 진행돼 농업인에게 약 2,000만원의 수리비와 부품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했다.전북농협의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협의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회원 40명과 농기계 생산업체(LS엠
전국 농경지가 한 해 동안 팔당댐 약 16개 크기의 물 저장 기능과 지리산국립공원 171개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 등 281조원에 달하는 공익가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7일 우리나라 토양의 환경적 가치는 양분 공급 179.8조원, 자연 순환 79.1조원, 식량 생산 10.5조원, 탄소 저장 6.5조원, 수자원 함양 4.5조원 등 약 28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특히, 논밭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7천만톤에 해당하는 9천만톤의 토양탄소가 저장돼 있고, 수자원 함양 가능량은 39억톤에 달한다.최근 기상변화
전주농협은 지난 2일 임원들과 내부조직장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실시했다.참석자들은 농협과 관련된 각종 관계 법령과 정관의 제개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중앙회를 이해할 수 있었다.또 이번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전북 출신 간부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에서 방문한 농민조합원들과 따뜻한 스킨쉽을 나누는 등 유대관계를 높이기도 했다.조합원들 역시 전주농협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함으로써 농민조합원들 스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에 참여한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육성대상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작년 한해 쉼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축산육성대상 수상 이외에도 전국 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 인증,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
전북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3일 '3.3데이(삼겹살데이)'를 앞둔 지난 2일 진안군청 주차장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전주 하나로마트 효자점에서는 2~3일 양일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의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삼겹살(1,500원/100g)과 전지(1,000원/100g)를 30% 할인판매도 실시했다.양 기관은 또한 복지시설 6개소(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고창군 요엘원, 고창군 행복원, 정읍시북부노
산림조합 전북본부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남문광장에서 지역임산물로 구성된 '부럼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다양한 수입견과류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견과류(호두, 잣, 은행, 밤)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이에 도내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전주를 찾은 내방객들에게 나눠주며 우리지겨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 것.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임산
전북농협은 경제지주와 NH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농협네트웍스 등 청사내 전체법인이 합동으로 28일 10시30부터 화재 및 지진발생을 가상한 재난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소방훈련은 농협 전북본부 청사의 화재 및 지진발생을 가상한 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진압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농협전북본부 자위소방대가 화재 등 긴급사태 발생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평소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직원이 소속된 자위소방대 임무 및 소화장비 사용법을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고창군산림조합은 28일 고창군산림조합에서 관내 조경수생산자의 생산기술 향상과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고창지역 조경수생산자 50명과 귀농귀촌자 20명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진 조경수생산 기술(컨테이너 모듈) 등에 대한 이론 및 질의응답 교육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재배기술교육에 참석한 천용문씨는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려 조경수 시장도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선진재배기술 교육과 자료를 제공해 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설 기간에 전체 농축산물 판매가 증가하는 등 매출증대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개 유통업체와 홈쇼핑, 온라인 업체의 설 선물 매출액은 전년 설 대비 약 17.4% 증가했다.축산 16.4%, 과일 14.1%, 수산 15.3% 등 모든 품목에서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67.4%)이 백화점 등(15.7%)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격대별로는 5~10만원대 선물 매출액이 18.7% 증가해, 가액기준 상향조정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