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1일 국민통합을 위한 동서고속도로 건설 토론회> 당시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화합과 통합의 기운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는 ‘길’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철학을 갖고 있는 국회 이병석(포항북구.4선)부의장이 최근 포항과 새만금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주장하는 등 영.호남 대화합을 위해 적극 나서면서 강조한 말이다. 짧지만, 그에 말에서 진정성이 함축적으로 묻어남을 느낄 수 있는 대목. 이 부의장은“새 정부가 국민대통합 시대를 선언한 만큼, 이제는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국민대통합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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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의 사기를 높여 우리도 한번 해보면 과거의 영화를 재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현재의 전북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나아가 도민들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지역 정치인으로서 무엇이든 하겠다는 재선의 민주통합당 유성엽(정읍)의원의 다짐이다. 특히, 유 의원은 대선패배이후 민주통합당이 국민들에게 다시금 사랑 받기위해서는 당을 해체하고 재창당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모습을 그려야 한다는, 또 쇄신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말로만 뼈를 깎는다 식이 아닌 환골탈태의 각오를 보여야 민주통합당이 비로소 수권
도내 검찰 수장인 제 58대 전주지검장에 김경수(52·17기·사진) 검사장이 취임했다. 김 검사장은 검찰 내부에서도 굵직굵직한 특수수사를 해 비리를 척결하는 등 ‘특수통’으로 불린다. 그는 1997년 김영삼 전 대통령 정권말기 ‘소통령’으로 불렸던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한보그룹 비리에 연루돼 66억여 원을 받은 것과 관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파견돼 수사를 벌이면서 특수수사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검찰 내부에서도 청렴성을 인정받아 2001년 정·관계 로비사건인 이용호 게이트 사건 당시 대검 특별 감찰본부에 파견돼 감
1950대 말 전주 북중학교에 다니던 이종성(68) 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담임교사가 불렀다. “수업료를 내지 않았으니 학교를 다닐 수 없다”고 말한 담임교사는 곧바로 교무 주임에게까지 이 회장을 데려갔다. 교무주임은 아버지를 모셔오도록 했다. 당시 아버지께서 실직해 가뜩이나 어려운 집안 사정이 더욱 팍팍한 상황이었다. 학교에 온 아버지에게 교무주임은 “종성이가 수업료를 내지 못하니 직장을 구할 때까지 1년 동안 쉬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 휴학을 하고 함께 학교를 나서던 아버지는 이 회장에게 “내가 못 배워 너라도
◎지난달 31일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특유의 정공법으로 승부를 띄워 3선의 중진의원을 꺾고 새로운 전북의 수장으로 우뚝 서게 된 이춘석(익산갑)의원. 탄탄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19대 총선에서도 민주통합당 최고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는 등 전북의 간판 정치인으로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북을 뛰어넘어 중앙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솔직담백하고 소탈한 ‘사람 좋은 사람’이다가도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타고난 승부사의 기질로 정치력을 발휘해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내는 그의 모습에 여야 의원을 포함
◎지난 4.11총선이후 야권의 대선후보 경쟁구도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약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지사는 민주통합당이 패배한 이후 처음으로 여론조사기관의 정기조사에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선거종사자 및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 지사에 대한 현재의 낮은 인지도와 지지율은 본격적인 경선국면에 접어들면 급속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만큼 김 지사의 잠재력이 크다는 말이다. 김 지사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대학에 합격했으나 등록금이 없어 전문대를 졸업하고 부
도내 검찰 수장인 제 57대 전주지검장으로 임권수(林權洙·53·사시 26회, 연수원 16기·사진)검사장이 취임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임 검사장은 광주제일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대전지검 공안부장, 대검 과학수사과장,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임 검사장은 검찰내부에서 강단있고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이 강하면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자세로 선후배 사이에
“국회의원은 국정 운영을 해야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현안을 챙기는 것이고 그게 바로 의원의 존재이유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전주시 서노송동 민주당 신건(辛建·69)의원 사무실에서 잠시 지역구에 들른 신 의원을 만났다. 신 의원은 최근 이귀남 법무부 장관 등과 만나 전주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한 확약을 받아냈다고 밝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를 만나 교도소 이전 확약 배경과 향후 전주 발전 방향 등 자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전주교도소 이전 확약 건은 전주권 개발과 직결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미 다른
남원시 새해 시정은 이렇게경기진작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 추진 최중근 남원시장은 2010년도에는 민선4기의 알찬 마무리와 새로운 10년을 시민 모두가 다함께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의 2010년도 재정규모는 총 예산은 4천 46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3천 845억원, 특별회계 예산은 201억원으로 민선4기 취임 초와 비교하면 41%가 신장됐다. 금년은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해로써 “Together Namwon 2010"이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내실 있게 추진하는 7대 역점시책을 알아본다
“살기좋고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강광시장은 “올 한해도 변함없이 시민과 직원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3만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애정 어린 성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생활안정을 꾀함은 물론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과 살맛나는 농촌만들기 등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기관 12개 부문, 전북도 12개 부문, 기타 7개 부문 등 각종 업무추진 평가에서 모두 31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이어 강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인 비빔밥. 전주비빔밥은 사전에도 나올 만큼 대한민국 누구라도 알만큼 ‘고유명사’가 됐다. 만큼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주비빔밥은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는 오늘의 전주비빔밥의 전통을 이어가는 명품음식점이 있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자리한 전주비빔밥전문점 ‘고궁(대표이사 박병남)’. ‘고궁’은 전주를 본점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40여개에 지점이 있을 만큼 전주비빔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형 음식??막?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고궁’은 전주비빔밥을 알리는 데 국내에
종합병원의 50%가격에 건강검진을 실시,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한지 44년이 흘렀다.특히 내년에는 국비와 도비 40억여원을 들여 그동안 숙원사업인 전북지부 센터를 현재 자리에서 앞으로 이전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있는 도민들은 무려 3만5,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도내 제1의 건강검진센터로 자리잡고 있다.전주시 덕진동 법원청사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도민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2
"전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책임진다"전주시정신보건센터(이하 센터)가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인식 개선은 물론 이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전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와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완화시킴으로써 지지적이고 치료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전주시 정신보건센터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센터가 추구하는 목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전주시민의 정신건강 예방 및 증진, 자살 예방 및 지원,
10년 후 세계 100대 대학 위해 다시 힘 모은다다양한 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변화의 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서거석 총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의 큰 변화를 맞은 전북대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은 새롭게 진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단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지역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뛰고 있는 전북대의 한해 포부를 들어본다./편집자주▲ 2009년은 전북대 도약의 전
전북출신의 토종 금융인으로서 누구보다 전북의 경제적 취약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의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과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군산 출신인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 안용섭(52) 소장은 지난 4월 부임 후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금융질서 확립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특히 민원처리업무에만 국한되는 전주출장소의 업무적 한계를 뛰어넘어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지원 정책을 펴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 분산돼 있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한 곳에 통합해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도청과
“국민연금은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사회보장제도로서 가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이 노후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안정장치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1월에 부임해 일 년째 지역민들의 국민연금을 관리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 노대우(51)지사장은 “지역민들의 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을 가족처럼 섬기는 고객만족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최우선하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의 국민연금을 관