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역내 민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했다.도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는 20일 전북도청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협력 등에 나선다.앞서 도교육청과 전북도는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교육감과 도지사 공동의장으로 하는 청소년 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전라북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공식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안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도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20일 ‘학교 안 작은미술관 기증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황의록 한국미술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미술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학교 안 작은미술관’은 학교 내 복도,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 기증으로 이뤄진다. 한국미술재단은 내년부터 2년간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소속 작가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전라고 이전·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전라고는 에코시티에서 남녀공학으로 새로 문을 열게 될
전주 전라고등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라고등학교는 전날부터 이틀간 에코시티 이전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는 총 57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48표(78.2%), 반대 119표(20.8%), 무효 6표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전라고등학교는 추후 계획대로 행정절차가 진행되면 2028년 남녀공학으로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수용 학교수 비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지역 1위로 선정됐다.이번 재정분석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의 전년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도교육청은 전북교육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투자 수요를 전망하고, 미래교육수요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재정확보를 위해 우선순위 설정에 따른
전북지역 초등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줄어든다.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24학년도부터 도내 초등학교 2학년에도 ‘학급당 학생 수 기준 20명’이 적용된다.내년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읍 지역 26명·면 지역 25명으로 올해와 같은 선을 유지할 예정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는 기준을 낮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실 밀집도를 완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일부 개발지구 학교들도 교실 등을 확보해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적용 대상은
전북교육청은 19일 2023년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크 씰’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증정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회장, 마대열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그림책작가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을 재탄생 시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검진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서거석 교육감은 “씰 구입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
전북지역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규정 외 추가 교육비를 징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유아 무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교육비 지원 취지가 무색해진 데다 공·사립 유치원 간 불평등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18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 A유치원에 대해 감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유치원에서 학원비 명목의 추가 비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다.전북교육청에서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를 지원하면서 학부모부담금을 징수하지 못하게끔 했지만, 일부 유치원들에서
전주 양현고등학교 최민지 교사가 전북교육청 수업혁신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전북교육청 주최·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미래교육을 여는 수업혁신 발표대회 본선에서는 7개 팀·14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업 노하우를 나눴다.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양현고등학교 최민지 영어 교사는 “평소의 수업과 수행평가 사례를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려고 참여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는데 큰 상을 받게
전북교육청이 각급 학교와 기관의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돕는다. 도교육청은 학교(기관)의 실제 식재 현황과 수목 관리 대장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입죽목(수목) 재산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에는 △입목죽의 개념 △수목 조사 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입력 요령 △입목죽 재산 취득 및 처분 절차 등 학교(기관)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담았다.또한 시기별, 계절별 수목관리 방법 및 병충해 특성 및 방제 방법 등도 담겨 있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
전북지역 학교폭력 피해가 초등학교·교실에서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해 이유의 경우 ‘장난‧이유없이’가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해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 조사 참여 학생 7만 2,199명 가운데 2,010명(2.8%)이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답변했다.이는 지난해 피해 응답 1,288명 대비 722명이, 피해 응답률은 0.9%p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을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5.0%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학교 2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6일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내하고,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능 학습법 설명회에서는 EBS 대표강사인 와부고 남궁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예비 고3 학생을 위한 학습법과 고교 생활 계획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는 안성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와 권오성 상산고 교사가 각각 수도권과 전북권 대학 정시 지원전
전북 학생해외연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초·중·고 학생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운영한다.올해 해외연수 참가 인원 2,407명 대비 400여 명이 늘어나는 셈이다.국제교류수업 학교 정책도 보다 보강된다.도교육청이 내년부터는 ‘온라인 교류수업형’, ‘해외 방문 교류수업형’, ‘해외 학교 초청 교류수업형’으로 국제교류수업을 유형화하고 학교별 상황과 조건에 맞게 지원해 내실화할 계획을 세우면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날 2024년도 학생 해외연수 정책설명회·2023년도 국제교류수업 학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전북교육청은 14일 에코시티 내 이전대상학교로 선정된 전라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전주 국·공립 일반고를 대상으로 ‘전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이전·재배치 공모’에 전라고가 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전라고는 안정적인 학생 수급 도모,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미래 교육을 위한 학습환경 구축 등을 내세우며 이전을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교 이전 사유와 달라지는 점 △학생 지원 방안 △이전·신설 개요 △
전북교육청은 13일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1차 시험에서는 공립학교교사 77명 선발에 113명(유치원 일반교사 27명·유치원 장애교사 1명·초등 일반교사 58명·초등 장애교사 1명·특수유치원 일반교사 6명·특수초등 일반교사 20명)이 합격했다.사립 특수초등교사 4명 선발에도 총 8명(전북맹아학교 7명, 전북혜화학교 1명)이 뽑혔다.응시자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한편, 심층면접·수업실연 등 2차 시험은 내달 10~12일 전주온빛중에서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 전념 여건 조성 촉구 교육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권의 붕괴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지도의 어려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교단의 위협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기종 회장은 “교권 4법의 통과는 교육회복의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교직사회의 저승사자법’이라 불리는 아동복지법의 개정과 더불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결과 무혐의 시 학부모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야 할 것
전북 교육복지중점학교가 내년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를 내년부터 2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중점학교는 123개교에서 운영됐다.또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구축·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연계학교의 위기가정 학생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문화·정서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날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
전북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학평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도내에는 학업중단 학생 및 근로청소년,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에게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평시설 5개교(전주 2, 군산 1, 정읍 1, 임실 1)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입학금, 수업료 외에 그동안 학습자가 부담했던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까지 지원함으로서 전액 무상교육을 실현했다.또 1인당 70만원이었던 교직원 인건비 보조금도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교직원의 처우를 개
전북지역 주요 대학·학과들에 대한 지원 가능 예상 점수가 나왔다.전북교육청 대입지원단 수능분석팀은 12일 올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도내 주요 대학 학과 지원 가능 점수와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도내 대학 의예과의 경우 415~417점(지역인재 405~407점), 치의예과는 410~413점(지역인재 402~405점) 선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이어 한의예·약학과 지원 가능 점수는 405~415점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인 국어·영어교육과는 350~353점,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가 ‘전주여상’ 교명 되찾기에 나섰다.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여학생만을 모집한다.현재 재학 중인 1학년 남학생들이 졸업 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는 교명 변경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 학교는 1944년 전주여자상업실천학교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1956년에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다시 개교했다. 이후 2013년에는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면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했다. 현재 회계정보과와 금융정보과 2개 과에 41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올해까지 2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