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11:12
하미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지난해 8개시군에서 올해 12개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세자녀 이상 양육가정의 자녀 모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참여 시군은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군산, 익산, 완주, 부안 등이다.우유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전년도 9,300명에서 3만1,500명으로 3.4배 늘어나게 되는데, 이 중 다자녀 지원 대상자가 1만8,000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57%를 차지한다.이는 지난해부터 도에서 저출산 인구소멸 대응과 출산 및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자녀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